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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밥나무(범의귀과) 1 2009. 10. 22. 이 녀석 담으러 가야지 하면서 바위솔이며 강원도 높은 산 열매 찾아 다니느라고 돌아볼 틈이 없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이 빈다. 외진 숲 속이라 혼자서 들어가기에 꺼림칙 하지만 이 고운 녀석 만나려면 할 수 없다. 역시 반짝이는 빨간 열매는 나를 반갑게 맞아 준다. 여기 저기 열매를 단 .. 2009. 10. 23.
까마귀밥나무(범의귀과)2 2009. 10. 22. 안동. 이렇게도 고운 열매가 있을까? 꽃이야 작고 별 볼품 없지만 열매만큼은 단연 손가락에 꼽힌다. 비밀 정원에는 까마귀밥나무 열매가 군락을 이루고 빨간 열매로 배실배실 유혹하고 있었다. 근데 오늘 카메라 컨디션이 꽤나 좋은 모양이다. 생각 보다 엄청 잘 담겨졌다. 2009. 10. 23.
헛개나무(갈매나무과) 2009. 10. 22. 낙동강변. 헛개나무가 몸에 좋다고 열매며, 나무껍질까지 묶어서 팔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열매야 어쩔 수 없지만 나무가지를 잘라버리면 어쩌란 말인지.. 낙동강변 둑에 헛개나무 자라는 걸 본 기억이 있어서 그 곳을 찾았더니 추상적인 형태의 열매가 제법 달려 있다. 아.. 2009. 10. 23.
찰피나무(피나무과) 열매 2009. 10. 20. 구미. 찰피나무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익었다. 염주를 만들 수 있나 싶어서 껍질을 까 볼려니 벗겨지지 않는다. 엥~! 손톱만 아프다. 염주나무는 따로 있다고 하니... 2009. 7. 11. 피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86154 http://blog.daum.net/qweenbee/8890367 섬피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 2009. 10. 22.
나사말(자라풀과) 2009. 10. 21. 경기도. ㄱㅊ. 낚시터가 있길래 물가를 어정거리는데 용수철처럼 꼬인 수초가 눈에 들어 온다. 오 예! 그렇지~! ㅎㅎㅎ..예상대로다. 분명 여기서 나사말을 봤다는 내용이 있었거덩. 돌돌 말린 나사같은 것 끝에 꽃이 피고 있다. 암수 꽃이 다르다는데 기재문을 읽어보니 아래 것.. 2009. 10. 22.
달뿌리풀(벼과 달뿌리풀속) 2009. 10. 21. 강천강변. 강변 자갈밭은 달뿌리풀 차지다. 어릴 적 집 앞 강변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이 녀석 기는 줄기에 걸려 잘 넘어지곤 했다. 길게 뻗는 줄기는 질기기도 해서 무얼 묶을 때 임시로 밧줄 대신 사용하기도 하였다. 잎은 호생하며 끝이 길게 뾰족해 지고 길이 40cm, 폭 2-3cm이다. 엽초는 윗부분에 자줏빛이 돌며 길고 줄기를 완전히 감싸며 마디마다 긴 흰털이 있다. 엽설은 털이 줄로 돋은 것 같다. 지름 6mm 정도의 줄기가 길게 땅 위를 뻗고,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줄기에 뿌리를 달고 다닌다고 뿌리풀이라 한단다. 처음 이녀석 이름을 알았을 때 그 이란 접두어를 뿌리를 달고 다닌다는 뜻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하늘에 뜬 달로 생각하면서 도대체 이 녀석이 둥그런 달하고 무슨 상.. 2009. 10. 22.
산초나무(운향과) 열매 2009. 10. 21. 여주. 우연히 차를 세운 길 옆에 실하게 잘 여문 산초나무 열매를 만났다. 초피나무 열매는 붉은색인데 비하여 산초나무 열매는 녹색 기운이 있는 자주색으로 익고 있다.   산초나무 개산초 초피나무 왕초피나무 가시 어긋나기 마주나기, 가시 기부 넓음 마주나기 마주나기, 가시 기부 넓음.. 2009. 10. 22.
남한강변을 어정거리다/단양쑥부쟁이/나사말/마름/붕어말/가시박/미국산사 2009. 10. 21. 단양쑥부쟁이....이 가을 내게 던져진 화두다. 어긋난 출장 덕분에 오늘 기어이 여주의 남한강변으로 출발하였다. 단양쑥부쟁이를 확인해야 했기에. 단양읍 절벽 부근의 단양쑥부쟁이에 대한 의구심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단양의 단양이가 진짜 <단양쑥부쟁이> 가 아닌 .. 2009. 10. 22.
당매자나무(매자나무과) 2009. 10. 20. 구미. 당매자나무 가시가 앙칼지다. 자그마한 열매도 귀엽다. 2009. 10. 21.
남한강변의 단양쑥부쟁이를 만나고.. 2009. 10. 21. 여주. 단양의 <단양>이에 확신을 가질 수 없어서 여주의 <단양>이를 보고자 안달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생겼다. 고속도로를 달리고 국도로 접어들기를 1시간 40분 남짓 하얀 억새꽃 하늘거리는 강변에 도착하였다. 단양쑥부쟁이는 이미 거의 사그러져 가고 있는 .. 2009. 10. 21.
가막살나무(인동과) 2009. 10. 20. 잎을 보니 가막살나무인데, 이 녀석 앞에 덜꿩나무란 패찰이 붙어 있다. 학생들도 찾아오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학습원에서 이름을 제대로 붙여야지... 분단나무 꽃 : http://blog.daum.net/qweenbee/8887974 http://blog.daum.net/qweenbee/8890048 분단나무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89404 http.. 2009. 10. 21.
히어리(조록나무과) 2009. 10. 20. 이런~! 히어리 열매를 담으려 했는데 꽃을 담게 되다니. 봄에 틔울 꽃눈을 터뜨려 버렸다. 가지 끝의 히어리 꽃이 완벽한 모양으로 피었다. 잎 겨드랑이 봉오리도 껍질을 벗고 꽃피울 카운트다운에 들어가 있다. 이 녀석 내년 봄에는 어쩔라고. 열매도 이미 까맣게 말라가고 있는데...꽃이 피고 있다니.. 가지는 평활하고 암갈색이다 꽃봉오리가 부풀어 올랐다. 아마 이 가을에 다 펴 버릴 것 같다. 2009. 12. 29. 대구수목원. 히어리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552 https://qweenbee.tistory.com/8889553 https://qweenbee.tistory.com/8887658 https://qweenbee.tistory.. 2009.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