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4974 뫼제비꽃 2010. 5.5. 태백. 당골 계곡 등산로를 따라 걷는 옆에 분홍색 제비꽃이 눈길을 잡는다. 앞선 ㅇㄱ님의 재촉이 눈치가 보이지만 안 담고 넘어가면 또 후회할 게 뻔한 일. 겨우 잎이 두장, 메마른 곳에 자리잡아서 그런가 너무 작아서 애처롭다. 반재 고개에서 하산하면서 좀 더 실하게 꽃을 피운 녀석들을 만났다. 주두가 납작하고 측판 꽃잎 기부에 털이 없다. 뫼제비꽃이란 확신이 든다. 2010. 5. 6. 태백바람을 맞으러(애기괭이밥,뫼제비꽃,족도리풀,삿갓우산이끼,들바람꽃 2010. 5.5. 태백산 당골==>반재==>만항재 어린이 날이라 어린 손님을 동반한 가족들로 태백산 입구가 부산하다. 당골 첫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여유 있는 걸음으로 골짝을 오른다. 한계령풀을 담으러 한 번은 가야하는데 제주에 다녀오고 공식 행사 때문에 2주가 지나 버렸다. 다행스러운 것은 4월에.. 2010. 5. 6. 광대수염(꿀풀과) 2010. 4. 23. 제주. 곡마단의 어릿광대는 재미 있는 분장으로도 사람들을 웃기지만하얀 동그라미가 그려진 위 아래가 붙은 빨간 옷은 어릿광대의 트레이드 마크다.그 옷의 목도리 부분을 보면 레이스 장식이 유별나다. 손목과 발목에도 그런 레이스가 붙어 있다. 식물 이름 중에 란 이름이 붙은 게 있다. 광대나물, 광대수염. 광대싸리...접두어 는 꽃차례 모양이 어릿광대의 옷차림을 연상하여 지은 이름이다. 누가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만 그럴 거다. 4월 20일 경인데 제주에는 벌서 광대수염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었다.어릿광대의 목도리 레이스처럼 줄기를 감싸듯이 둘러 싸서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는 광대수염.저렇게 크게 입을 벌리고 무얼 노래 하고 있을까?꽃받침이 마치 수염처럼 길게 빠져 있다. 그래서 수염이란 .. 2010. 5. 6. 살갈퀴(콩과) 2010. 4. 23. 제주. 올레길 길섶에 이른 봄부터 붉은 꽃을 피워서 올레꾼들과 눈 맞추고 있다. 선홍색이 유난한 살갈퀴다. 갯완두 보다는 꽃이 작고 덩굴성 콩과 식물 중에서 제법 색이 고운 녀석이다. 꽃은 5월경에 피며 홍자색이고 엽액에 1-2개의 꽃이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8-12mm로서 5개로 뾰족하게 갈라진다. 잎은 호생하며 3-7쌍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수우상복엽으로서 끝이 갈라지는 덩굴손으로 되고 소엽은 도란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절두 요두 또는 미철두이고 둔저이며 길이 2-3cm 나비 4-6mm로서 측맥은 예각이고 가장자리에 잔털이 나며 밋밋하다. 탁엽은 2개로 갈라지며 흔히 톱니가 있고 1개의 선이 있다. 나래완두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902502.. 2010. 5. 6. 얼치기완두(콩과) 2010. 4. 23. 제주. 열매가 완두콩 꼬투리 처럼 생겼다. 새완두도 아니고 그렇다고 살갈퀴도 아닌 어정쩡하게 중간형이라고 얼치기 완두라고 한단다. 콩과 덩굴성 식물은 꼬투리 모양이 거의 비슷한데 이 녀석 꼬투리가 납작한 완두콩 꼬투리를 가장 많이 닮은 모양이다. 잎은 엽병이 거의 없으며 우수우상복엽이고 소엽은 6-12개이며 선상 긴 타원형이고 길이 12~17mm 폭2~4mm로서 끝의 것은 덩굴손으로 된다. 탁엽은 긴 타원형으로서 창을 세로로 자른듯한 모양이며 선이 없다. 열매는 협과로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 길이 8~10mm 나비 4mm로서 3~6개의 종자가 들어 있다. 뒤쪽에 보이는 2개씩 달린 열매는 새완두 열매다. 나래완두 꽃 : https://qweenbee.tistory... 2010. 5. 6. 새완두(콩과) 2010. 4. 23. 제주. 무턱대고 차를 멈추어서 주변 풀밭을 살피는데 살갈퀴 옆에 하얀 꽃 점점이 보이는 덩굴이 또 보인다. 나래완두도 아니고 얼치기도 아닌데....