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16. 제주.
아궁이에 불을 지펴서 생활하던 예전에는 나무 등걸은 좋은 땔감이었다.
아마 나무 종류마다 탈 때 내는 소리가 특징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 이 녀석 타는 소리가 꽤나 요란 스러웠던 모양이다.
나뭇가지가 탈 때 꽝꽝 소리가 크게 난다고 하여서 꽝꽝나무라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잎이 작은 좀꽝꽝나무가 있는데 아마 이 녀석이 좀꽝꽝나무로 보인다
7월 한라산에서 담은 좀꽝꽝나무 꽃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6월에 백록색의 작은 꽃이 핀다. 수꽃은 짧은 총상 또는 복총상화서에 3-7개씩 달리고 퇴화된 암술이 있으며
암꽃은 엽액에 1개씩 달리고 화경이 길며 퇴화된 4개의 수술과 1개의 4실 자방이 있다.
꽝꽝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2963
좀꽝꽝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0915
좀꽝꽝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9222 http://blog.daum.net/qweenbee/8888574
http://blog.daum.net/qweenbee/8891047 http://blog.daum.net/qweenbee/8892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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