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765 산팽나무(느릅나무과) 암꽃 수꽃 2010. 4. 20. 갈라산 핫~! 이게 웬 횡재여? 산 초입 어느 집 앞에 수령이 오랜 산팽나무 한 그루가 꽃을 피우고 있다. 이 곳을 부리나케 온 이유는 혹느릅나무 꽃 때문인데, 생각지도 않은 산팽나무꽃을 담게 되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아직 꽃눈이 동글동글 하길래 5월에나 되어야 꽃이 필 줄 알았는데....담아 와서 수꽃을 들여다 보니 재미있다. 팽나무 검팽나무 왕(산)팽나무 푸조나무 풍게나무 폭나무 꽃 자방 털 없음 화피편 가장자리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중륵 백색털 자방과 화피편에 털 없음, 화경이 길다 자방 백색 털 자방 털 없음 자방의 백색 털 화피편 윗부분 백색 털 잎 찌그러진 난형, 넓은 타원형 잎자루 2~12mm 털 있음 난형, 장타원형 전체에 뾰족한 톱니 꼬리처럼 길게뾰족, 다소 .. 2010. 4. 20. 느릅나무(느릅나무과) 열 Ulmus davidiana Planch. ex DC. var. japonica (Rehder) Nakai 2010. 4. 20. 동강에서 담아온 비술나무와 느릅나무 꽃을 비교하기 위하여 퇴근과 동시에 가까운 계곡으로 30분을 달렸다.느릅나무도 꽃밥이 검은 자주색으로 지고 있었고 자주색 수꽃 꽃밥에 가려져서 보이지 않던 자방이뾰족하게 암술머리를 내밀면서 벌써 열매 모양을 잡아가고 있었다. 크롭을 하여보니 촛점이 제대로 맞지 않았지만 자방의 형태와2갈래로 갈라진 암술 머리의 털이 비술나무와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러면 꽃밥의 색에서만 뚜렷하게 차이가 난단 말이감? 4월 5일 꽃술이 터진 모습이다. 원본을 아무리 살펴도 암술 머리를 찾을 수가 없었다. 느티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99(암꽃)https://qweenbee.tistory.com/8907962(.. 2010. 4. 20. 꼬랑사초(사초과) 2010. 4. 18. 이삭이 까만 고양이처럼 까맣다. 털이 거의 보이지 않은 꼬랑사초란다. 위쪽이 수꽃 아랫쪽이 암꽃이다. 꼬랑사초 : http://blog.daum.net/qweenbee/8893224 http://blog.daum.net/qweenbee/8891472 http://blog.daum.net/qweenbee/8891578 http://blog.daum.net/qweenbee/8887691 애기감둥사초 : http://blog.daum.net/qweenbee/8889560 2010. 4. 20. 두메닥나무(팥꽃나무과) 2 2010. 4. 18. 정선. 강원도 높은 지대 산 자락에만 자생하는 녀석으로 이른 봄 초본류가 싹이 돋기도 전 생강나무보다도 더 빨리 꽃을 피우는 녀석이다. 향기도 서향처럼 향이 진하기도 하거니와 빨간 열매도 한 인물한다는데... 꽃도 이렇게 먼길 달려서 만났는데 열매까지나 기대하긴 무리겠지? (크롭한 것) 팥꽃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5305 https://qweenbee.tistory.com/8896767 https://qweenbee.tistory.com/8898934 https://qweenbee.tistory.com/8900926 https://qweenbee.tistory.com/8905050 https://qweenbee.tistory.com/889.. 2010. 4. 20. 두메닥나무(팥꽃나무과)1 2010. 4. 18. 정선. 두메닥나무에 대한 자세한 관찰은 탐사기에 올려져 있으니 보이는 대로 담아온 두메닥나무 자료만 실컷 올려 본다. 이 녀석을 처음 만난 감동의 여운에 아직도 설렌다. 총상화서는 전년지 끝의 엽액에 발달하고 2~5개의 꽃이 달린다. 꽃은암수딴그루로서 봄에 황색으로 피는데 암꽃이 다소 작으며 ,꽃받침은 황색이고 난형 또는 피침형으로서 첨두이며 꽃받침통은 녹색이다. 수술은 8개이다. 팥꽃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5305 https://qweenbee.tistory.com/8896767 https://qweenbee.tistory.com/8898934 https://qweenbee.tistory.com/8900926 https://qweenbe.. 2010. 4. 20. 애기향모(벼과 향모속) ? 2010. 4. 18. 정선. 볕이 잘드는 모래밭 한켠에 애기향모도 자잘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동간의 강변에는 모든 생명체들이 이렇게 개성있게 봄을 맞고 있었다. 애기향모는 마른 잎에서 향이 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믿을만한 이야기 같다. *************************************** 1. 2.포영(깍지)이 소수보다 길면 향모 1. 2.