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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풀(택사과) 2009. 7. 24. 동네 흠~! 집 뒷 논에 이 녀석이 꽃을 피우고 있는 줄 몰랐다. 잎이 좁아서 보풀일까 했더니 잎자루 아래 부분의 날개가 벌어져 있고 잎끝이 바늘처럼 날카로운 벗풀이다. 구경이 있는 보풀은 언제 만나보나.... 2009. 7. 26.
방울고랭이 2009. 7. 23. 상주 2009. 7. 26.
만삼 2009. 7. 23. 비로사 계곡을 올라가는 달밭골에 만삼이 가득하다. 집 앞에 심어서 밭을 이루고 있다. 더덕과 소경불알은 꽃 속에 자색이 있는데 만삼은 전체가 녹색을 띠고 잎도 작고 어긋나기로 있다. 잎은 호생하지만 짧은 가지에서는 대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며 둔두 원저이고 길.. 2009. 7. 26.
흰타래난과 타래난 2009. 7. 23. 상주 2009. 7. 19. 강원도. 아마풀 무덤 앞에 실타래 곱게도 꼬고 있는 타래난이 눈에 들어 온다. 뱅글뱅글 돌고 있는 꽃차례를 들여다 보고 있으면 함께 빙글빙글 돌 것만 같다. 인간이 흉내낼 수 없은 자연의 신비함이 타래난에서도 엿보인다. 이 녀석은 왜 무덤을 좋아할까? 하도 깨끗하고 정갈.. 2009. 7. 26.
개곽향(꿀풀과) 2009. 7. 26. 집 앞 둑방 어제의 도솔봉 탐사 후유증에 조금만 움직여도 아야야~~! 비명 소리가 절로 나온다, 끙끙 거리면서도 낫을 들고 집 앞 둑에 나갔다. 개곽향이 쑥 대궁 사이에 기죽어 있던 것이 자꾸만 걸려서......... 바닥에 깔린 어린 순들을 보니 개곽향도 석잠풀처럼 줄기 뿌리로 번.. 2009. 7. 26.
제비동자꽃/동자꽃 2009. 7. 26 제비동자가 날렵한 꼬리를 펼치고 한껏 모양을 내기 시작 한다. 작년에는 벌레 때문에 꽃을 보지 못하였는데 올해는 건사를 잘 하여 꽃이 풍성하다. 2009. 7. 24. ㄷㅅ봉. 무리한 산행으로 고생하였지만 짙은 구름과 안개비로 숲이 어두워서 제대로 담지 못한.... 2009. 7. 26.
왜솜다리 2009. 7. 25. ㄷㅅ봉 정상까지의 산길은 너무 험했다. 바위 틈에 뽀얗게 분단장하고 꽃술을 피우고 있는 왜솜다리가 지친 발걸음을 위로해 주었다, 2009. 7. 25.
돌양지/난쟁이바위솔/바위채송화 2009. 7. 25. ㄷㅅ봉 한 시간여 오르락 내리락 걸었더니 메마른 바위에 돌양지, 난쟁이바위솔, 바위채송화가 납작하게 업드려 있다. 1. 돌양지 2. 난쟁이바위솔 아래로 내려다 보면서 바위 끝에 붙어 있는 난쟁이바위솔을 담으려는데 다리가 후들후들.... 3. 바위채송화 2009. 7. 25.
가는다리장구채 2009. 7. 25. ㄷㅅ봉. 정상에 가야 만날 수 있는 가는다리장구채. 정상까지 몇번의 봉우리를 넘는 길 6km 이 녀석을 만나려고 힘든 길 쉬고 또 쉬고 9시에 출발하여 2시 가까이 되어서야 도착했다. 물론 오는 도중에 말나리와 하늘말나리에 반하여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바위에 의지한 .. 2009. 7. 25.
등대시호 2009. 7. 25. 이 녀석 보러 ㄷㅅ봉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10Km 를 걸었다. 날씨가 갤 것 같았는데 정상에 도착할 때까지 구름 속을 헤맸다. 2시에 정상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등대시호를 보러 이 산에 오를 때마다 온전한 날이 없다. 재작년에는 쏟아지는 소나기와 돌풍, 천둥 번개에 .. 2009. 7. 25.
하늘산제비란 2009. 7. 24. 상주 이맘 때 쯤 가끔 가긴 했지만 이 곳에 하늘산제비란이 있는 줄 몰랐으니 만날 수도 없었고. 능선 위 풀밭을 뒤지고 다니지 않았으니 당연히 대면할 기회가 없었던 거다. 일행 4명이 풀 숲을 뒤지고 다니니 제깐 녀석이 안 들키고 베기간? 꼬리 하늘로 쳐들고 항복하고 나온 .. 2009. 7. 25.
기장대풀(벼과 기장대풀속) 2009. 7. 23. 상주 벼과 식물 중에서 아주 매력있는 녀석이다. 자색빛이 도는 작은 알갱이꽃에 2장의 하얀 날개 같은 꽃이 달려 있다. 물가의 습지에 자라는 다년생 벼과식물로 높이 30~60cm이고 밑부분이 비스듬히 서서 가지가 갈라지며 털이 없으나 마디에 털이 있다. 6~8월에 피고 적자색 꽃이 대 끝에 넓은 타원형 모양의 길이 3~7cm의 원추화서를 이루며 가지는 가늘고 느슨하게 여러 갈래로 갈라져서 상반부에 소수(작은이삭)가 드문드문 달린다. 소화경은 연한 황색 선점이 있고 위끝이 굵으며 소수는 도란상 구형이고 길이 2-2.2mm로서 연한 녹색이며 때로 자줏빛이 돌고 까락이 없으며 2개의 잔꽃이 포영에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며 길이 4∼7cm, 나비 3∼7mm이.. 2009. 7. 25.
개미탑 2009. 7. 24. 상주 습지 자그마한 잎이 더 귀여운 개미탑, 벌써 불그스름하게 단풍까지 들었다. 양지 쪽 습기 많은 풀밭에서 자란다. 키는 10~20㎝쯤이고 땅속줄기가 옆으로 기면서 새로운 개체가 만들어진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7~15㎜, 너비 5~10㎜로 작다. 잎가장자리에는 가느다란 톱니가 있다. 꽃은 황갈.. 2009. 7. 25.
감자개발나물 2009. 7. 24 .상주. 개발나물도 몇 종류가 된다. 감자개발나물은 잎이 호생하고 밑부분의 것은 5-7개의 소엽으로 구성된 1회우상복엽이며 윗부분의 것은 3출엽이다. 소엽은 엽병이 거의 없고 피침형이며 길이 1~8cm, 폭 2-10mm로서 끝이 길게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으며 가장자리가 다소 굳고 .. 2009. 7. 25.
홍도까치수염 2009. 7. 24. 상주 너무 일찍 갔다. 아직 모양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꽃탑. 씨앗이 발아 할 시기에 가물어서 싹이 많이 돋지 않은 것 같다. 작년에는 온통 하얀 눈이 내린 듯 풍성하였는데.... 좀 더 개화한 모습 보려면 보름 쯤 뒤에 다시 와야겠다. 홍도에서 처음 발견되었다는데 바닷가에 있어야할 녀..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