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참대(범의귀과)

2011. 5. 22. 강원도.

 

ㅎ...올해는 사진이 참 그럴 듯하게 담겨져서 늘 자뻑하고 산다. 이젠 빛이 강해도 흰색과 노란색을 뭉개지 않고 담는다.

일년이 넘도록 엉터리 그림을 담다가 이제 카메라 조작을 이해하게 된 결과이다.

가끔씩 꽃동무들의 설명을 듣고 조작에 도움을 얻기도 했지만 혼자서 그 과학적 관계를 알아내었다는 데서 더 뿌듯한 기분이다.

 

내 사는 곳 주변에는 말발도리는 흔하지만 물참대는 거의 안 보인다.

물참대와 말발도리는 개화 시기가 같고 생김이 흡사하여 흔히들 혼동하는 종류이다.

 

물참대의 잎에는 털이 거의 없고 수술대가 끝이 가늘게 빠지고 꽃 안쪽이 연한 노란색이고

말발도리는 잎 앞뒤에 성모가 많아서 바삭거리는 느낌이 있고, 수술대가 각이진 사각형에 꽃 안쪽이 진노랑색이다.

 

 

 

 

 

 

 

 

 

 

 

 

 

물참대 : http://blog.daum.net/qweenbee/8889955          http://blog.daum.net/qweenbee/8888023          

http://blog.daum.net/qweenbee/8885942         http://blog.daum.net/qweenbee/8891392

 

말발도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8021       http://blog.daum.net/qweenbee/8885883  

           http://blog.daum.net/qweenbee/8885941

 

물참대/말발도리 비교 :  http://blog.daum.net/qweenbee/8888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