2015. 5. 17. 제주.
한라산이나 윗세오름으로 오르면서 담아야 제대로 담는 건디.....
뭐, 그래도 수구화수 뒷자리와 암구화수가 자라는 모습을 담는다는데 의미를 둔다.
강원도 고산에 자생하는 분비나무와 흡사한데 덕유산이 북방한계선이라고 한다
잎이 분비나무보다 좁고 짧다. 전나무보다도 짧으며 끝이 오목하게 패였다.
흔히들 열매인 솔방울 조각 끝이 아래로 젖히느냐 젖히지 않느냐로 구상과 분비를 구분하기도 하는데
성장 시기에 따라 그 젖히는 정도가 변하기도 하고 한 고셍 함께 보이는 점 등으로 봐서는
솔방울 조각 돌기의 젖힘으로 구상나무와 분비나무를 구분하기에는 모호함이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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