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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나무/좀풍게나무(느릅나무과 팽나무속) 2009. 9. 12. 자료를 다시 수정한다. 두 그루가 산림박물관 마당에 있었는데 어쩐지 수피와 열매의 크기, 색에서 좀 다르다 했지만 수세의 차이려니 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간과했더니.... 다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쪽은 팽나무, 다른 쪽은 좀풍게나무다. 좀풍게나무 팽나무 검팽나무 왕(산)팽나무 푸조나무 풍게나무 폭나무 자방 털 없음 열매 기부 잔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가장자리 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중륵 백색털 자방과 화피편에 털 없음, 자방 백색 털 자방 털 없음 자방 백색 털, 화피편 위쪽 백색 털 난형 긴난형, 노목 길이 2-7.5cm, 폭 1-4.5cm 상반부 몇 개의 톱니, 긴가지엽병 8-12mm, 과지5-10mm, 털없음 잎은 찌그러진 난형, 넓은 타원형 잎자루 2~12mm.. 2009. 9. 7.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2009. 9. 6. 꽃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 카드만 이 녀석 지금 꽃 피우면 내년 봄에 워쩔라꼬? 이 산에는 바위말발도리는 없었다. 묵은 가지에 피는 건 매화말발도리라는 걸 잠시 착각하여 바위말발도리인 줄 알고 좋아라 했는데...끙~! 봄에 미처 간파하지 못했던 어린가지의 털이 대단하다. 물.. 2009. 9. 7.
닥풀 2009. 9. 4.꽃과 열매가 목화와 부용을 닮았는데 왜 닥풀일까? 잎이 닥나무 잎과 비슷한가?손가락처럼 갈라진 게 그리 보이지도 않는다. 청랑산 주차장 옆에 닥풀을 심어 놓았다.키 큰 닥풀이 주변 자연과 그리 썩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이질감이 느껴진다.           아욱과 한해살이풀. 중국 원산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길고 엽신은 5-9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5개의 둔한 능선과 더불어 굳센 털이 있고 종자는 원숭이의 머리와 같은 모양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연한 황색이고 중심부는 흑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엽상포이지만 위로 갈수록 포가 작아진다. 꽃밑에 있는 소포는 .. 2009. 9. 7.
모시물통이(쐐기풀과) 2009. 9. 6. 석축 아래 모시물통이가 곱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뽕모시풀과 사진상으로 헷갈리는 녀석이다. 모시물통이는 잎이 마주나고 줄기가 연하고 네모나다. 뽕모시풀은 잎이 어긋나고 줄기에 각이 없고 주로 자주색 기운이 있으며 누운 털이 보인다. 물통이란 물이 많다는 뜻인데 줄기가 다육식물처럼 물기를 많이 품고 있어서 부드럽고 쉽게 툭~! 꺾여진다. 물통이 : https://qweenbee.tistory.com/8888970 https://qweenbee.tistory.com/8892551 https://qweenbee.tistory.com/8894040 https://qweenbee.tistory.com/8898076 https://qweenbee.tistory.com/8898335 https:.. 2009. 9. 7.
산토끼꽃 여기 두고 몰랐다니 2009. 9. 6. 청량한 바람이 부는 이 계곡에도 산토끼가 떼거리로 놀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토끼 떼가 있는 줄도 모르고 멀리까지 토끼를 잡으러 갔지 뭔가? 하긴 다른 곳만 찾아다니느라 이 계절에 이 계곡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으니 누굴 탓하랴? 작년에 세뿔투구 담으러 왔을 때 고.. 2009. 9. 7.
느러진장대(배추과 느러진장대속) 2009. 9. 6. 엄청 크다. 장각과 열매도 가느다란게 휘영~~ 늘어졌지만 키도 큰 녀석은 2m 가깝다. 7월에 함백산과 금대봉에서 본 녀석들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이 녀석이 느러진장대인가 긴가민가 했다. 아니 그 녀석들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키가 좀 더 커지긴 했겠지? 분명 열매는 느러진장대인데 키가 너무 커서 첨에는 혹시 다른 녀석인가? 했다. 헌데 좁쌀만한 넉장의 하얀 꽃잎이 느러진장대가 분명하다. 느러진장대는 키가 60~100cm정도로 큰다고 하는데 거름기 좋은 곳이라 그런가? 어른키보다 더 자랐다. 바위장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168 https://qweenbee.tistory.com/8910710 (대설산) 바위장대 변종 : https://qwee.. 2009. 9. 7.
