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5742

개자리(콩과) 2010. 4. 23. 제주. 제주는 아무데나 차를 세우고 풀밭을 헤치면 나같은 잡식성 에게는 담을 거리가 수두룩하다.이 녀석도 무턱대고 풀밭은 살피는데 세열쥐손이풀과 함께 꽃을 피우고 있었다.개자리는 전초에 털이 거의 없고 잎이 좀 큰 편이다. 열매까지 달고 있으니 아무튼 멋진 자료를 담을 수 있었다.  꽃 : 2~5송이 두상화서잎 : 어긋나기  3출엽. 넓은 도란형, 잎끝이 둔하거나 오목하게 들어간 듯함, 탁엽은 빗살처럼 갈라져 있음 줄기 : 선모가 없다.(미미하게 보이기도 함)  열매 : 2~3회 나선형으로 말림 열매에 갈고리 모양의 가시 있음. 지름 5~6mm                  개자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7717   https://qweenbe.. 2010. 4. 24.
좀개자리(콩과) 2010. 4. 23. 제주. 개자리 종류도 있는대로 담으려고 하는데 일단 오늘 개자리와 좀개자리를 만났다. 이 녀석은 털보다. 줄기와 잎 앞뒷면에 밀모가 덮여 있고 열매가 골뱅이처럼 나선으로 말려 있는데 가시같은 돌기가 있고 끝이 고부라졌다. 꽃 : 6~15개 정도, 두상화서로써 반원형. 줄기 : 선모가 있다. 잔개자리에 비해 길고 많게 보인다. 열매 : 3~4회 나선형으로 말린 편구형, 돌기의 끝이 개자리의 돌기보다 깊게 꺾인다. 잎 : 도란형으로 3출엽이고 잔개자리에 비해 선모가 길고 많게 보임 탁엽은 줄기 끝에는 거치가 없지만 기부쪽 에는 거치가 생기며 잔개자리에 비해서는 일부분에만 거치가 생기며 2~5개 정도다. 개자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7717 htt.. 2010. 4. 23.
창질경이(질경이과 질경이속) Plantago lanceolata L. 2010. 4. 23. 제주. 전에 보았던 솔숲 양귀비 밭에서 겨우 한 포기 담고 나오는데 까만 꽃 이삭이 바람에 건들거린다.핫~! 창질경이다. 잎도 길쭉하고 화서도 창처럼 뾰족하다. 그래서 창질경이라 했나 보다.수술을 펼친 모숩이 참 이색적인 녀석이다. 제주는 보이는 게 모두 담을거리다. 질경이 : https://qweenbee.tistory.com/8889107   https://qweenbee.tistory.com/8895748                           https://qweenbee.tistory.com/8898731   https://qweenbee.tistory.com/8900548https://qweenbee.tistory.com/8900617  https://qweenb.. 2010. 4. 23.
양장구채(석죽과) 2010. 4. 23. 제주. 이 녀석은 털부숭이다. 귀화종인 이 녀석은 제주도가 좁다는 듯 제 집처럼 맹렬한 기세로 번지고 있다. 전에 보았던 솔숲에는 개체들은 그대로 많은 것 같은데 아직 개화가 되지 않았다. 붉은색의 양장구채가 참 이쁜데 흰 녀석만 피어 있었다. 돌아 다녀 보니까 걸리적 거.. 2010. 4. 23.
좀양귀비(양귀비과) 2010. 4. 23. 제주 공항에서 차를 렌트하고 곧바로 해안도로를 따라 두리번거리면서 가까운 마을을 뒤진다. 이맘 때 쯤 개양귀비가 피었을 것 같아서 이태 전 그 곳으로 향하는데 도착하기도 전 길 옆에 유채와 함께 어우러진 개양귀비가 눈에 들어온다.(좀양귀비란다) 한 두 포기 눈에 띄길래 차를 멈추고 이리 저리 오만 각도로 담고 있는데, 몇 발짝 옮기니 완전히 양귀비 밭이다. 샛길로 들어섰기에 망정이지 큰 길로 갔으면 이 모습을 담지 못했을 거다. 참 곱다. 꽃잎이 얼마나 여린지 건들리기만 해도 오소소 떨어진다. 자방의 모습이 무척 아름답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인간이 흉내낼 수가 없을 정도로 신비스럽다. 자연을 통하여 디자인이 창조된다. 봉오리를 올리는 게 그리 힘들었을까? 굽은 허리를 펴지 못하고 .. 2010. 4. 23.
