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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597

다음 카카오넘들이 링크를 끊어 버려서 요 머칠 내 티스토리 자료 마다 맨 아래 적혀 있는 링크 주소를 수정하느라고 완전 막노동 중이다. 다음 측에서 블러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라고 했을 때 워낙 많은 자료를 포기할 수 없어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는데, 그 때 가장 우려되는 것이 자료가 온전하게 넘어 갈 것인가 하는 것과 자료 아래 링크된 주소가 제대로 작동을 하는가 였었다. 자료 검색을 해 보면 대부분 자료가 검색이 되었지만 오래 된 자료는 검색에서 뜨지 않거나 가로사진이 세로로 바뀌어버리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해도 다행하게도 링크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서 자료를 찾아보는데 불편이 없었는데, 일주일 전 쯤 링크를 눌렀더니 링크가 먹통이 되어 버렸다. 링크 주소가 예전의 다음블러그 주소로 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다음 넘들이 1년.. 2023. 11. 21.
꽃앓이 30년 이야기가 신문에 소개되다 조선일보에 전화인터뷰한 것이 기사화되었다 https://naver.me/Gpf0JKSg 꽃이름 찾다 보면 반드시 ‘여왕벌’에 이른다 [김민철의 꽃이야기] 김민철의 꽃이야기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4750 지난 2월 한국식물분류학회 학술발표회장. 남명자 전 안동 온혜초등학교 교장이 들어서자 10여명의 n.news.naver.com 김민철의 꽃이야기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84750 지난 2월 한국식물분류학회 학술발표회장. 남명자 전 안동 온혜초등학교 교장이 들어서자 10여명의 학자들이 다가와 인사를 청했다. 그동안 남 전 교장 블로그 등을 통해 연구에 도움을 받은 학자들이 .. 2023. 10. 20.
나가 길바닥에 쓰러졌잖여 2023. 10. 13. 칭구야 나가 그제 길바닥에 엎어졌다네. 집 주변 T 자 갈림길 찻길에 차를 세웠지. 큰도로는 아니고 신호등이 없는 도로변이었어. 차량 이동이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우회전 위치에 차를 세우고 카메라와 깔개를 비롯 필요한 것들을 주섬주섬 챙겨서 바로 횡단보도 옆 인도 보도브럭에 자리를 잡았다네. 적어도 한 시간 정도 눈씨름해야 할 촬영이 필요했거덩. 바로 요넘이여. 뭔지 알겄제? 애기땅빈대 줄기 끝에 붙어 있는 좁쌀보다 작은 꽃을 찍어야 했다네 꽃이 아니고 열매라고? 자알 살펴 보시게 쩌~그 세 갈래로 갈라진 빨간 암술을 달고 있는 자방이 보이는감? 아니 큰 열매 말고 가지 끝 오른 쪽 끝에 쪼꼬만 거. 하얗게 원형으로 꽃 모양을 하고 있는 게 꽃이고 그 가운데 열매 모양의 자방.. 2023. 10. 13.
에이 죠지 워싱턴 같은 이라고 2023. 9. 25. 이제 조금 시간이 나서 미루어 두었던 백두산 탐사, 몽골탐사, 대설산 식물탐사기를 정리하려고 한다. 생물자원관의 dna 시료 채집과 섬지역 식물상 조사 2가지 사업은 종료가 되었고 종자 채집 사업도 4종의 종자만 채종하면 되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 이번 주 내로 끝이 난다. 추가 합격으로 재 촬영에 들어갔던 독초 촬영 사업은 추가 합격 후 최종 심의 과정에서 부적격 판정으로 또 재탈락, 개고생만 진탕 하고 완전 농락을 당한 꼴로 중단이 되었다. 백두산 탐사 갔다가 돌아온 후 사흘만의 일이다. 5~6월 두달 간 촬영 후 심사에서 탈락하여 중단되었다가 재합격되었다는 연락에 2차 재촬영을 받아들일 것인가 여부를 결정할 때 두 분이 난색을 표하여 팀장이 설득까지 해가면 재가동했던 독초 촬영.. 2023. 9. 26.
백두산이고 뭐고 정신이 없다 어여~ 칭구야 갑자기 일이 결정되어 개화 시기가 지나기 전에 사진을 촬영해야 할 일이 생겨서 8월 내도록 정신 없이 바빴네. 무려 80 여 종이나 되는 대상을 종 당 600장 씩 찍어대야 하는 완전 중노동이지 사실 5월부터 합격을 예상하며 사전에 예상 목록으로 촬영을 시작하긴 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인공지능 교육용으로 독초와 그 유사 식물을 구분해 주는 데이터베이스 자료를 촬영하는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였지 나가 아니고 같은 일을 한 적 있는 ㄱㅊ대에서 응모하고 우리 10명이 행동파로 들어간 거여 그런 작업이니 그 양이 어마어마해 질 수밖에. 인공지능이 일반인들의 질문에 대답해 주기 위해서는 한 식물에 대한 정보를 많이 입력해 줄수록 정확한 답을 줄 것이니까 그 데이터베이스 사진을 꽃, 잎 .. 2023. 9. 7.
