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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601

산사의 가을 2012. 10. 25. 추절추절 가을비가 내린다. 창 밖 멀리 빗줄기를 가르며 급하게 달리는 차량들을 무심히 바라보며 한 잔의 커피 향으로 느긋하게 여유롭다. 청량산의 기을도 조금 더 깊어 지겠지. 2012. 10. 27.
산사의 가을 2012. 10. 25. 가을이...청량한 바람이 이는 이 연봉에까지 한 발짝 도착하였다. 2012. 10. 27.
남도 꽃여행14-금떡쑥을 찾아서-양하,왕작살나무,남구절초,긴꽃며느리밥풀,개산초,금떡쑥,갯고들빼기,섬딸기,보리밥나무,층꽃나무,털머위,모람,해국, 2012. 10. 20. 새벽 3시 아직 깊은 잠에 빠진 가을 밤 금떡쑥을 찾아서 300km의 거리의 길을 달렸다. 가까운 곳 두어 군데에도 금떡쑥이 있다는 정보를 가지고 찾아 봤지만 좌표 정보가 맞지 않았던지 헛걸음만 하고. 해서 금떡쑥을 직접 봤다는 꽃동무의 정보를 믿고 그 녀석을 보고자 먼 길 밤.. 2012. 10. 23.
남구절초 흐드러지는 남도의 하루 2012. 10. 20. 8시 30분 첫배를 타고 50분이 소요되는 거리의 작은 섬에서 하루를 보냈다. 아니다. 2시 20분 귀선 배를 탔으니 반나절 남짓한 시간이다. 인기 있는 TV 프로그램 덕분에 아름다운 섬 풍광이 알려져서 가을 초입인데도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작은 포구에는 왁자하니 이야기 소.. 2012. 10. 22.
영덕 가는 길에 2012. 10. 13. 영덕 가는 길에 가을 한 자락에 시선 머물다. 2012. 10. 18.
개똥쑥(국화과) 2012. 10. 10. 똑똑!! 샘 한 분이 조심스럽게 들어오시더니만 정갈하게 손질이 된 개똥쑥 한 봉지를 내민다. 그 분은 폐교 부지에 멋지게 집을 지어서 살고 계신 분인데 친분이 있는 몇 분과 함께 모 사찰 입구에 있는 폐교 부지를 매입하여서 연립주택처럼 똑 같은 집을 지어서 입주하여 살고.. 2012. 10. 11.
은빛 가을 바람 일렁이다. 2012. 9. 29. 경남. 2012. 9. 30.
남도 꽃여행 13-며느리배꼽/털도깨비바늘/뚜껑덩굴/왜개연/새박/큰백령풀/여우구슬) 2012. 9. 21. 연수를 마치고 남도로 내려가는 도중 한 곳에 들렀다. 꽃동무와 통화중에 내려가는 길에 여우구슬을 고싶다고 했더니 이 곳을 알려주었다. 지난해 한 번 와 본 곳인데도 강가에 와서도 방향을 거꾸로 읽는 바람에 방향을 이해하느라고 한참 머리를 굴렸다. 강변에 며느리배꼽이.. 2012. 9. 25.
남도 꽃여행 12--애기더덕/대마참나물/다도해비비추/발풀고사리/좀고추나물/토현삼/천선과/비진도콩/처진물봉선/머귀나무/큰천남성/돌외/ 2012. 8. 10. 남쪽으로 내려온 기회에 애기더덕을 재 확인해야 했다. 부산 쪽으로 가는 길 중간 지점이니 잠시 들러 보면 된다. 헌데 진도에서 1시가 넘어서야 출발을 했는데다가 중간 중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속력을 낼 수도 없었다. 더구나 피곤하고 졸려서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 2012. 8. 23.
남도 꽃여행 11-개미탑/이삭귀개/참통발/노랑원추리/층층고랭이/절국대/마편초/개정향풀/퉁퉁마디/해홍나물 2012. 8. 초순. 남도의 섬은 의외로 습지를 많이 품고 있다. 그리 높지 않은 얕은 산언덕 곳곳이 부드러운 습지 식물로 맘을 편안하게 해 준다. 습지라서 그런가 이미 열매가 맺혀 있을 개미탑이 한창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었다. 물이 질벅한 곳에는 드물게 이삭귀개도 보인다. 여름 가뭄이 .. 2012. 8. 23.
울릉도 1--내 소갈딱지가 밴댕이 속이라서-왕둥굴레/황기/왕호장근/독활/물엉겅퀴/뱀무/큰두루미꽃/섬남성/섬노루귀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오르는 숲길에서 큰두루미 꽃 열매를 따는 내내 어떻게 하면 요 앙갚을 할까 꽁꽁 앓았슴다요. 내 보고 말이 앞서는 사람이라고 모욕을 했겄다? 우씨~! 두고 봐라 그냥 안 넘어 갈겨. 어쩌다가 울릉도에 모임이 있어서...3일간 다녀 왔슴다요 헌디 지는 꽃 아그덜 .. 2012. 8. 21.
남도 꽃여행 10 -애기등,계요등,좀고추나물,올미,닭의난초,여우콩,조도만두,까마귀베개,애기등,돌동부, 은꿩의다리,괭이싸리,긴두잎갈퀴,진땅고추 2012. 8. 10. 일기 예보상으로는 비가 올거라는데 그리 걱정할 정도의 양은 아니라 7시 숙소를 빠져 나와서 진도로 향하였다. 어제 저녁 목포의 꽃동무 부부와 함께 저녁을 맛있게 먹은 후라서 아침은 빵과 우유로 간단하게 해결한다 가는 도중 묵논이 물통이에 먼저 들르니 주변 산자락에 .. 201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