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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4816

새끼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노루귀속) Hepatica insularis Nakai 2025. 3. 10. -13. 제주. 곶자왈 숲 여기 저기서 만난 새끼노루귀이다. 2025. 3. 19.
동백나무겨우살이 (겨우살이과 동백나무겨우살이속) Korthalsella japonica (Thunb.) Engl. 2025. 3. 11. 제주. 잔뜩 썽이 난 하늘 때문에 그림이 온통 어둡다.조명 담당 내 일벌들은 파업 중이다.연 나흘 날씨가 이 모양이니 그냥 인증 샷 찍는다고 생각하고 맘 편하게 먹는다.  동백나무겨우살이: https://qweenbee.tistory.com/8891156   https://qweenbee.tistory.com/8891157             https://qweenbee.tistory.com/8891008    https://qweenbee.tistory.com/8889297               https://qweenbee.tistory.com/8889336    https://qweenbee.tistory.com/8889249               https://q.. 2025. 3. 18.
왕모람(뽕나무과 무화과나무속) 화낭 해부 Ficus pumila L. 2025. 3. 12. 제주. 결국 올해도 암화낭 보기는 실패다 이미 수화낭의 구조와 좀벌의 산란에 대하여 올려 둔 자료가 있지만 수화낭 속의 충영꽃이 길게 자라고 수꽃이 꽃이 필 시기가 되어 자란 모습을 볼 수 있음에 감사할 수 밖에. 온실에서 자란 녀석이 아니라 야생 상태로 자란 녀석이라 그럴까?햇볕을 보는 쪽은 검은 자색을 띠고 있었다. 2년차 수화낭의 단면이다.   화낭 입구 주변에 수꽃과 안쪽에 좀벌이 산란하는 충영꽃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화낭의 배꼽 입구 쪽에 꽃자루가 길게 자란 수꽃이 좀벌이 부화할 때 쯤 꽃밥을 터뜨릴 것이다. 화낭 아래 쪽에 좀벌이 산란을 하여서 자라고 있는 동그란 충영(벌레집)꽃이 긴 자루 끝에 달려 있다. 5월 쯤 되면 좀벌이 부화를 하여서 수꽃을 통과하여서 화낭 밖.. 2025. 3. 17.
제주백서향(팥꽃나무과 백서향속) Daphne jejudoensis M.Kim 2025. 3. 12. 제주. 사흘째. 제주 사흘 째내려올 때부터 오늘까지 하늘은 저녁 굶은 시어미 상이다.거기다가 한 시간 달려간 청수곶자왈은오늘이 휴일이라고 한 발 들여 보지도 못 하고 퇴짜를 놓는다.아침을 굶은 나도 썽이 났다. 힝~!.그라도 포기할 나가 아니지라.지도를 검색해서 저지곶자왈 올레길로 들어섰다..다니는 사람 없이 숲은 교교한데 가끔 새소리만 정적을 깬다.이런 곳에서 남자 사람 만나면 좀 겁이 난다. 하도 흉흉한 세상이라.초입부터 백서향 향기가 정신을 몽롱하게 한다.꽃은 60%정도 개화진드기도 벌써 깨어났다. 숲을 들락거리는데 혹시나 해서 바짓가랑이를 살피니큰 놈 작은 놈 몇 마리 달라붙어 있다.  지겨운 놈들 올해도 녀석들 한테 몇 차례 물려서 벅벅 긁어야 할 일 자주 있을 것 같다... 2025. 3. 17.
