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나도닭의덩굴(마디풀과) 2010. 7. 10. 남쪽 높은산. 연못 가에 가느다란 닭의덩굴이 화살 촉 같은 잎에 세모꼴 열매를 매달고 있다. 나도닭의덩굴, 애기닭의덩굴, 큰닭의덩굴, 닭의덩굴....근데 이 녀석이 무슨 닭인지 모르겠다. 이 참에 이 녀석 집안 분석 혀 봐야 쓰겄다. 네 녀석 중에 열매의 화피에 날개가 없는 게 .. 2010. 7. 11. 씀바귀/흰씀바귀(국화과) 2010. 7. 10. 남쪽 높은 산. 설상화가 겹으로 피는 선씀바귀는 주변에 흔히 보이는데 씀바귀는 그리 흔하게 보이지 않는다. 내 경험으로는 산자락 볕이 잘 드는 초지에서 주로 만났다. 이 녀석은 설상화 꽃잎이 7~8장으로 홑으로 펴 있어서 아주 깔끔한 느낌을 준다. 꽃은 5∼7월에 황색으로 피.. 2010. 7. 11. 돌소리쟁이(마디풀과) 2010. 7. 10. 남쪽 산. 돌소리쟁이를 여기서 만났다. 잎이 다른 소리쟁이보다 많이 넓다. 꽃이 피지 않으면 대황인 줄 알겠다. 이제 소리쟁이, 참소리쟁이, 금소리쟁이, 돌소리쟁이 자료가 모였다. 꽃은 6~8월에 피며 담녹색이고 계단 모양으로 돌려난 총상화서를 이룬다. 작은 꽃자루는 가늘.. 2010. 7. 11. 세열유럽쥐손이(쥐손이풀과 국화쥐손이속) 2010. 7. 10. 경남 높은 산. 털향유를 보고 다들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옆에 처음보는 녀석이 있다. 잎이 가늘게 갈라져 있고 꽃 모양이 쥐손이 종류 같다. 자세히 보니 이미지만으로 보았던 유럽 원산의 세열유럽쥐손이다. 이 높은 산 정상부 부근에도 이 녀석이 올라 왔다. 주차장이 높은 곳에 있다보니 여기까지 퍼진 모양이다. 이 녀석은 발견되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잎이 매우 가늘게 깃꼴로 갈라져 있고 털이 유난히 많다. 꽃은 5-6월에 피며, 꽃자루는 길이 2-10㎝(열매일 때는 12㎝까지 자란다)로 자루가 달린 선모가 있으며, 5-12개의 홍자색 꽃이 산형으로 핀다. 꽃받침은 5개이며 열편은 장란형으로 길이 5㎜, 외면에 긴 털이 있고 3맥이 뚜렷하며 끝에 1-2개의 자모(刺毛).. 2010. 7. 11. 털향유(꿀풀과) 2010. 7. 10. 남쪽 먼 산. 이 녀석을 보자고 먼 길을 달려갔다. 지난 주에 꽃동무와 함께 가자고 했지만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금대봉과 만항재 쪽을 갔었는데 도저히 포기가 되지 않는 거였다. 마침 장맛비가 토요일 저녁부터 시작된다는 말에 용기를 내어서 출발하였다. 올해 그냥 넘기면 .. 2010. 7. 11. 세잎승마(미나리아재비과) 2010. 7. 5. 사찰 숲. 이 곳 숲도 참 재미 있는 곳이다. 작년에 이 세잎승마가 꽃대를 올리는 걸 처음 발견하고 넓다란 석장의 잎을 가진 이 녀석이 얼마나 반가웠던지.. 언제 꽃이 피나 싶어서 이 숲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결국 꽃대 올린 걸 본지 두 달 가까이 되어서야 개화한 걸 볼 수가 .. 2010. 7. 10. 쥐방울덩굴(쥐방울덩굴과) 2010. 7. 9. 동네. 덩굴식물 중에 섹스폰 연주를 하는 녀석이 두 녀석 있다. 등칡과 쥐방울덩굴이다.등칡은 저음으로 쥐방울덩굴은 한 옥타브 높은 소프라노로 연주를 한다. 오늘 쥐방울 덩굴의 연주는 연주자가 많아서 교향악단 수준이다.이 녀석들 열매가 다 달리면 덩굴 아래 나무가 견딜 수 있으까이? 열매는 이렇다. 쥐방울덩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8384 https://qweenbee.tistory.com/8901197https://qweenbee.tistory.com/8901197 https://qweenbee.tistory.com/8903159 https://qweenbee.tistory.com/8903187 https:.. 2010. 7. 10. 땅빈대(대극과) 2010. 7. 9. 동네. 동네 둑방 메마른 곳에 땅빈대가 보인다. ㅎㅎ....울 동네 참 좋은 곳이다. 땅빈대 종류 중에서 잎에 얼룩이 있고 바닥에 깔리는 애기땅빈대는 참 흔하게 만난다. 큰땅빈대도 의외로 쉽게 만났는데 땅빈대는 작년에 딱 한군데서 보았었다. 자세히 들따 봐도 꽃이 폈는지 안폈는지 확인이 .. 2010. 7. 10. 미국자리공(자리공과) 2010. 7. 9. 동네. 어라? 이곳에 자리공이? 열매 종자가??? 10개가 넘는다. 미국자리공 같은데..... 이 녀석도 퍼지기 시작하면 감당 못하던데.... 미국자리공 : 열매가 익으면 아래로 처진다. 종자가 10갈래, 줄기 자주색 기운이 있다. 자리공 : 화서와 열매가 익어도 위로 꼿꼿하게 선다. 종자가 8.. 2010. 7. 10. 금소리쟁이(마디풀과) 2010. 7. 9. 낙동강 고수부지. 요즈음 소리쟁이에 주목하고 있는데 흑삼릉 부근에 소리쟁이 한 포기가 물 속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렌즈를 통하여 열매를 보니 열매 날개인 내화피가 빗살처럼 깊게 갈라진 금소리쟁이다. 주변을 살피니 꽃이 피고 있는 녀석과 벌써 노랗게 여문.. 2010. 7. 9. 버드쟁이나물?(국화과)=>가새쑥부쟁이 2010. 7. 9. 울 동네. 맨날 어딘가 숲을 뒤지다가 들어가야 뭐인가 숙제를 한 것 같은데 멀리 가기엔 늦고 집으로 들어 가기엔 넘 이른 시각이라 동네 둑방을 한 바퀴 돌았다. 오잉? 벌써 쑥부쟁이가 꽃을 피우는겨? 근디......잎의 결각진 모습이 기냥 쑥부쟁이가 아닌디? 흠~! 내는 욘석을 버드쟁이나물이.. 2010. 7. 9. 큰잎부들/애기부들 2010. 7. 8. 낙동강 고수부지. 이곳에는 큰부들과 애기부들만 가득하다. 부들은 애기부들처럼 잎이 좁지만 웅화수와 자화수가 붙어 있는데 잘 보이질 않는다. 큰잎부들 부들 애기부들 꽃 육수화서는 길이 10-20m이고 웅화수가 자화수 보다 짧고 서로 붙어 있다. 웅화수는 윗부분에 달리며 .. 2010. 7. 9. 이전 1 ··· 682 683 684 685 686 687 688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