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4.
애기자운이 있다는 곳을 찾아서 시가지 서쪽에서 동쪽으로 부리나케 달렸으나 감감 소식이고...
또 다른 곳에 도착하니 막~ 해가 넘어가기 직전이다. 에혀~!
잎과 줄기, 꽃자루에 까지 고운 밀모가 뎦여 있어서 털새동부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잎은 모두 근출엽이며 9-17개 소엽으로 된 기수 1회 우상복엽으로 엽병이 길고 길이 3-8cm이다.
소엽은 타원형 또는 피침형이고 길이 0.5-1.5cm, 폭 2-5mm로서 둔두 또는 첨두에 짧은 까끄라기 같은 1개의 돌기가 있고
원저거나 설저이며 앞뒷면에 긴털이 밀생한다. 탁엽은 난형으로 긴복모가 있다.
꽃 모양을 보면 짐작이 되듯이 콩과 식물이다.
넘어가는 햇살 꼬랑지 잡으며 허겁지겁 담았다. 지난 번 너무 일러서 몇 송이 담지 못했던 아쉬움을 여기서 채운다.
화경(花莖)은 길이 4-9cm 이고 화경에는 잎이 없다.
멀리서 보면 잔디 밭에 붉은색 점이 찍힌 것 같아서 일부러 들여다 보지 않으면 꽃이 있는 지도 모를 정도다.
.
길이 3-8cm 인 근출엽 밖에 없고 바닥에 달라붙어 있으니 눈에 잘 띌 리가 없다. 꽃이 핀 뒤에는 좀 더 자란단다.
화경(花莖)은 길이 4-9cm로서 긴 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잎이 없고 끝에 1-4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리며
길이 12-15mm로서 보라색의 접형화이다.
소화경은 짧고 꽃받침은 종형이며 길이 7mm로서 겉에 긴 백색 털이 밀생하고
끝이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이고 긴 열편은 길이 3mm정도이다.
기판의 현부는 난형이고 끝이 파지며, 익판은 장원형으로 용골판보다 길다. 자방에 긴 백색 털이 있다.
애기자운 더 보기 : http://blog.daum.net/qweenbee/888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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