왕모람(뽕나무과 무화과나무속) 화낭 Ficus pumila L. 2025. 3. 11. 제주. 보고싶어하던 왕모람 열매를 드뎌 제대로 알현한 줄 알았다.3년 전에 경남의 식물원 온실에서 수화낭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 본 녀석은 암화낭 열매일 거라 기대를 하였다.따 가지고 온 화낭을 해부해 보니 이 녀석도 수화낭이다. 에이 쩝!! 어쩐지 열매가 많이도 달렸다 싶었더니....수꽃 화낭이었던 것이다.암화낭은 아직 열매가 이렇게 크지 않을지도 모른다.다음에 내려 가면 다른 곳의 화낭을 확인해 봐야겠다. 국내에서는 왕모람이 제주도 몇 곳에 심겨져 있다.아열대 식물인 이 녀석은 동남아시아 쪽에서는 자생이긴 한데국내에서는 제주와 남부지역 돌담이나 집 주변에 심아놓은 것이 자연스럽게 자라고 있다. 엽형은 애기모람과 유사하지만 묵은 가지 잎의 크기는 모람보다 더 넓다.동남아지역에.. 2025. 3. 17.
펠리온나무(쐐기풀과 펠리온나무속) Pellionia scabra Benth.= Pellionia pellucida (Raf.) Merr. 2025. 3. 13. 제주. 산골짝 습한 계곡부에사는 녀석으로  높이 20-40c까지 자라는 다육성 아관목이다.밑부분은 목질이지만 윗부분은 연하고 전체가 검은 청록색이고 껄껄한 감이 돌며 줄기에 복모 또는 입모가 있다.  잎은 원줄기 윗부분에서 어긋나기하고 엽병이 없으며 길이 4-8cm로서 한쪽으로 찌그러진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상반부에 몇 개의 톱니가 있으며 첨두 예저로서 표면이 껄껄하고 뒷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흰빛을 띤다. 사람 없는 깊은 계곡을 탐사하다가 기어 올라 왔더니 숲에서 빠져 나오는 나를 본 주민이 거기 위험한데 왜 들어갔냐고 걱정을 해 준다. 영국의 큐식물원에서는 이 녀석의 학명 Pellionia scabra이  Pellionia pellucida (Raf.) Merr.의 이명으.. 2025. 3. 15.
펠리온나무(쐐기풀과 펠리온나무속) 꽃 Pellionia scabra Benth. = Pellionia pellucida (Raf.) Merr. 2025. 3. 13. 제주. 3월 중순인데 꽃이 피펴서 꽃가루가 퍼지고 있었다.꽃을 촬영하려고 초접사하다시피 했지만 어두운 곳이라 제대로 촛점이 맞은 게 없다. 꽃은 이가화로서 황록색이며 암꽃은 잎겨드랑이에 모여 달리고수꽃은 줄기 윗부분에서 나오는 길이 2-3cm의 웅화서에 달린다.여태 암꽃화서는 흔하게 보이는데 수꽃 개체는 아직 대면하지 못하였다. 추천 국명이 마치 해외식물 같은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유입종으로 착각하겠지만 제주도에 자생하는 식물이다.산초풀,제주물풍뎅이,나도물퉁이란 다른 이름도 가지고 있다. 펠리온나무를 검색하다 보니 부산 사직동의 밭 근처에서 촬영했다는 글이 나온다.아마도 가까이 두고 보고싶은 마음에 적당한 곳에 심어 둔 모양이다.사람들이 여기 저기 식물을 옮겨다 심어서 인위적인 자.. 2025. 3. 15.
변산바람꽃(미나리아재비과 너도바람꽃속) Eranthis byunsanensis B.-Y.Sun 2025. 3. 13. 제주. 내려오던 첫날 이곳에 들었을 때보다 더 많은 개체가 숲 바닥에 별사탕을 뿌려 놓은 듯 완전 하얗게 덮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흘이 지났으니 이미 절정이 지났을 거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그때가 절정이 아니었던 것이다.올해 2월의 기온이 너무 낮고 추워서 개화가 많이 늦었던 것이다.  폰으로 담은 것이라 화질이 별로다.   https://qweenbee.tistory.com/8890296     https://qweenbee.tistory.com/8886127https://qweenbee.tistory.com/8896528  https://qweenbee.tistory.com/8909086(몽골)https://qweenbee.tistory.com/8910842(몽골) htt.. 2025. 3. 14.
