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좀고추나물(물레나물과) 2010. 7. 17. 상주. 이 녀석은 오전에 자그마한 노란색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피어서오후가 되면 꽃잎이 도르르 말려 버린다. 꽃을 담으려면 오전 시간에 담아야 한다. 주로 논둑 벼 포기 사이에서 만나는데 키가 제법 큰 녀석도 있다. 오후 시각이라 꽃잎이 다 말려 버렸다.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 5~7mm로서 황색이고 2개로 갈라지는 취산화서에 달리며꽃받침잎은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며 길이 3-4mm이고 꽃잎도 긴 타원형이며 길이 2.5-3mm로서 3맥이 있고 선점이 없다. 수술은 8~10개이며 암술대는 길이 0.5mm정도이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5~10mm, 폭 3-8mm로서 끝이 둥글고 밑부분이 둥글거나 심장저이며 원줄기를 반정도 감싼다. 붉게 물든 잎과 줄기는 .. 2010. 7. 18. 채고추나물(물레나물과) 2010. 7. 17. 상주. 이 언덕의 고추나물은 채고추나물 밖에 없다.언덕 위에 개아마도 매년 한두 개체 피었더랬는데 올해는 안 보이는 것 같다. 채고추나물은 꽃잎 가장자리가 파상으로 잘게 갈라져 있다. 줄기 끝이나 가지 끝에 취산화서로 달린다.꽃받침잎은 5장이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고 윗부분에 흑색 점이 있으며 5장이며 다소 비뚤어진 모양이다.수술은 3체이고 암술대는 길이 4-5mm로서 3개이다. 잎은 대생하고 엽병이 없으며 원줄기를 반 정도 감싸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1~3.5cm, 폭 5-10mm로서투명한 점과 흑색 점이 있으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다소 뒤로 말린다.흑색 점이 가장자리에서는 규칙적으로 산포하지만 중앙부에는 없는 것도 있.. 2010. 7. 18. 두메고들빼기(국화과) 2010. 7. 16. 높은 고개. 두메고들빼기가 고개를 숙이고 장맛비를 피하고 있다. 마악 피는 걸 보니 높은 산 여름 꽃들이 예년보다 1주일 정도 늦는 것 같다. 바람이 얼마나 춤을 춰 대는지 꽃대를 잡고 담아도 흔들려 버렸다. 할 수 없다. 나중에 다시 담을 수 있겠지. 줄기 잎은 잎자루가 없고 엽신이 날개.. 2010. 7. 17. 덕우기름나물(산형과) 2010. 7. 16. 18. 강원도 높은 고개 드뎌~~! 덕우기름나물이 꽃을 피웠다. 꽃 줄기가 1m 정도 키가 크는 녀석은 장맛비와 함께 고개 위로 몰아치는 강풍에 흔들리고 있었다. 잎은 노루오줌 비슷하며 3회 3출엽이다. 꽃은 산형으로 핀다. 강원도 덕우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해서 이름을 얻었단.. 2010. 7. 16. 정선바위솔(돌나물과) 2010. 7. 16. 가을이면 톡~! 톡! 곱게 꽃술을 터뜨리는 정선바위솔. 지나는 길에 궁금하여 안부를 물었다. 작년보다는 올해 개체가 줄어 든 것 같은데. 금방 싹이 돋고 있는 자잘한 녀석들도 많이 보인다. 이맘 때 쯤 다육성 잎의 색이 은은한 연두색 파스텔 톤으로 가장 곱다. 2010. 7. 16. 솔나리(백합과) 2010. 7. 16. 분홍색 저고리 자락 살풋하게 말아 올리고 멀리 산마루를 내려 보면서 여름 장마를 온몸으로 맞고 있다. 그래도 이곳에나마 3~4송이 짜리 솔나리가 꽃을 피우고 있다. 2010. 7. 16. 솔나리(백합과) 2010. 7. 16. 높은 고개. 장마 구름이 낮게 드리운 고개 마루에는 바람이 난폭하게 솔나리를 흔들어대고 있었다. 