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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601

9번째 제주 꽃탐사1(덩굴모밀,감국,좁은잎천선과,갯쑥부쟁이,큰개미자리,우묵사스레피,까마귀쪽나무,큰망초,갯강활,돈나무,연화바위솔,외 2010. 12. 4. 제주. 육지는 이미 푸르름이 사라진지 오래다. 겨울로 가고 있는 누렇게 쓰러진 풀들로 산하는 황량하기만 하다. 주말에 갈 곳도 마뜩하지 않고 아직 가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제주에서 이삭식 줍기라도 하고 싶은 마음에 주말 비행기에 올랐다. 2시가 다 된 시각에 제주 공항에서 꽃동무 부.. 2010. 12. 10.
8번째 제주꽃나들이4(벵갈렌시스,여우구슬,새박,참식나무,후추등,동백나무겨우살이,쑥부쟁이,참나무겨우살이,추분취,좀딱취,한라돌쩌귀,산호수,천남성 2010. 11. 1. 제주-사흘째 날 2 볼거리를 적어 온 걸 확인하니 아직 꽤 많다. 서귀포 쪽 산자락을 종일 뒤져야 할 것 같아서 급히 서둔다. 10월 중순 쯤 꽃동무가 처음 발견하여서 제주 난대림연구소의 박사가 학계에 발표한 열대식물 미기록종이 있다. 그 녀석을 볼려고 하니 한참 먼 거리를 .. 2010. 11. 10.
8번째 제주꽃나들이3(한라꽃향유,알꽈리,풍게나무,아왜나무,비쭈기,황벽나무,까마귀베개,사람주,떡윤노리,왕쥐똥,새비,좀딱취,한라참나물,붓숫나 2010. 11. 1. 제주 사흘째 날-한라생태숲 둘째날 추자도에 갔다가 오는 바람에 오늘 하루에 봐야할 일정이 매우 빡빡해졌다. 해서 8시 30분 숙소를 출발하여 우선 생태숲에 먼저 들렀다. 이 곳에서도 볼 수 있는 종이 꽤 많기 때문에 여기 저기 이동하는 시간을 절약하면서 여러 종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2010. 11. 9.
8번째 제주 꽃나들이 2(추자도) 해국,남구절초,이고들빼기,제주진득찰,여우통,갯부추,바위솔,갯쑥부쟁이,층꽃나무,인동덩굴,상동나무,연화바위 2010. 10. 31. 제주 둘째 날 추자도 지금도 기억하고 있나요?~♬ 10월의 마지막 밤을~~♪ ♬ 10월 마지막 날 아침 제주항에서 꽃동무 4명과 함께 핑크돌핀호를 타고 남구절초가 흐드러지고 있다는 추자도에 입항하였다. 어제 토요일 제주에 도착하여 반나절이 안되는 시간에 가까운 곳에서 몇 .. 2010. 11. 6.
8번째 제주꽃나들이1(함박이,까마귀머루,계요등,거지덩굴,여우콩,여우팥,털머위,갯쑥부쟁이,가막살나무,꽃향유,정금나무,팥배나무,화살나무,꽝꽝나무 2010. 10. 30. 제주, 공항에서 내리자 말자 렌트한 차를 몰고 가까운 곳으로 달렸다. 이곳에 가야 함박이 열매를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 정상에는 역시 예상대로 함박이와 까마귀머루가 열매를 달고 있었다. 6월에 꽃이 필 때 보고 열매가 익으면 꼭 담아야겠다고 했기에 붉게 .. 2010. 11. 4.
청량산에서 2010. 9. 주말이면 가끔 청량산에 걸음을 한다. 연꽃처럼 둘러싼 병풍 바위 안에 자리 잡은 고즈녁한 산사의 분위기도 좋고 그 벼랑 허리로 난 등산로를 걸으며 조망하는 산세도 일품이기 때문이다. 더하여 이른 봄부터 각양 각색의 풀과 나무들의 꽃이 있어서 그들과 눈맞춤 하는 기쁨은 빼 놓을 수 없.. 2010. 10. 29.
은행잎 낙엽 지다 2010. 10. 27. 갑자기 내려간 기온에 출근길 가로수 은행잎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다. 아름다운 모습을 지나 보내기 아까워서 차를 세우고 몇 장 담는다. 올해도 막바지 이젠 꽃의 미련을 훌훌 털어야겠다. 2010. 10. 29.
갈매기가 있는 풍경 2010. 10. 23. 동해안. 참 오랜만에 동해안으로 나갔다. 한 겹 얇은 구름으로 그리 쾌청한 날씨는 아니어서 아쉽지만 바람도 없이 여유있게 느적느적 드라이브하기엔 적당하다. 혼자서 여행하면 재촉하는 사람이 없어서 좋다. 영덕에서부터 새 도로를 타고 가다가 평해 쯤에서 큰 도로를 버리고 해안도로.. 2010. 10. 24.
황매산에서 2010. 10. 3. 갑자기 새벽에 결정하여 달려간 남쪽의 억새 산. 이렇게 억새 흐드러진 가을 산을 맘껏 활보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2010. 10. 5.
구절초향 가득한 가을산에서(앉은좁쌀풀,쓴풀,자주쓴풀,고사리삼,물매화, 2010. 10. 3. 경남. 2일 아니 3일 새벽 3시가 넘도록 자료를 올리느라 잠이 들지 못하였다. 혹시나 일요일 경남의 산으로 가볼까 하여 새벽 날씨를 확인해 보니 비가 그치고 갠단다. 요즈음 자주 들어가는 야생화 사이트에 들어 갔다가 3일 일요일 경남의 아름다운 산에서 지역 정모가 공지된 걸 보고 안 그.. 2010. 10. 5.
일곱번째 제주 꽃탐사3(말오줌때,무환자나무.주엽나무,사람주나무,후피향나무,덩굴용담,한라부추,눈가막사리,왕씀배,한라천마, 바늘엉겅퀴,섬사철란, 2010. 9. 11. 둘째 날 1. 전날 저녁에 pc 방에서 몇가지 올리느라 잠이 늦게 들었지만 새벽에 일찍 잠이 깨었다.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마음에 잠이 깊게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다행하게도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어슴프레 밝아오는 밖을 보니 하늘이 흐리기는 하다. 131 일기 예보 전화를 연.. 2010. 9. 13.
일곱번째 제주꽃 탐사2(여우팥,전주물꼬리풀,당잔대,,절굿대,소황금,바늘엉겅퀴,야고 2010. 9 10. 제주 첫날. 그지 없이 맑은 가을 하늘이다.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땀을 식히고 작은 물통이로 향한다. 작은 물통이가 있는 동편 언덕 너른 초지 위에 풍력발전소 바람개비가 매우 인상적이다. 바람개비 돌아가는 그 언덕 작은 물통에는 기대하던 등애풀과 물꼬리풀이 안 보였다. 며칠 내.. 2010.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