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털부처꽃(부처꽃과) 2010. 7. 7. 낙동강 고수부지. 물가 얕은 곳 수초 사이로 팔뚝만한 잉어가 느릿느릿 여유롭게 먹이 사냥을 하고 있다. 공사를 하느라고 보에 잠겨 있던 물이 어느 정도 빠지는 바람에 이렇게 가까이 수초에 접근할 수 있다. 털부처꽃도 붉은색 곱게 물가를 밝히기 시작하고...모처럼 수생식물.. 2010. 7. 9. 큰비짜루국화 2010. 7. 7. 낙동강 고수부지. 물가에 엄청 많이 자라고 있다. 털도 전혀 없고 잎가장자리도 매끈하다. 아무래도 떠오르지 않는데 ............ ******************* 이궁 꽃이 필 때 꽃에만 집중을 했으니...... 큰비짜루국화인 걸 왜 몰랐을까? 비짜루국화 : http://blog.daum.net/qweenbee/8889177 http://blog.daum.net.. 2010. 7. 9. 흑삼릉(흑삼릉과) 2010. 7. 8. 낙동강 고수부지. 7일 잠시 강변 수생식물을 둘러보다가 이 녀석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갔다. 점심 나절 시간 짬이 나서 커다란 모자와 해가림용 마스크, 토시로 중무장을 하고 물가를 살폈다. 어제 실패한 질경이택사 꽃을 다시 담고 찬찬히 물가를 둘러보는데 부들 옆에 한 무더기 허리춤 높이의 흑삼릉이 눈에 들어온다. ㅎㅎㅎ...며칠 전 질경이택사 잎에 끼어든 또 다른 풀의 꽃이삭을 담아 가서 흑삼릉이 아닐까 하고 한 개그 했었는데...... 꽃의 거의 끝 무렵이라서 꽃밥이 검게 변하였다. 꽃은 6-7월에 피고 단성(單性)이며 백색이다. 화서는 길이 30-50cm이며 두상화수가 수상으로 달리고 밑부분에는 암꽃 윗부분에는 수꽃만 달리며 포엽으 잎 겨드랑이에서 나온 화수의 가지에 달린다. 수.. 2010. 7. 9. 서양톱풀(국화과) 2010. 7. 8. 앞산. ㅎㅎ.....서양톱풀이 맞았다. 작년 가을 꿀밤을 주으러 앞산에 올랐다가 새털처럼 가늘게 갈라진 잎을 가진 개체가 무리지어 있는 걸 봤었다. 서양톱풀일 리가 없길래 뭔가 싶어서 궁금방에 올려 두었었는데 꽃동무들이 서양톱풀이라 그랬다. 앞산에 서양톱풀이라니? 말도 .. 2010. 7. 8. 초롱꽃(초롱꽃과) 2010. 7. 4. 강원도. 금대봉 가는 길섶에는 초롱꽃이 하얗게 등불을 켜고 방문객을 반겨주고 있었다. 높은 산이라 그런가 참 깨끗하고 곱다. 2010. 7. 8. 선백미꽃(박주가리과) 2010. 7. 4. 강원도. 백미꽃이라고 좋아라 했더니 선백미꽃이란다.꽃색을 자세히 보니 암자색이 아니라 옅은 자생이다 엥~!선백미꽃은 노란색과 연한 자색 두 가지 색이 있다는 걸 얼마 전에야 알았더랬다.우쒸~! 백미꽃은 어디서 본디야? 더 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8154 http://blog.daum.net/qweenbee/8888137 가는털백미 : https://qweenbee.tistory.com/8892541 https://qweenbee.tistory.com/8907607 가는털백미 열매: https://qweenbee.tistory.com/8892542 선백미꽃 : https:.. 2010. 7. 8. 둥근이질풀(쥐손이풀과) 2010. 7. 4. 강원도. 등산로를 따라 30여 분 걸으니 시야가 확 트인 초지에 범꼬리가 화원을 이루고 있다. 