4월 22일(51일째 목욜) 4월 22일(51일째 목욜) 7시 30분 Camellia SP. 전시온실로 출근, 청소 마무리 시간 9시. 어제 연습(?)한 수중식물들의 놀이터인 수조 청소를 복습(숙달)하자는 주인장의 말씀을 따라 수조들이 있는 지하실(임시 보관실)에서 실습을 하였다. 작업 순서는 어제 했던 내용을 순서대로 적어 두어서 가능할 것 같았.. 2010. 4. 23.
애기봄맞이(앵초과) Androsace filiformis Retz. 2010. 4. 22. 드뎌 꽃이 폈다. 애기봄맞이.애기봄맞이 부케로 논둑이 하얗게 꽃밭을 이루고 있다. 이녀석은 집 앞 논둑에 있어서 쉽게 담을 것 같은데도아침에는 출근이 바쁘고 저녁에는 운동하랴 또 미흡한 자료 담으러 다니느라고이 고운 녀석한테 눈길 줄 시간이 없다. 오늘 일부러 곧바로 퇴근하여 이 녀석을 담긴했는데,에고야~~! 하늘이 너무 어둡다.               애기봄맞이 화경은 여러 개가 모여 나오며 화서와 더불어 길이 15cm정도로서 털이 없다.포는 선형이고 녹색이며 길이 1.5m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소화경은 많으며 산형으로 퍼지고 길이 1-6cm로서 윗부분에 선상의 돌기가 있다.     모든 잎이 뿌리에서 나오며 지면을 따라 또는 비스듬히 퍼진다.잎은 넓은 난형, 난상 타원형 또.. 2010. 4. 22.
산괭이눈(범의귀과) 2010. 4. 21. ㅊㄹㅅ. 이 녀석은 총포가 다소 노란 색을 띠긴 하나 전초가 녹색이고 꽃 악편이 완전하게 제껴진다. 줄기에 털이 드물게 보이고 잎은 어긋나기이다. 잎의 결각은 동글동글하며 잎끝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룬다. 더 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7651 2010. 4. 22.
선괭이눈(범의귀과) Chrysosplenium pseudofauriei H.Lév. 2010. 4. 21. 이 골짝에도 선괭이눈이 살고 있었다.그러면 누른괭이눈, 애기괭이눈, 산괭이눈, 선괭이눈, 흰털괭이눈, 5종의 괭이눈이 이 골짝에 사는 거다 선괭이눈은 산괭이눈과 전초가 녹색으로 생김이 비슷하나 잎의 결각이 다소 불규칙하고 가장자리가 물결형을 이룬다.선괭이눈의 꽃 악편은 위로 서지만 산괭이눈의 악편은 밖으로 완전하게 제껴진다. 기부에서 가지가 갈라지는 점도 다른데 잎은 마주나기다. 화서의 총포엽은 계란형으로 톱니가 불규칙하다.        꽃받침잎이 펼쳐지지 않고 선다.    줄기 기부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잎은 마주나기이다  괭이눈 : https://qweenbee.tistory.com/8905100   https://qweenbee.tistory.com/8900919        .. 2010. 4. 22.
풀또기(장미과 벚나무속) Prunus triloba Lindl. var. truncata Kom. 2010. 4. 21.  잎과 수피가 앵두나무를 닮았길래 꽃이 피기 전이라 이제까지 앵두나무로 알았다.헌데 꽃이 이렇게 피었다. 가지가 가늘어서 휘어지고 꽃이 벚꽃만큼 컸다.오히려 벚꽃보다 더크다는 느낌을 받았다. ... 요로코롬 이쁜 아그는 풀또기란 이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꽃받침통은 종 모양이고 열편은 난형으로서 톱니형이며 겉에 털이 있는 것도 있다. 앵도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3812    https://qweenbee.tistory.com/8897383https://qweenbee.tistory.com/8899099       https://qweenbee.tistory.com/8902319https://qweenbee.tistory.com/890694.. 2010. 4. 22.