참느릅나무(느릅나무과) 2009. 9. 6. 참느릅나무 자잘한 잎도 노랗게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이 녀석을 느릅나무로 이름을 붙여 두어서 그려려니 했더니만 느릅나무는꽃은 4~5월에 피고 6월에 열매가 익는다. 잎도 더 크고 수피는 세로로 갈라진다. 9월에 꽃이 핀 걸 보고 계절에 맞지 않게 웬 꽃인가 했더니만 느릅나.. 2009. 9. 7.
털별꽃아재비 2009. 9. 6. 7월 그 자리에 차를 대었는데 아직도 털별꽃아재비 여전히 꽃을 피우고 있다. 털별꽃아재비는 잎과 줄기에 털이 많은 털보다. 혀꽃이 별꽃아재비에 비하여 크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백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 2009. 9. 7.
세뿔투구 2009. 9. 6. 아직 이르지만 혹시나 해서 세뿔투구 안부를 물으러 들렀다. 세뿔투구가 가지 끝부분부터 마악 한 두송이씩 피기 시작하고 있다. 북사면 숲 속이라 그런지 색에 연하다. 이 녀석을 보노라면 모자를 쓴 성냥팔이 소녀가 떠오른다. 잎을 보면 거의 오각형이 대부분인데 뿔은 크게 세개가 보인다.. 2009. 9. 7.
가래 열매 줍다 2009. 9. 6. 세뿔투구와 놀다가 풀밭을 어슬렁거리는데 유난히 큰 알밤이 보인다. 벌써 알밤이 떨어지다니? 위를 쳐다보니 20m 가 넘는 가래나무가 있다. 커다란 가래나무를 왜 봄에는 못 보았을까? 근데 가래 열매는 하나도 안보인다. 바닥을 다시 보니 알밤처럼 보이던 게 아항~! 가래 열매다. 발로 비비.. 2009. 9. 6.
마디풀 2009. 9. 4. 쪼꼬만 꽃 최대한 크게 담느라고 눈이 아프다. ㅎㅎ 크롭 한 거 ㅎㅎ 2009. 9. 5.
정선바위솔 2009. 9. 4. 석포. 아직 때가 안되었나 보다. 꽃대는 촛대처럼 세우고 있는데 10월쯤 가서야 피겠지? 분홍색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조가 너무 이지적인 그녀. 2009. 9. 5.
흰여뀌 2009. 9. 4. 반야계곡. 물 가에 흰여뀌가 군더더기도 없이 깔끔하게도 피었다. 여뀌 종류 하나 더 추가되었다. ↑ 꽃은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이며 수상화서는 길이 1-4cm로서 곧게 서지만 다소 굽는 것도 있다. 화피는 길이 2.5-3.5mm로서 4-5개로 갈라지며 맥이 뚜렷하고 끝이 2개로 갈라져서 젖혀진다. 수술은 5-.. 2009. 9. 5.
도깨비바늘 2009. 9. 3. 금수산. 기을 풀밭에 잘못 들어 섰다가 바짓가랑이에 온통 도깨비바늘로 도배를 하는 변을 당하게 된다. 바늘 끝이 고부라져 있어서 종자를 떼어내기도 만만치를 않다. 이 녀석도 국화과 식물이다. 까치발은 혀꽃이 없는데 도깨비바늘은 노란 혀꽃(설상화)이 2~3개 있고 가운데 두상화가 있다... 2009. 9. 5.
으름덩굴(으름덩굴과) 열매 2009. 9. 3. 금수산. 산토끼네 동네 옆 으름덩굴에 으름이 참하게 익고 있다. 미니 바나나같이 생겼다 익으면 껍질이 저절로 벌어지는데 속살을 먹는다고 한다. 아직 먹어 본 적은 없으니 맛이 어떤지는 우째 알 수 있간? 으름 꽃. 큰 꽃이 암꽃 으름덩굴 : http://blog.daum.net/qweenbee/8891743 http://blo.. 200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