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북개미자리(석죽과)

2012. 3. 10.

 

아직 그렇게 번지지 않은 귀화식물로 이름 그대로 줄기와 꽃차례가 다북하게 생성한다 

뾰족한 꽃받침이 마치 녹색의 꽃처럼 보이는 특이한 녀석이다.

 

길쭉한 선형의 다육성 잎이 마주나고 엽액에  줄기가 생성되어서 들개미자리를 보는 느낌과 유사하다.

줄기에는 아래로 향한 흰털이 있고 잎 아래쪽에도 밀모가 있다.

 

 

귀화식물도감에는 일년초라고 기재되어 있는데 월동초(2년초)로 봐야겠다.

 

 

작년 5월에 담은 모습이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은 녹색으로 5열 하고 가장자리에 흰 막질의 테가 있다.

 

 

다육성 다북이가 이 정도 가지가 생성된 채로 월동을 하다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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