누른괭이눈(범의귀과) 2010. 4. 21. 여러 고수님들의 의견이 누른괭이눈 쪽으로 말씀하시니 이젠 마음 놓고 이름을 붙인다.지난 번 누른괭이눈을 담고 꽃이 덜 핀게 아닐까 하여 수술을 담으려고 다시 갔는데...역시나 지난 번 처럼 올챙이 입을 하고 뽀꼼거리기만 한다.털괭이눈(C. pilosum) 변종에 대한 정리  산과 *** 카페의 gracilis 님 견해 학명국명일본C. pilosum var. fulvum    큰괭이눈, 흰털괭이눈이 맞음(국갱종에 흰털괭이눈을 흰괭이눈에 통합 시켰는데 잘못되었다는 견해 강함)큰괭이눈(흰털괭이눈)C. pilosum var. valdepilosum 천마괭이눈(이걸 금괭이눈으로 오인) C. pilosum var. sphaerospermum  실제 금괭이눈은 분포 확인이 안됨황금괭이눈C. a.. 2010. 4. 22.
생강나무(녹나무과) Lindera obtusiloba Blume 2010. 4. 21. 수피에 마른 버짐 무늬가 없길래 생강나무와 닮은 털조장나무가 아닐까 하고 담아 왔는데..너무 기대가 컸나? 털조장나무는 남부지방에 자생한단다. ㅎ. 잎이나 가지를 꺾으면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른다.마악 어린 잎이 펼쳐지려는 모습이 참 이쁘다. 나중에 잎을 확인해 봐야겠다. 혹시나 털조장나무일런지..ㅋ              비목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7751  https://qweenbee.tistory.com/8889854https://qweenbee.tistory.com/8895451    https://qweenbee.tistory.com/8897344https://qweenbee.tistory... 2010. 4. 22.
오랜만에 사진 날라갑니다~~~ ^^* 2010. 4. 22.
4월 21일(50일째 수욜) 4월 21일(50일째 수욜) 다시 본 업무 재개..... 7시 30분 Camellia SP. 전시관 청소를 마치자 관리인과 주인장이 출근했다. 오늘 수중식물관리에 대한 실습이 있을 것이고 자원봉사자들과 같이 체험(?)한다고 했다. 12~13년전에 책을 보고 한번 수조를 제작하여 2개월 정도 관리했던 경험이 있을 뿐이어서 처음한.. 2010. 4. 22.
꼬리까치밥나무(범의귀과) 암꽃 수꽃 2010. 4. 21. 우히~~!! 꼬리까치밥나무 암꽃을 찾았다. 역시 있었다. ㅎㅎ 청량한 바람 부는 골짝에는 수꽃만 보여서 암그루가 없는 걸로 포기를 하였었는데 오늘 그 골짝 숲 가장자리에 있는 꼬리까치밥나무를 다 뒤져서 찾은 딱 한 그루다. 아~! 역시 내 눈이 보배다 보배여.ㅎㅎ. 멀리 봉화 골짝까지 가지 않아도 되겠다. 가을에 빨간 열매를 맺어야 할텐데 등산로 옆이라 걱정이다. 작은 꽃을 담는데 바람이 얼마나 불어대는지 여간한 인내심이 아니고는... 담아 와서 보니 흔들린 게 많다. 암꽃화서는 꽃송이가 수꽃보다 풍성하지 않고 기껏해야 6~7송이 정도로 꽃이 빈약하여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보일 듯 말 듯한 헛수술이 5개. 세 갈래로 갈라진 암술머리가 보인다. 꽃 아래 자그마한 자방이 보인다. 빨.. 2010.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