처음 보는 녀석이다. 확인해 보니 새완두란다. 얼치기는 화경이 길고 한개씩 꽃이 피는데, 새완두는 총상으로 3~4송이 씩 피고 있다. 열매에 털이 많이 인다. 꽃은 백자색이고 엽액에서 길이 2-3cm의 총상화서가 나와 그 끝에 3-4개의 꽃이 달리고 꽃은 5-6월에 피며 길이 3~4m로서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익판(날개)과 용골판(가운데)이 기판보다 짧다. 열매는 협과로 긴 타원형이고 길이 8mm 나비 3mm로서 잔털이 있으며 2개의 종자가 들어 있고 종자는 편평한 원형이고 흑색이다. 잔털이 다소 있고 밑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져 길이 .. 2010. 5. 6. 선개불알풀(현삼과) 2010. 4. 23. 제주. 제주의 길섶 풀밭에는 선개불알풀이 지천으로 꽃을 피우고 있다. 안동에서는 댐 부근 공터에서 볼 수 있는데 얼마 전 가 보았을 때는 아직 싹이 보이지 않았었다. 눈개불알풀을 만나려고 헤맸지만 눈개불알은 그리 흔하지 않아서 만나지 못하였다. 자세히 들여다 봐야만 꽃이란 걸 알 수 있는 파란 꽃이 참 곱다. 꽃은 벽자색이고 엽액에 달리며 꽃받침은 길이 4-6mm로서 4개로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삭과보다 길거나 비슷하다. 화관은 지름 4mm로서 4개로 갈라진다. 수술 2개 암술 1개이다. 암술대가 짧다. 삭과는 도심장형이며 끝이 깊게 파지고 나비 4mm정도이며 편평하고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으며 종자는 20개 내외이다. 개불알풀 종류는 열매의 모양 때문에 이름이 붙었다고 할 수.. 2010. 5. 6. 뜰보리수나무(보리수나무과) 2010. 4. 23. 제주. 지역에 따라 포리똥, 보리밥, 보리똥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보리수나무도 민보리수, 올보리수, 긴보리수, 왕보리수나무 등이 더 있다. 근데 이 녀석은 기냥 보리수나무와는 잎의 인편이 다르다. 더 찾아 볼려니 에거~! 귀찮아라. 찾아 보니 잎에 인편이 없는 녀석을 민보리.. 2010. 5. 5. 선씀바귀(국화과 선씀바귀속) Ixeris strigosa (H.Lév. & Vaniot) J.H.Pak & Kawano 2010. 4. 23. 제주. 참꽃받이를 찾으러 간 작은공원 무덤 옆에는 참꽃받이는 흔적이 없고 선씀바귀가 제 세상을 만났다. 고들빼기 : https://qweenbee.tistory.com/8889983 https://qweenbee.tistory.com/8888076https://qweenbee.tistory.com/8899366 https://qweenbee.tistory.com/8900622 https://qweenbee.tistory.com/8903625 https://qweenbee.tistory.com/8905310 https://qweenbee.tistory.com/8905410고들빼기신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93217.. 2010. 5. 5. 예덕나무(대극과) 2010. 4. 23. 제주. 빨간 잎이 마치 꽃이 핀 것 같다. 예와 덕을 갖춘나무라서 예덕나무라 했을까? 잎은 호생하고 난상 원형 난형 또는 긴 난형이며 표면은 적색 선모가 있고 뒷면은 황갈색으로서 선점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3-4개로 약간 갈라지고 엽병은 매우 길다. 높이 10m에 달.. 2010. 5. 5. 윤판나물(백합과) 2010. 5. 3. 달포 전 이 골짝에 왔을 때 무언가 측정을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나뭇가지에 빨간 리본이 걸리고 붉은 나일론 끈이 쳐졌다. 바위에는 파란 페인트로 무언가 표식을 해 두었다. 아무래도 불사를 하기 위해서 계곡을 파 제끼나 싶은 불길한 조짐에 알아보고 싶었지만 그 후 잊어 버.. 2010. 5. 5. 제비꽃 5. 3. 학교. 아고 머리 아프다. 제비 녀석. 2010. 5. 5. 이전 1 ··· 1934 1935 1936 1937 1938 1939 1940 ··· 20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