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907 깽깽이풀(매자나무과)1 2010. 4. 4. 자주색 꽃술의 깽깽이풀을 만났다. 숨차게 산을 올라 편편한 산자락 나무 숲 아래서. 마악 개화가 시작되고 있다. 여기서 만난 깽깽이는 또 다른 느낌이다. 곱기도 하지. 깽깽이 녀석 고운 보라색 접시 펼치고 나목 사이로 쏟아지는 봄볕에 접시돌리기에 여념이 없다. 동행한 꽃님들과 깽깽이.. 2010. 4. 5. 깽깽이풀(매자나무과)2 2010. 4. 4. 2010. 4. 5. 깽깽이풀(매자나무과) 3 2010. 4. 4. 2010. 4. 5. 4월 3일(32일째) 토욜 4월 3일(32일째) 토욜 두 번채 노는 날 외방 나왕 산지도 볼써가라 혼덜이 넘어가곡... 노미집 식물이영 놀기 시작 헌지도 혼덜이 넘어가곡... 노미집이서 것 비러 멍는 것도 혼덜이 지나가곡.... 소나이덜이영 산지도 또시 혼덜이 지나가곡... 서방각시가 막 조텐해영 살아도 혼덜이 지나감시민 아명 조앙 .. 2010. 4. 5. 그늘사초 2010. 4. 4. 건천. 화경(花莖)은 높이 10-40cm이다. 4~6월에 개화한다. 소수(小穗)는 3-6개가 곧추서며 정소수는 수꽃이고 곤봉상 선형이며 길이 1-1.5cm, 폭 1-2mm이다. 측소수는 암꽃이고 짧은 원주형이며 길이 1-2cm, 폭 3.5mm로서 3-10개의 꽃이 달리고 대가 있다. 포는 엽신이 없으며 통같고 끝이 뾰족하며 첫째 포.. 2010. 4. 4. 미치광이풀(가지과) 2010. 4. 4. 경주. 대구수목원으로 가는 중에 방향을 더 남쪽으로 하라는 전화 한통 덕분에 이녀석을 반갑게 만났다. 약속한 고속국도 나들목에서 합류하여 비포장 좁은 도로를 따라가는데 마주오는 차가 나타날까 봐 새가슴처럼 조마조마하다. 겨우 좁은 공간에 주차를 하고 계곡을 따라 .. 2010. 4. 4. 흰털괭이눈(큰괭이눈) 2010. 4. 3. 흰털괭이눈은 털괭이눈의 변종으로 천마괭이눈, 누른괭이눈(2009. 논문 발표되었다고 함)과 비슷하지만 쉬운 구분 포인트는 포엽의 색에 있다. 털괭이눈(C. pilosum) 변종에 대한 정리 학명 국명 일본 C. pilosum var. fulvum 큰괭이눈, 흰털괭이눈이 맞음 (국생종에 흰텅괭이눈을 흰괭이눈에 통합시켰.. 2010. 4. 4. 봄의 왈츠가 시작되었다.(중의무릇/꿩의바람/달래/현호색/큰괭이밥/흰괭이 2010. 4. 3. ㅁㅂㅅ. 산자고는 아직 이르겠지만 아마 중의무릇이 피었겠지? 앉은부채 담느라고 들렀던 산사 숲을 찾은지 두어 주 전이라 토요일 부리나케 높은 고개로 항한다. 모처럼 햇살 따신 날씨에 달뜬 기분으로 자동차에 가속이 더 해진다. 서쪽으로 이십 여 분 달리면 도착하는 조용.. 2010. 4. 4. 큰괭이밥(괭이밥과)1 2010. 4. 3. 따신 햇살 덕분에 벌 친구들도 꽃을 찾아 톡! 톡! 접선을 시도한다. 무슨 이야기로 데이트 신청하는 중일까? 안녕? 같이 놀자! 싫여! 시커먼 니캉은 안 놀껴. 내캉 사귀믄 잼 있는 이바구 많이 해 줄껴. 내는 꿀벌 친구랑 사귄다꼬. 그랑께 가더라고. 쳇~! 비싸게 구네. 니 아니믄 꽃이 읎다냐? 내.. 2010. 4. 3. 큰괭이밥(괭이밥과)2 2010. 4. 3. 드뎌~! 큰괭이밥이 분홍 우산 펼쳐들었다.눈 내리며 호들갑 떠는 춘삼월 추위 지나길 기다리다가 급하긴 급했나 보다.꽃자루 길게 뽑아 올릴 새도 없이 올라오자 말자 꽃피우느라고 난장이다.