포영(깍지)이 소수보다 짧거나 같으면 애기향모라고 하는데 대부분이 애기향모로 보면 된다고 한다. 사실 이 녀석도 향모일 가능성이 더 크다. 엽초에는 보통 짧은 털이 있으며 끝에 부드러운 털이 있기도 하다. 화경(花莖)에 달린 잎은 길이 1-4cm이지만 근생엽은 자라서 길이 20-40cm로 되며 안으로 말리거나 편평하고 폭 2-5mm이며.. 2010. 4. 20. 긴오이풀(장미과) 2010. 4. 18. 정선. 동강은 인심이 넉넉해서 온갖 것들을 다 품고 있다. 동강할미야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고 비술나무, 시무나무, 산민들레, 애기감둥사초, 돌단풍까지 그 너른 품에서 재잘거리고 있다. 긴오이풀도 그 대열에서 싱그런 초록 잎을 난들거리고 있다. 역시 초록은 마음을 편하.. 2010. 4. 20. 산민들레(국화과) 2010. 4. 18. 정선. 참 꿋꿋하다. 민들레도 질경이처럼 아무리 밟혀도 끄떡 없이 꽃을 피운다. 동강변의 산민들레는 바위 틈 한줌도 안되는 흙에 의지하여 꿋꿋하게 뿌리를 내리고 샛노랗게 꽃을 피웠다. 개화 적기라서 그런가? 깨끗하고 정결하여 마른 검불 거두려는 손길 조차 망설여진다. 꽃은 5-6월에 피고 화경은 꽃이 핀 다음 훨씬 길어지며 꽃 밑에 밀모가 있다. 총포는 길이 13-15mm에서 15-20mm로 자라고 외포편은 곧으며 길이 5-8mm로서 내포편보다 짧고 끝부분에 자줏빛이 돌며 털이 약간 있고 끝에 돌기가 없다. 가장자리의 화관은 황색이며 길이 13-19mm, 나비 1.8-2mm이고 통부는 길이 3.5-5mm이다. 총포의 외포편은 곧으며 길이 5-8mm로서 내포편보다 짧고 끝부분에 자줏.. 2010. 4. 20. ??버들 2010. 4. 18. 무슨 버드나무 수꽃일까? 수술 대 기부에 하얀 털이 유난하다. 유난히 붉은 꽃밥도 그렇고. 머리 복잡한데 올 봄에 버드나무까지 고양이를 풀게 하누나. (크롭한 것) (크롭한 것) 잎이 어긋나기로 달린다. 2010. 4. 19. 비술나무(느릅나무과) Ulmus pumila L. 2010. 4. 18. 정선. 크~~ ! 이 녀석이 비술나무다.동네 산 골짝에 있는 나무를 비술나무가 아닐까 하여 꽃 피기를 기다리며 문지방이 닳도록 찾아 다녔던 녀석은 느릅나무였다.비술나무는 꽃밥이 암자색이라 느릅나무의 붉은자주색과 차이가 난다.그런데 이미 꽃밥이 다 시들고 있어서 막 피었을 때의 꽃밥 색을 확인할 수가 없었다.나무 가지는 확실하게 가늘고 유연한 느낌을 주었다. 자방이 벌써 여물고 있다. 5월에 익는다고 하니 급하긴 할 게다.열매 끝에 2갈래로 갈라진 암술 화주가 보인다. 화주 부분에 털이 많이 있다. 느릅나무 가지보다 가냘프고 여린 느낌을 줄 정도로 가늘다. 가로로 터진 피목이 있다. 청년목이라 아직 수피가 거칠게 갈라지지 않고 있다. 느티나무 : https.. 2010. 4. 19. 흰대극(대극과) 2010. 4. 18. 정선. 참 곱다. 어디 곱지 않은 꽃이 있으랴만. 화사한 연두색이 여인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강변으로 들어서는 순간에 계획에도 없던 흰대극을 우연하게 만나다니 이번 탐사는 조짐이 좋다. 마악 개화하고 있는 상태라서 수술 꽃밥이 잘 안 나타난다. 선체 모양은 개감수, 암대.. 2010. 4. 19. 동강의 물구비에서(흰대극,비술나무,산민들레,돌단풍,동강할미꽃,동강고랭 2010. 4. 18. 두메닥나무를 보고싶다는 내 조름에 쾌히 승락을 하신 ㅅㅇ님과 4분이 동행하여 두메닥나무를 보러 가는 길, 기왕에 길 나섰으니 동강할미를 한 번 더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시며 동강에 한번 더 들르게 되었다. 동강의 물구비는 노란 동강할미의 꽃가루를 싣고 여유롭게 흐르고, 동강의 .. 2010. 4. 19. 두메닥나무 탐사기 2010. 4. 18. 강원도. 너무 먼 길이었다. 지난 가을부터 이 녀석 보자고 벼르기를 8 개월. 필 때 쯤 깨우쳐 달라는 ㅅ님의 대답에 기대를 걸고 3월 부터 두메닥나무를 노래 불렀다. 드뎌~! 오늘 ㅅ님, 이**님, ㅍㅆ님과 원주 새말IC에서 합류하여 두 시간 가까운 거리를 달려 정선군 최북쪽 산자락 계곡에 도착.. 2010. 4. 19. (개)키버들/(당)키버들?? 암꽃 수꽃 2010. 4. 17. 영양. 올 봄에는 버드나무 종류를 많이 들여다 보았는데 꽃의 모양이 참 다양하다. 이 녀석의 꽃은 가늘면서 길고 휘어져 있다. 암꽃 같은데 꽃술이 붉다. 키버들 종류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꽃동무님께서 포 색깔이 전체가 검은색이라서 개키버들쪽을 추천해 주시니 힘을 얻어.. 2010. 4. 18. 꿩의바람(미나리아재비과) 2010. 4. 17. 영양. 이곳 꿩의바람은 키가 작고 왜소하다. 메말라서 그런가? 손님이 찾아 들었길래 카메라를 들이대는데 날아가지도 않는다. 무척 예민한 녀석이라 다른 곳에서는 날개를 움직이면서 꿀을 빨던데 이 곳의 녀석들은 느긋한 성격인가 보다. 2010. 4. 17. 이전 1 ··· 1607 1608 1609 1610 1611 1612 1613 ··· 17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