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30. 제주.
회양목과 비슷한 녀석인데 잎이 회양목보다 더 작고 녹색 기운이 강하고 두텁게 반짝거린다.
이 녀석은 잎이 작은 좀꽝꽝나무이다. 잎이나 열매나 크기가 거의 비슷하다.
가지의 분지도 마디가 짧고 키가 별로 크지 않아서 정원수로 색재하기 딱인 녀석이다.
이름이 꽝꽝나무라는 게 재미 있다. 뭐 이 녀석 가지를 태우면 꽝꽝 소리가 요란하다나 어쨌다나?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생활하던 예전에는 나무 등걸은 좋은 땔감이었다.
아마 나무 종류마다 탈 때 내는 소리와 타는 특징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 이 녀석 타는 소리가 꽤나 요란 스러웠던 모양이다.
열매는 지름 6-7㎜인 구형의 핵과로 10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길이 4-6mm의 과경이 있다.
잎이 어긋나고 가지가 회색이다
꽝꽝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2963
좀꽝꽝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0915
좀꽝꽝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9222 http://blog.daum.net/qweenbee/8888574
http://blog.daum.net/qweenbee/8891047 http://blog.daum.net/qweenbee/889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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