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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좀바위솔 2009. 10. 2. 문경 너덜지대에는 좀바위솔이 산다. 이끼 방석 위에 다글다글 어깨 부딪치면서 짧은 가을 햇살 빌어서 꽃봉오리를 터뜨릴 준비하고 있었다. 아직 열흘은 더 기다려야 할 듯. 좀바위솔은 잎은 비늘 모양으로 긴 타원형이고 끝이 송곳 끝 같으며 밑동 잎에는 손톱 모양의 부속물.. 2009. 10. 3.
가는잎향유/꽃향유/향유/ 털향유/배초향/한라꽃향유/봄꽃향유 2009. 10. 2. <가는잎향유> 잎은 대생하며 선형이고 길이 2-7cm, 폭 1.5-5mm로서 표면 맥과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약간 있다. 꽃은 9-10월에 피며 연한 홍색이고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이삭화서로 달리며 화수(花穗)는 길이 2.5-5cm, 지름 1cm.. 2009. 10. 3.
공갈못에서/수련/자라풀/올방개/송이고랭이/뚜껑덩굴/올챙이솔/물질경이/통 2009. 10. 2. 상주 공갈못. 상~~주 ♪ 함~창~♬ 공갈 모옷~에~~♪연밥~따는 저 처자야~~♬ 연바아ㅂ~~ 줄밥 내 따~주우마~~ 우리 ~~부모 섬겨다오 ~♬ 이 배에미~저 배에미~ 다 심어 놓으니~~ ♪ 또 하아안 배~미가 남았고나~♪ 지가야~ 무~쓴 반달이냐~~ ~♬ ♪ 초새애앵~다알이 반달되지.. ~♬ 추석 연휴..잠시 짬.. 2009. 10. 3.
하수오(마디풀과) 2009. 10. 2. 아버지 살아실 적에 약초 재배를 권하는 이웃 분 말씀에 몇 년 약초를 재배했지만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결국 다시 벼농사 고추농사로 작물을 바꾼 적이 있다. 그 때 재배하던 약초들이 밭 귀퉁이나 마당 구석에 몇 포기씩 남아서 지냥대로 꽃을 피우고 있는데 하수오도 매년 .. 2009. 10. 3.
자주달개비(닭의장풀과 자주달개비속) 2009. 10.2. 집. 자주달개비가 아직도 꽃을 피우고 있다. 5월경부터 가지 끝에서 꽃이 피고 꽃은 가는 화경에 모여 달리며 자줏빛이 돌고 당일 쓰러진다. 외화피는 3개이며 두껍고 녹자색이며, 내화피는 3개로서 보다 넓고 자주색이다. 수술은 6개로서 수술대에 털이 많으며 털은 염주형이고 세포가 연결되어 있어 식물학에서 세포실험재료로 흔히 사용한다. 2009. 7. 19. 닭의장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92586 https://qweenbee.tistory.com/8886578 https://qweenbee.tistory.com/8888680 https://qweenbee.tistory.com/8898372 https://qweenbee.tistory.com/89.. 2009. 10. 3.
초피나무(운향과) 2009. 10. 2. 문경. 초피나무 붉은 열매가 노랗게 단풍 물든 잎과 더불어 너덜 지대를 환하게 분위기 띄우고 있다. 초피나무 열매는 적갈색으로 익고 소엽이 9-10 개이며 물결 모양의 톱니가 3~5쌍이다. 톱니의 기부와 엽면 및 정점에 선점이 있고 향기가 있으며, 잎 중앙부에 연한 황록색 무늬.. 2009. 10. 3.