제법 굵은 빗방울도 소나기처럼 내리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는 높은 고개에는 솔나리가 한창이었다. 그 많던 솔나리는 사람들의 손에 다 사라져 버리고 작은 포기들이 겨우 언덕을 꾸미고 있.. 2010. 7. 16. 고수(산형과) 2010. 7. 15. 향이 특이한 향채소이다. 생리적 현상을 억제해 주는 성분 때문에 스님들이 즐겨(?) 먹는단다. 냄새기 비릿하여 별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 6-7월에 원줄기 끝과 가지끝에서 산형화서가 발달하며 각 화서는 3-6개의 소산경으로 갈라져서 10개 정도의 백색꽃이 달린다. 꽃잎은 5개이.. 2010. 7. 16. 아욱(아욱과) 2010. 7. 15. 봉정사 스님들이 가꾸는 채전밭에 갖가지 채소류가 자라고 있다. 아욱은 국거리 채소로 많이 이용하는데, 거의 채소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었다. 아욱은 잎이나 꽃을 보면 꼭 당아욱이나 미니 접시꽃 같다. 아욱과는 잎이나 꽃 모양이 참말로 많이 닮았다. 난쟁이아욱, 애기아욱, 당아욱, 접시꽃.... 제주에서 본 국화잎 아욱만 잎이 다르다. 어저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617 https://qweenbee.tistory.com/8892669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3 https://qweenbee.tistory.com/8898244 https://qweenbee.tistory.com/8907.. 2010. 7. 16. 가는장구채(석죽과) 2010. 7. 15. 수령이 오랜 갈참나무 숲, 퇴근 시간이라 숲 계곡이 더 어둡다. 가는장구채가 꽃이 필 때 쯤이 되었지 싶어서 숲 아래를 어정거리니 마악 한 두 송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덩굴처럼 길게 뻗은 가느다란 줄기에 하얀 꽃이 무척 깔끔하여 꽤 이뻐하는 녀석이다. 갈참나무 발.. 2010. 7. 16. 왜박주가리(협죽도과 왜박주가리속) 2010. 7. 15. 우히~~~신나라~!역시 있었다. 이 녀석이 여러해살이풀인데 사라질 리가 있간?잎도 작고 줄기도 가늘고 꽃이 먼지같이 작아서 찾지 못했을 뿐인디..아니다. 꽃이 피기 전까지는 다른 풀들에 가려져서 못 찾았을 뿐이다. 오늘 퇴근하면서 자주 찾던 숲을 찾았다. 소로에 등산객들이 더러 오갔지만 쪼그리고 앉아서 최대한 자세를 낮추고이 녀석 꽃이 보일까 싶어서 토깽이길에 뿌리를 박고 앉아 있었다. 게슴츠레 최대한 시야를 좁혀서 레이다를 돌리기를 한참.야호~! 찾았다. 작년 보담 쪼매 여리지만 꽃은 더 많이 달고 있다.이제 막 피기 시작하니 한동안 이 녀석 만나는 즐거움으로 살겠다.열매가 맺힐 때 까지 잘려나가지 않아야 할텐데... 흑박주가리 : https://.. 2010. 7. 16. 쇠채(국화과 쇠채속) 열매 2010. 6. 17. 구담. 멱쇠채 : https://qweenbee.tistory.com/8891540 https://qweenbee.tistory.com/8891541 https://qweenbee.tistory.com/8889664 https://qweenbee.tistory.com/8888108 https://qweenbee.tistory.com/8887817 https://qweenbee.tistory.com/8903753 https://qweenbee.tistory.com/8895442 https://qweenbee.tistory.com/8895538 https://qweenbee.tistory.com/8895881 https://qweenbee.tistory.com/8899090 https.. 2010. 7. 15. 이전 1 ··· 680 681 682 683 684 685 686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