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노루오줌/숙은노루오줌(범의귀과) 2010. 7. 10. 개활지의 노루오줌이라서 그런지 키가 나지막하고 아담하여 전초를 화면에 담기 안성맞춤이다. 2010. 7. 4. 봉화 계곡 길 옆의 숙은노루오줌이다. 화서가 비스듬하게 숙어 있다. 2010. 7. 15. 큰닭의덩굴(마디풀과) 2010. 7. 13.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큰닭의덩굴이 무성한 곳이 가까이 있으니 집 앞 둑에 있는 닭의덩굴과 함께 꽃이 피면 제대로 담아 비교해 봐야겠다. 닭의덩굴의 잎 결각은 뾰족한데 비하여 녀석은 잎 아랫부분의 결각이 둥그스름하다. 엽액에 딱 하나 꽃이 피었는데 화피가 톱니처럼 갈라져 있고 불그스름하다. 화서가 제대로 나와야 확인 할 수 있겟다. 닭의덩굴/큰닭의덩굴/나도닭의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888405 큰닭의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280 http://blog.daum.net/qweenbee/8889075 http://blog.daum.net/qweenbee/8890731 http://blog.daum... 2010. 7. 14. 술패랭이꽃 언덕 2010. 7. 13. 내 근무지가 있는 면 소재지 뒤를 돌아 10여 분을 달리면 고원 마을이 펼쳐진다. 이 곳에서는 가장 높은 학가산 가는 중간 쯤에 형성된 분지 마을이다. 여름이 시작 되면 가끔 퇴근 이후 시간을 그 산 언저리에서 배회한다. 길 주변에 있는 꼬리조팝나무가 붉게 피는 모습도 곱고,.. 2010. 7. 14. 댕댕이덩굴(방기과) 2010. 7. 12. 퇴근하면서 학교 뒷산으로 차를 몰았다. 술패랭이가 필 때 쯤 되었기에. 이 녀석 아직 꽃 피지 않은 술패랭이를 탱탱 감고 있다가 나한테 걸린 녀석이다. 사진 찍고 나서 술패랭이가 꽃을 피우도록 감은 댕댕이 줄기를 풀어서 옮겨 주었다. 꽃잎과 꽃받침잎은 6장씩이며 수꽃은 6.. 2010. 7. 13. 제비꿀(단향과) 2010. 7. 12. 앞산. 타래난이 피었나 싶어서 귀가하는 길에 잠시 차를 세웠다. 타래난은 마악 두어 송이가 빨갛게 입술을 칠하기 시작하였다. 아직 담기에는 너무 일러서 무덤 주변을 살폈더니 제비꿀이 하얀 애기별을 달고 있었다. 잎이 유난히 긴 것 같은데 함부로 성을 붙이기가 주저되어서 확인은 뒤.. 2010. 7. 13. 어수리(산형과) 2010. 7. 12. 집 안 담 옆에 어수리가 있다. 초임지 학교 옆 밭에서 받아온 씨를 뿌린거니까. 조상 어수리는 이제 호호 할배다. 그 아랫 대가 다시 씨를 퍼뜨리고 해서 여기 저기 많이 돋아 난다. 어린 잎은 몇 번 뜯어서 쌈을 싸 먹기도 하지만 향이 강해서 엄니는 이 녀석 잎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튼실한 줄기와 넙적한 잎은 위세가 당당하여 그 옆의 다른 녀석들이 기를 펴지 못한다. 이 녀석 꽃을 들여다 보면 마치 보석 브로우치 같이 이뻐서 한참 눈길을 머물게 한다. 복산형화서에 달리고 20-30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25-30개의 꽃이 각각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화서 바깥쪽의 꽃은 더 크고 5장의 꽃잎 중 바깥쪽 꽃잎은 안쪽 꽃잎보다 훨씬 크다; 그 중 1개는 2개로 깊게 갈라져서 .. 2010. 7. 13. 왕과(박과) 2010. 7. 10. 참 조용하고 역사가 느껴지는 고풍스런 동네다. 동네 가운데 대청마루에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담소하고 있는 모습 또한 여유가 있다. 온 마을의 담이 돌담으로 만들어 져 있어서 참 정겹다. 돌은 어디서 이리 많이 가져 왔을까? 지도를 들고 왕과를 찾아서 돌담 안을 기웃거리는데....오호 통.. 2010. 7. 13. 순채(수련과) 2010. 7. 10. 꽃은 모두 입을 닫고 멀리서 온 나그네를 위해 웃어주지 않았다. 멸종위기 2급 식물이라 그냥 둥근 잎이라도 본 것으로 만족한다. 꽃봉오리가 보인다. 2010. 7. 13. 층층이꽃(꿀풀과) 2010. 7. 10. 산층층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다. 길섶에 저 혼자 피어 있다.이 녀석은 자색이 강한 꽃받침과 층층으로 돌려난 화서가 특징이다. 꽃은 백색이고 7-8월에 피며 원줄기 끝과 가지끝에 많은 꽃이 층층으로 달리고 포는 선형이며 길이 5-8mm로서 긴 털이 있다.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길이 6-8mm로서 짧은 선모가 있고 화관에는 겉에 잔털이 있고 길이 8-12mm로서 순형이다. 잎은 대생하며 난형 또는 긴 난형이고 첨두 원저이며 길이 2-4cm, 폭 1-2.5cm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2-20mm이다.줄기는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녹색이고 붉은빛이 돌지 않는다. 원줄기는 네모가 지고 밑부분이 약간 옆으로 자라다가 위로 곧추선다. 층층이꽃 : https:/.. 2010. 7. 13. 창포(천남성과) 2010. 7. 10. 어릴 적 우리들은 저수지에서 흘러 내리는 넓은 농수로에서 물놀이와 목욕을 자주 하였다. 채를 들고 붕어와 피래미도 잡곤 했는데 물도랑에는 창포가 많았다. 창포 잎의 향은 그리 나쁘지도 않고 크게 호감도 가지 않는 참 특이한 향이었다. 단오 때는 창포 삶은 물에 머릴를 감았다고 하니 그 향이 꽤 괜찮기는 한 모양이다. 한 때 창포비누도 만들어서 시판되기도 했으니. 요즈음은 농수로를 콘크리트로 만들어 버려서 이 창포도 멀리 까지 가야 볼 수 있다. 오래 전 창포 꽃을 본 적은 있지만 사진으로 담아보질 못하였는데, 오늘 귀한 녀석 대신에 창포 열매를 담아왔다. 열매가 작은 소시지만 하다. 화경(花莖)은 잎과 같으나 약간 짧고 중앙부에 5cm 정도의 수상화서가 6-7월경에 비스듬히 옆으로.. 2010. 7. 12. 흰제비란(난초과) 2010. 7. 10. 올해 난초 종류를 많이 만난다. 발품을 파는 만큼 보는 게 많다. 아랫쪽에는 이미 시들고 있었는데 아주 싱싱한 녀석들을 만나서 다들 정갈한 녀석을 담느라 정신이 없다. 매년 그 자리에서 곱게 꽃 피워 주기를...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수상화서는 길이 10~20cm로서 꽃이 .. 2010. 7. 12. 털중나리(백합과) 2010. 7. 10. 남쪽 높은 산. 시야가 트인 너른 개활지 군데 군데 털중나리가 곱게 피어서 반겨 준다. 올해 털중나리를 두어 번 만나기는 했지만 이 곳 털중나리가 가장 멋지다. 2010. 7. 12. 이전 1 ··· 681 682 683 684 685 686 687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