네가래(네가래과) 2009. 10. 2. 상주. 네가래 잎이 포장지 도안처럼 이쁘다. 이 녀석 포자낭은 어떻게 생겼더라? 종자는 5~6월에 잎자루에서 나온 줄기 끝에 포자주머니가 달려서 포자로 번식하는 양치식물 고사리목 네가래과이다. 엽병은 길이 7~20cm로서 물속에 들어 있으나 물이 마르면 공중에 서기도 한다. 잎은 4개의 소엽이 엽병 끝에서 수평으로 퍼지며 소엽은 엽병이 없고 도삼각형으로서 윗가장자리는 둥글며 양쪽 가장자리가 좁아져서 밑으로 흘러 기부 쪽은 쐐기형으로 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표면은 녹색으로서 털이 없고 중륵도 없으며 엽맥은 밑에서 부채살처럼 퍼져 끝에서는 가장자리를 달리는 맥과 연결되고 뒷면은 연한 갈색이며 선상의 인편이 있다. 소엽의 길이와 폭은 1.2~2cm로 어린 잎은 부드러운 털이 밀생.. 2009. 10. 3.
중대가리풀(국화과 중대갸리풀속) 2009. 10. 2. 울 집 마당. 도대체 누가 이름을 지은겨? 중대가리가 뭐여. 중대가리가. 스님들한테 꾸어준 돈 못받은 일이 있남? 아무튼 이름 바꾸어야 할 거 몇개 있구마. 더 점잖게 스님머리통풀 뭐 이렇게 바꾸는 것도 ...^^* 이 녀석도 자세히 보면 암꽃과 수꽃이 따로 있다. 세대가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96687 http://blog.daum.net/qweenbee/8888645 파대가리 : http://blog.daum.net/qweenbee/8886868 중대가리풀 : http://blog.daum.net/qweenbee/8886992 중대가리풀 어린 싹 : blog.daum.net/qweenbee/8905646 2009. 10. 3.
(좀)송이고랭이==>송이고랭이 2009. 10. 2. 상주. 고랭이 종류도 하도 많아서 도감을 살펴보아도 비슷비슷하니 동정이 어렵다. 줄기가 세모진 고랭이도 세모고랭이, 송이고랭이, 좀송이고랭이, .... 일단 화서로 판단하건데 세모고랭이는 산방화서니 우선 제외. 그러면 두상화서인 송이고랭이.... 이영로 도감에 삼릉형의 .. 2009. 10. 3.
올방개인지??? 2009. 10. 2. 상주. 이름을 못찾겠다. 가장 근접한 녀석이 올방개인데, 올뱅개아재비, 물꼬챙이골도 기재문을 보니 비슷하다. 세 녀석을 본적이 없으니 비교 확인이 안된다. 끙! 2009. 10. 3.
자라풀/물질경이 2009. 10. 2. 상주. 큰 못에 오니 수생색물이 지천이다. 둥근 원형 못을 중심으로 하여 둘레의 못은 연이 밭을 이루도록 부러 연을 심어놓았다. 못가 얕은 곳에는 작은 수생식물들이 흐드러지지게 어울려 있다. 만나기 힘든 자라풀도 이렇게 싱싱하게 피고 있고. 에거! 이 곳을 왜 염두에 두지.. 2009. 10. 2.
올챙이솔(자라풀과) 2009. 10. 2. 상주. 통발을 보러 갔는데..흐윽~! 너무 늦었다. 개체는 보이는데 꽃이 안 보인다. 혹시 이삭 주울 거 없으까 못 주변을 샅샅이 훑으면서 두 바퀴나 돌았는데도..없다! 내년을 기다릴 수 밖에. 대신 올챙이솔을 잡았다. 내가 알고 있는 논에는 올해 논바닥이 메말라 올챙이솔이 죽어버린 것 같아서 입맛이 쓰더니만 이제 막 이 녀석이 꽃피기 시작한다. 헌데 욘석은 꽃잎은 선형으로 길이가 5mm 정도 밖에 안 되어서 눈여겨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도 않는다. 가래 : https://qweenbee.tistory.com/8886558 https://qweenbee.tistory.com/8893941 https://qweenbee.tistory.com/8896108 가래 종자 : https.. 2009.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