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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발길 따라124

남해 바다 2012. 9 . 1. 내륙에서는 볼 수 없는 바다 풍광이라 자꾸만 시선이 머문다. 2012. 10. 28.
은행잎도 떨어지고 2012. 10. 27. 아침부터 가을비가 추절거린다. 이제 가을은 내 안 깊숙하게 들어와 버렸다. 먼 길 가려던 계획이 내 의사와는 무관하게 다른 일 때문에 멈추어야 했다. 오후 시간 잠시 시내에 나가는 길, 바닥에 깔린 은행잎이 너무 이뻐서 멈추지 않을 수가 없다. 스산한 가을 이제는 어느 길.. 2012. 10. 27.
남도의 가을2 2012. 10. 20. 좁은 해협의 빠른 물살을 이용하여 전통 멸치잡이 방식인 죽방렴은 이곳의 재미 있는 볼거리이다. 바다 중간 중간에는 죽방 모습이 몇 자리나 보인다. 모두 개인 소유라고 한다. 다음 기회에 죽방 멸치 잡이 모습을 한 번 구경해 봐야겠다. 아침에 들어 갈 때 썰물로 드러 났던 .. 2012. 10. 27.
남도의 가을 1 2012. 10. 21. 남도의 가을 아침 돌담 위의 붉은 감을 보고 잠시 차를 멈추었다. 가을을 덜어 낸 자리에 또 다른 가을이 시작 되고 있다. 논에는 마늘 심기로 손이 분주하다. 돌담과 감나무와 시골집의 어울림이 참 정겹다. 2010. 10. 24. 안동. 고욤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93073 http://blog.d.. 2012. 10. 27.
산사의 가을 2012. 10. 25. 추절추절 가을비가 내린다. 창 밖 멀리 빗줄기를 가르며 급하게 달리는 차량들을 무심히 바라보며 한 잔의 커피 향으로 느긋하게 여유롭다. 청량산의 기을도 조금 더 깊어 지겠지. 2012. 10. 27.
산사의 가을 2012. 10. 25. 가을이...청량한 바람이 이는 이 연봉에까지 한 발짝 도착하였다. 2012. 10. 27.
남구절초 흐드러지는 남도의 하루 2012. 10. 20. 8시 30분 첫배를 타고 50분이 소요되는 거리의 작은 섬에서 하루를 보냈다. 아니다. 2시 20분 귀선 배를 탔으니 반나절 남짓한 시간이다.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 덕분에 아름다운 섬 풍광이 알려져서 가을 초입인데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작은 포구에는 왁자하니 이야기 소.. 2012. 10. 22.
영덕 가는 길에 2012. 10. 13. 영덕 가는 길에 가을 한 자락에 시선 머물다. 2012. 10. 18.
은빛 가을 바람 일렁이다. 2012. 9. 29. 경남. 2012. 9. 30.
겨울산을 오르다 2012. 1. 29. 새해 1월 말미에 눈 덮힌 겨울산에서 찌뿌등한 몸을 풀었다. 산행 속도가 느려서 무리지어 움직이는 산행은 하지 못하지만 혼자서 혹은 두셋이서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에 맞게 움직이는 산행은 더러 하는 편이다. 꽃탐사를 위하여 높은 산에 올라야할 경우에는 나 때문.. 2012. 2. 1.
그리운 히말라야4--옴 마니 밧메 흠~! <마지막 야영지 카르포타> 1994. 1. 1. 새해가 밝았다. 부스스한 얼굴로 야영지에서 일어나니 아침 식사가 떡국이다. 여행사에서는 센스 있게 새해라고 떡국을 미리 가져왔던 모양이다. 새해 아침 해를 받으면서 야외에서 떡국을 먹으니 임금이 부럽지 않은 기분이다. 한 사람 빼.. 2012. 1. 15.
그리운 네팔 히말라야3--오~! 마차푸차레! <오~! 마차푸차레!> 1993. 12. 31 베그나스 호수에서의 첫 야영 아침, 텐트에서 함께 동침을 한 친구, 또 한 사람의 동숙자와 나는 보온병에 받아 온 물로 얼굴을 씻고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우와~~!! 난데 없는 굵직한 남자의 고함과 소란스러움에 놀라서 텐트 밖으로 뛰쳐나오니 .. 2012.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