속단아재비(꿀풀과 속단아재비속) Paraphlomis koreana S.C.Ko & G.Y.Chung 2023. 6. 6. 남도. 논문 저자로부터 위치 정보를 받은지 3년이 되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 사람들이 이 녀석을 찾기 시작하였다. 한 번은 봐야겠다고 생각하여 올해는 날짜를 정해놓고 남도로 내려갔다. 꽃은 속단이나 송장풀과 비슷하고 초장은 한 뼘 정도로 작았다. 전초에 샘털과 털이 덮고 있었다. 개화가 시작된지 좀 된 것 같다. 70%가 열매를 맺고 있었다. 근데 이 녀석보다 더 먼저 마른 나뭇가지 끝에서 지네가 흔들거리면서 반겨주는 바람에 혼비백산하였다. 속단 : https://qweenbee.tistory.com/8886073 https://qweenbee.tistory.com/8886432 https://qweenbee.tistory.com/8888700 htt.. 2023. 6. 18.
누구의 아기일까? 2023. 6. 12. 제주. 2023. 6. 18.
갈구리나비(흰나비과) 암컷 Anthocharis scolymus Butler 2023. 4. 15. 전북. 제주도, 울릉도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한다. 국외에는 중국, 연해주와 일본 지역에 분포한다. 산기슭과 전답 주변의 초지에 서식한다. 계곡 주변의 산길이나 밭 가 등의 풀밭에서 활동하며, 냉이, 민들레, 나무딸기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암컷은 식초의 꽃에 한 개씩 산란한다. 부화하여 나온 애벌레는 식초의 꽃, 열매, 잎을 먹으며 자란 후 여름 전에 용화한다. 번데기로 월동한다. 식초는 장대나물, 냉이(십자화과) 수컷은 앞날개 윗면의 날개 끝이 황색이나 암컷은 흰색이다. 2023. 6. 18.
사흘 간 섬지역 식물상조사 마무리 2023. 5. 5~7. 사흘 간의 섬지역 식물상조사 1회 차를 마쳤다. 강풍과 많은 비가 예보되었지만 출장 신청이 되어 있어서 8시에 출발 오후 2시가 넘은 시각에 현지에 도착하였다 빗줄기가 그리 세지 않아서 우산을 쓰고라도 시작을 해볼까 했는데 짬뽕 한 그릇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바람이 여름 태풍처럼 몰아쳤다 이럴 땐 일기 예보가 어찌 그리 잘 맞는지. 결국 첫 날은 비바람으로 조사지 주변 탐사 가능 진출입로와 가장자리 식물을 대충 살펴보고 표본 채집도 못하고 후퇴하였다. 순간적으로 쏟아지는 비바람이 여름 장마 수준이었으니 우산 쓰고 잠깐 차에서 내렸다가 휘몰아치는 비바람에 옷만 다 덪고 혼비백산을 하여 일찍 숙소로 돌아왔다. 둘 째 날은 새벽까지 부슬거리는 비가 걱정은 되었지만 하늘 낌.. 2023. 5. 8.
유채꽃이 있는 제주 풍경 2023. 3. 22. 제주. 마지막날 비가 그치긴 했지만 희뿌연 해무로 범섬이 아스름하다. 친구들과 여행 온 듯한 4인방 올레길 돌다리 해안으로 흘러드는 작은 하천의 용출수 둘쩨 날 비 뿌리는 도로변에 차를 세우고 차창을 통해서 유채 꽃길도 담아 보고 마지막날 비는 그쳤지만 한라산은 운무에 가려져 2023. 3. 29.
제주탐사1 - 세복수초, 변산바람꽃,새끼노루귀,줄사철나무,제주백서향,센달나무,새덕이,밤일엽,긴콩짜개덩굴,길마가지 2023. 2. 21-22. 갑갑해 하는 동생과 함께 콧바람 쐬러. 뱅기 이륙 준비 중 7시 30분 넘어서 서귀포 숙소 도착 늦은 저녁 식사로 갈치구이 맛있게 야미야미 렌트비 49시간 64,500원 이틀 숙박에 51,147원 왕복 항공료 110,000원 ※2명 =220,000 사이트 검색해서 저렴하게 준비하였다. 일박 후 오름 계곡과 곶자왈 산책 오름 계곡을 향하여 날씨를 체크하니 오전에만 해가 나고 12시 부터는 구름이라 세복수초 골짜기 부터 찾기로 한다. 세복수초 줄기가 벌써 길게 자랐고 개화도 꽤 진행되었다 변산바람꽃도 마구 돋아나기 시작이다 나무 기둥을 기어오르는 작은 잎이 신기하다는 동생에게 줄사철나무라 알려준다. 새끼노루귀 볕을 잘 받아서 세복수초가 흐드러진다 시간을 아끼려고 점심은 편의점 김.. 2023. 2. 23.
안개 낀 호민지와 상고대 2023. 2. 12. 비가 온 후 날씨가 푸근해서 안개가 많이 생기더니 밤에 내려간 기온에 호민지 주변 나무에 상고대 꽃이 폈다. 2023.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