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2009. 9. 6.

 

꽃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 카드만 이 녀석 지금 꽃 피우면 내년 봄에 워쩔라꼬?

이 산에는 바위말발도리는 없었다. 묵은 가지에 피는 건 매화말발도리라는 걸 잠시 착각하여

바위말발도리인 줄 알고 좋아라 했는데...끙~! 봄에 미처 간파하지 못했던 어린가지의 털이 대단하다. 

 

 

 

 

 

 

말발도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8021       http://blog.daum.net/qweenbee/888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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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말발도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9739           http://blog.daum.net/qweenbee/8886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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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발말도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90162     

애기말발도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9293

바위말발도리 :

 

빈도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7373                     http://blog.daum.net/qweenbee/8889321

만첩빈도리 :

 

<매화말발도리>

 

잎은 대생하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점첨두이고 넓은 예저이며 길이 4-6cm로서 불규칙한 잔톱니가 있고

양면에 4-6개로 갈라진 성모가 있다.

꽃은 5월에 전년도 가지의 측면에서 1-3개씩 피며(바위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말발도리, 물참대는 금년의 새가지에 꽃이 핌)

간혹 꽃밑에 1-2개의 잎이 달리는 수도 있고 소화경은 길이 2-5mm로 성모가 밀생하며, 꽃받침통은 자방에 붙어 있고 성모가 밀생한다.

꽃받침잎은 털이 거의 없으며 꽃잎은 5장으로 백색이며 길이 15-20mm이고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 양쪽에 날개가 있다.

자방은 하위이며 암술대는 3개로 갈라진다.

 

높이가 1m에 달하며 수피는 회색이고 불규칙하게 벗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