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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601

가을이다 2014. 10. 18. 토요일이었지만 행사가 얼마나 많은지 여기 저기 얼굴 내미느라고 종종걸음을 쳤다. 박물관 정원에서 열리는 이육사백일장에 잠시 들렀는데 단풍이 든 그늘 아래 시상에 잠겨 있는 모습들이 하도 이뻐서 눈길을 뗄 수가 없었다. 2014. 10. 19.
지리고들빼기를 찾아서 2014. 9. 6. 아직 지리고들빼기를 보질 못하였다. 올해는 봐야지 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가 수소문을 했더니 팔공산 어드메 쯤 있다는 답이 온다 서울개발나물 때문에 부산까지 갔다가 거제도에 들러 올라 오려했더니 거제도에 비가 내리고 있다는 연락이 온다. 에혀~~! 뭐 추석 연휴 첫날이.. 2014. 9. 7.
지금 내꼬라지-서울개발나물을 찾아서 2014. 9. 6. 새벽 5시. 추석 연휴 첫날이라 길이 막힐 것 같아서 일찍 출발했다. 밤잠을 설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 나오면서 넓은 곳에 주차를 하고 20분만 눈을 감는다는 게 40분이나 자 버렸다 비몽사몽 꿈까지 꾼 것 같은데 일어나야지 하는 의식은 있었지만 잠이 깨지지 않아서 억지.. 2014. 9. 6.
흐미~! 무슨 영광을 보겠다고 2014. 8. 30. 서해안. 미쳐도 단다이 미쳤지. 하루 동안 얼마나 달렸는지 모른다 먹넌출 꽃을 본다고 새벽길 315km 달려 안면도에 도착하니 9시에 가깝다 먹넌출 계곡으로 가기 전에 꽃지해수욕장으로 잠시 차를 돌렸다. 석양 일몰 풍광이 아름다워서 사진 작가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곳이다 .. 2014. 9. 2.
꼬마잠자리 2014. 7. 5. 갱남. 2014. 7. 16.
실잠자리 2014. 7. 6. 안동. 2014. 7. 16.
배암-무자치 2014. 7. 6. 안동. 저수지 안으로 들어사는 테크에 몇 발짝 들여놓지도 못했는데 멈칫하고 말았다. 테크 위에 배암이 몸을 말리면서 휴식 중이었기 때문이다. 녀석은 내가 올라온 걸 눈치 채지 못했는지 아니면 올테면 와 봐!! 하는 건지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녀석은 먹이를 잡아 먹은지 얼.. 2014. 7. 15.
월정리해수욕장 2014. 6. 28. 제주. 고운 모래와 비취색 바다와 희고 붉은 파라솔이 어우러진 해변은 다정한 연인들도 하나의 풍경이 되었다 김녕해수욕장 2014. 7. 1.
오호!! 통재라 -청량산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두껑보고 놀란다고 검룡소의 어이없는 광경을 보고 돌아오던 길, 청량산에 들렀다가 가슴이 철렁하는 모습을 또 목격하였다. 청량산 집입로에서부터 숲길이 진행이 되고 있는데 시간이 날 때면 그 곳을 즐겨 찾곤 하는 곳이다. 숲이 우거진 북사면에 너덜지대도 있.. 2014. 6. 24.
오호~!! 통재라 -대성아~~!! 식생 조사 차 움직이던 길에 검룡소에 들렀다가 가슴을 치고 나왔다. 검룡소 산책로 입구에 들어서자 말자 낯선 모습에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멸종위기 보호식물인 대성쓴풀 자생지가 묵사발이 된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평소에 검룡소 산책로를 걸어 다녀도 불편이 없었는데 그 길.. 2014. 6. 24.
시베리아여뀌(마디풀과 여뀌속) 소탕 작전 2014. 6. 2. 백령도. 그려 이대로 돌아갈 수는 없제여. 대청도에 발이 묶인지 나흘 째 아침. 탐사 팀 분대장 닌자거북 1은 이른 아침부터 백령도 상륙작전을 모의하였다. 스불노무여뀌들이 뿌려 놓은 연막 안개를 뚫고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그렇다. 고깃배~! 그걸 왜 생각하지 못하였지?" .. 2014. 6. 9.
서해 섬 탐사 2014. 5. 31. 엄니~~!!! 큰 딸년 백령도 가고자브요. 지발 저누무 안개 좀 걷어 가시요잉~! 출발 첫날 금요일은 그렇게 날씨가 쾌청하여 바다가 잔잔한 호수만 같아서 다들 북단의 섬 탐사에 대한 기대로 한껏 설레었는데 밤낮의 기온차가 심하여 해무가 종일 짙게 끼는 바람에 대청도에서 꼼.. 2014.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