각종 야생화가 어울려 살고 있는 이 곳에는 비비추가 꽃봉오리를 물고 있고, 곰취, 수리취..등 각종 취나물과, 선백미꽃, 군데 군데 난초류 들이 보인다. 커다란 분홍색의 꽃이 보이길래 다가가니 둥근이질풀이 한 송이 피고 있다. 작년 이곳에서 담은 녀석이 털둥근이질풀 같아서 판단을 보류해 두었었다. 근데 둥근이질풀도 잎과 전초에 털이 있긴 하다. 털둥근이질풀은 원줄기와 소화경에 털이 있는게 둥근이질풀과 다르다. 헌데 원줄기와 소화경의 털을 확실하게 담지 못하였다. 꽃이 더 필 때 다시 가서 확인 해 봐야겠다. 잎은 대생하고 4열성으로서 3-5개로 다소 깊게 갈라져 장상으로 되며 열편은 피침형.. 2010. 7. 8. 좀꿩의다리/산꿩의다리(미나리아재비과) 2010. 7. 4. 강원도. 꿩의다리 종류도 참 많은데 그게 그거 같아서 구분 포인트인 잎과 꽃을 잘 살펴야 한다. 전날 내린 비로 꽃 술이 뭉쳐서 떡이 되어 버렸다. 좀꿩의다리는 꽃 색이 연한 노랑이고 원추화서로 핀다. 잎은 호생하고 2-3회 3출엽으로서 우상으로 갈라지며 소엽의 엽병은 짧거나 없고 탁엽에 파상의 톱니가 있으며 밑부분에 소탁엽이 있다. 꽃은 흰색이고 잎은 2회 3출엽이다. 꿩의다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93932 https://qweenbee.tistory.com/8886082 https://qweenbee.tistory.com/8896031 https://qweenbee.tistory.com/8904774 https://qweenbee.tisto.. 2010. 7. 8. 붉은터리풀(장미과) 2010. 7. 4. 강원도. 이 녀석 꽃이 핀 거 보면 정말 먼지털이개 같다. 다들 난초에만 집중하여 이 녀석은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이렇게 곱고 화사한 이쁜이를 쳐다 봐주지 않으면 녀석 얼마나 서운할꼬. 커다란 잎이 손바닥처럼 생긴 녀석, 깊은 숲이라서 꽃 피우지 못하고 그냥 썩어버린 녀.. 2010. 7. 8. 요강나물(미나리아재비과) 2010. 7. 4. 강원도. 여긴 만항재보다 꽃피는 게 좀 늦은 것 같다. 2주 전에 들렀던 만항재에는 거의 지는 분위기 였는데, 아직 봉오리 상태다. 검종덩굴보다 요강나물이 더 흔한 모양이다. 아직 올해 검종덩굴은 보이질 않는다. 검종덩굴과 요강나물의 꽃과 잎은 거의 흡사한데 검종덩굴은 2m.. 2010. 7. 7. 옥잠난초(난초과) 2010. 7. 4. 숲 속에는 옥잠난초가 한창이다. 이 녀석은 잎 가장자리에 자잘한 톱니가 특징이다. 동네 앞산에도 본 적이 있는데 몇 해 가 보지 않아서 요즈음은 어떤지 모르겠다. 2010. 7. 7. 범꼬리(마디풀과) 천국 2010. 7. 4. 강원도 7월의 ㄱ봉은 범꼬리 천국이었다. 주홍부전나비인가? 나비들도 덩달아 꿀잔치를 벌였고. 꽃동무들과 천상의 화원에서 꽃에 취하고 나비에 취하느라 피곤한 줄도 몰랐다. 범꼬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6077 http://blog.daum.net/qweenbee/8888354 http://blog.daum.net/qweenbee/8888254 http:/.. 2010. 7. 6. 이전 1 ··· 683 684 685 686 687 688 689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