땅을 뚫고 올라오느라고 얼마나 용을 썼는지 빨간 실핏줄이 아직도 드러나 있다. 큰괭이밥에 손님이 찾아들어 꽃을 탐하고 있다. 봄은 봄이로고! 괭이밥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64 https://qweenbee.tistory.com/8887359https://qweenbee.tistory.com/8900391 https://qweenbee.tistory.com/8907547 https://qweenbee.tistory.com/89.. 2010. 4. 3. 둥근털제비꽃 2010. 4. 3. 햇살이 드는 숲 가장자리에서 가장 먼저 피는 둥근털제비꽃이다. 잎보다 꽃이 먼저 소복하게 핀다. 암술이 주황색을 띠고 주두가 뾰족하며 아래로 구부러져 있다. 2010. 4. 3. 회향목(회양목과) 암꽃과 수꽃 2010. 4. 2. 늘 흔하게 담는 건 수꽃이었다. 자웅화가 몇 개씩 한군데에 달리고 중앙부에 암꽃이 있다고 하기에 암꽃을 찾아 살펴보니 3갈래로 갈라진 암술과 삼각형 모양의 자방이 있다. 열매가 다 익으면 선을 따라 3갈래로 갈라진다. 가지 위쪽에 3~4송이 암꽃이 보인다. 수꽃과 함께 모여 .. 2010. 4. 3. 별꽃(석죽과) Stellaria media (L.) Vill. 2010. 4.2. 꽃이 작고 흔해서 담아주지 않은 녀석인데 없으면 아쉬울거라...사무실 창문 아래 하얗게 별처럼 피는 모습이 이쁘기도 하고.꽃잎 5장이 V자 모양으로 갈라져서 10장처럼 보인다. 별꽃의 암술은 3갈래. 쇠별꽃 암술은 5갈래다.별꽃과 비슷한 점나도나물도 있다. 별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7591 https://qweenbee.tistory.com/8889504https://qweenbee.tistory.com/8891440 https://qweenbee.tistory.com/8895374 https://qweenbee.tistory.com/8905130 별꽃 열매 : https://qweenbee.tisto.. 2010. 4. 3. 주목(주목과) 수꽃 2010. 4. 2. 학교 정원에 주목이 두 그루 있다. 헌데 아쉽게도 수그루라 빨간 열매를 구경하지 못한다. 막 수꽃이 터지기 시작하고 있다. 꽃가루가 터진 수꽃 모양이 재미있다. 노란 산딸기 같다. 2010. 4. 2. 양지꽃(장미과) 2010. 4. 2. 볕이 좋아서 학교 주변 무덤가를 어정거린다. 아직 바람 끝이 쌀쌀하여 자꾸만 옷섶을 여미게 한다. 무덤가에는 무릇 싹만 뾰족뾰족 올라오고 있고 작년에 보았던 할미꽃을 보이지도 않는다. 겨우 양지꽃 한송이가 반가워서 아쉬움을 위로해 본다. 2010. 4. 13. 구미. 양지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832 https://qweenbee.tistory.com/8887589 https://qweenbee.tistory.com/8891552 https://qweenbee.tistory.com/8893210 https://qweenbee.tistory.com/8895965 https://qweenbee.tistory.com/8902353 https://.. 2010. 4. 2. 이전 1 ··· 1622 1623 1624 1625 1626 1627 1628 ··· 17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