세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복수초속) Adonis multiflora Nishikawa & Koji Ito 2025. 3. 13. 제주도. 겨울동안 멀리 외출도 안하고 지내다 보니 갑갑하기 짝이 없다. 거제도를 갈까 목포로 갈까 이리 저리 재어 보다가 밤중에 갑자기 제주도 비행기표를 질러 버렸다.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급하게 차를 렌트하고 숙소까지 예약하고서잠도 자지 못하고 바로 짐을 꾸려서 새벽길로 공항으로 달렸다. 일년만에 내려간 제주도에서 숲과 해안을 돌아다니다 보니 가라 앉았던 기분이 되살아 났다.내려갈 때부터 돌아올 때까지 나흘동안오락가락하는 빗방울과 잿빛구름으로 우중충한 날씨 빼고는 모두가 좋았다. 마지막 날 잠시 해가 뜨는 사이에 세복수초가 노란 접시 활짝 펼치고 햇볕을 가득 담는다.첫날의 실패로 혹시나 하고 다시 찾아 갔던 게 성공이었다.  복수초 : https://qweenbee.tistor.. 2025. 3. 14.
몽골식물 -풀또기(장미과 벚나무속) 열매 Prunus triloba Lindl. var. truncata Kom. 2023. 7. 3. 울란바토르 숙소 주변.. 식사를 하고 돌아오는 도로변에서도 뭐가 없나 두리번거린다.어느 건물 한쪽에 관목들이 심겨져 있어서 기웃거렸더나 벚나무속 관목에 열매가 달려 있다.열매의 털과 엽형, 크기로 봐서는 풀또기 나무였다.  헌데 열패 열매가 작고 열매자루가 길고 가지가 약간 늘어지는 형에 다른 녀석이 보인다.두 녀석을 모두 풀또기로 보기에도 애매하고... 1.열매 크기가 작고 열매 자루기 긴형. 엽형이 첨두이다 두 녀석이 열매 크기과 열매자루 길이가 다르다.   아래 녀석은 엽형과 열매 크기가 풀또기이고. 잎 끝이 절두에 급첨두이다 앵도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3812    https://qweenbee.tistory.com/8897383ht.. 2025. 3. 9.
몽골식물 -산솜방망이속 Tephroseris palustris(L.) Rchb. 2023.  우리나라 습지나 물통이 주변에서 자라는 솜쑥방망이나 산솜방망이와 같은 모습이라 같은 종이겠거니 했는데 몽골도감에서 확인한 학명이 다르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대륙 북반구에 폭 넓게 분포하고 있다. 바위솜나물 : https://qweenbee.tistory.com/8889944  https://qweenbee.tistory.com/8890167  https://qweenbee.tistory.com/8891837   https://qweenbee.tistory.com/8892026 https://qweenbee.tistory.com/8892030   https://qweenbee.tistory.com/8894406  https://qweenbee.tistory.com/8895574  https:/.. 2025. 3. 8.
몽골식물 -삼각갯질경(갯질경과 고니오리몬속) Goniolimon speciosum 2023. 7. 몽골 바위산.  이 바위 투성이 산 위에 갯질경이라니!바위산을 무작정 탐사하는 중에 갯질경 식구를 만났다. 몽골에서는 우리 니라 해안에서 만날 수 있는 녀석들이 의외로 많이 나타난다.우리나라 해안에서 만나는 갯질경과 거의 같은 녀석도 나타난다. 오래 전 지구의 지각변동이 이런 현상을 가져온 것 같다. 해안 식물들이 촞지에 와서 환경에 적응해서 살아가는 것이겠지. 김찬수박사는 알타이식물 탐사기 p79에 둥근갯질경과 삼각갯질경, 두 종의 갯질경속을 소개하고 있다,  갯질경 Limonium tetragonum : 줄기가 사각형(국내 해안 분포)둥근갯질경 Limonium flexuosum : 줄기가 둥근형,삼각갯질경Goniolimon speciosum : 줄기가 삼각형 몽골에서는 두종의 갯질경 .. 2025.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