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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사는 이야기144

산불재난경계경보 2022. 3. 4. 동해안에 산불로 산불재난위기경보 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경북강원 내륙과 동해안은 눈이 오지 않아서 겨울 가뭄이 심한데다가 강풍까지 불고 있어서 산불 피해가 아주 심각한 것 같다 이상한 것은 왜 꼭 이때만 산불이 크게 나냐는 것이다. 강릉의 산불은 60대 남자가 토치를 들고 다니면서 여기 저기 불을 질렀다고 하는데.....일부러 산불을 내는 것은 아닌지............. 작년에도 4월에 비슬산에 갔다가 갑자기 헬기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면서 물을 쏟아 붓는 모습을 보고 하산길이 막혀서 혼비백산 했던 적이 있는데 진화된 후 내려 오면서 발화지점을 보니 올라갈 때 그 자리에 일여덟 명의 산행하는 일행이 쉬고 있던 자리였다아마도 일행 중 누가 담배를 피우고 뒷처리를 하지 않은 게 아닌가.. 2022. 3. 5.
또 한 살 나이를 먹으며 2022. 1. 20. 또 한 살 먹었다. 아니다, 작년 나이를 이제사 먹은 셈이다. 음력으로 12월 생이라 또래들에 비하여 많이 늦은 생일이다. 생일이란 것에 별 의미가 없어진지 오래지만 가까이 사는 동생이 해마다 생일을 챙겨 준다.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체력이 예전만 못하고 얼굴의 탄력도 떨어져서 거울을 보기 싫지만 마음은 현직에 있을 때 처럼 의욕이 충만하고 아직은 천리 길 운전하여 거뜬하게 탐사 다닐 수 있는 체력이다. 식물에 빠진 덕분에 그게 은퇴 후의 소일거리가 되어 경비도 지원 받으면서 조사 다닐 수 있으니 좋아하는 식물도 맘껏 만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 이상 바램은 없다. 연금을 수령하지 않고 나라 곳간에 맡겨 둔 덕분에 동생들에게 마음을 써 줄 정도의 경제적 문제도 해.. 2022. 1. 22.
센스 '난 틀렸어 먼저 가~!" 느리다고 짜증을 낼 수가 없다 관찮아~!! 힘내! 함께 가자. 2021. 4. 13.
내 자료를 퍼 간 풀꽃마을 카페 카페지기 풀꽃마음 2020. 4. 27. 블러그 방문자들이 보기에 좀 불편하겠지만 계속 첫페이지로 이동 시켜서 보이게 하는 이유는 또 다른 도용의 방지와 경고를 위해서이다 6월 2일 늦은 밥에 사과 댓글 올리고 글을 삭제했다고 하지만 삭제한 것인지 비공개로 전환한 것인지........ 일단 링크된 글이 사라지긴 했다. 도용 방지와 계속 관찰을 위해서 글을 계속 공개로 둔다. 아무래도 한 두개를 퍼간 것 같지가 않다. 내 자료 뿐만 아니라 이웃 블러그의 자료도 퍼간 게 보인다.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필요한 자료는 다 긁어 모으는 것 같다. 내 블러그의 식물 비교자료 목록으로 검색하니까 훔쳐 간 자료가 자꾸 나온다 아마도 비교자료와 공부방 자료를 거의 퍼 나른 것 같다. 풀꽃마을 카페와 풀꽃마음 개인 블러그에 내 자료를 삭제.. 2020. 6. 3.
mbc 전국시대에 가거도 촬영한 것 방송 되었다 12분 30초 부터 22분 15초 까지 10분간 가거도 영상이 나온다. 3일간의 탐사한 식물들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서 좀 아쉽다 한국의 갈라파고스 섬, 가거도를 가다 www.youtube.com/watch?v=4_pzWAMJAS8&t=1347s 2020. 5. 29.
원고 수정을 겨우 마치고 출판사 자체의 문제로 도감 발간 계약을 파기하고 출판사를 바꾸었더니 원고 디자인이 바뀌었다. 처음 계획했던 디자인 보다 더 맘에 든 건 사실이지만 그 바람에 디자인에 맞는 사진을 다시 선택하고 원고 내용을 재검토 수정하여야 했다. 그러느라고 거의 두 달 가까이 꼼짝을 하지 못.. 2020. 3. 17.
도서관 회원증을 만들다. 2019. 12. 18. 도청 신도시 대로변에 경북도서관이 개관한지도 한 달이 훨씬 넘었다. 틈날 때마다 그 곳을 들락거리는 제부가 시설이 끝내준다고 자랑을 하였다. 해서 도립도서관이니 볼만한 책들이 많으리라는 기대도 있었고 언제 한번 도서관에 들러서 회원증도 만들고 한 번 가 봐야지 하.. 2020. 1. 24.
강제 격리되다 독감이 지독하게 들었다. 온몸이 쑤시고 아파서 견디기 힘들 정도인데 음식을 삼키면 위까지 전해지는 동안 내장근육의 통증도 느껴질 정도이니 정말 독감이란게 대단한 모양이다. 매년 11월 쯤되면 독감예방주사를 맞으라는 방송이 있어도 별로 대수롭잖게 생각하고 방어를 안하다가 .. 2020. 1. 23.
온몸에 붉은 반점이 가득 2019. 11. 10.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진드기의 공격에 온 몸이 붉은 반점으로 말이 아니게 되었다.여태 숲으로 들로 쏘다니면서 진드기에 불려서 수 차례 병원에 다니기도 햇지만 이번의 진드기는 아주 다른 종이었던 것 같다. 새들깨는 찾다가 잠깐 솦 안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머리카락에 간지러운 진동이 느껴져서 머리카락을 털고 했는데이물질이 만져지는 느낌은 없으면서도 간지러움은 계속 되었다. 꽃동무한테 머리에 뭐가 있는지 봐 달래도 아무것도 없다는데아무래도 진드기의 공겨을 받은 것 같아서 걱정은 되었다. 헌데 저녁에 몸을 씻다가 팔 안쪽에 붉은 반점이 5-6군데 돋아나기에 결국 물렸구나 싶었다.헌데 봄철에 물린 진드기는 잠복기가 10일 정도 되어서 그 후에 반점과 수포가 생기는데 이 번은 잠복기도 없이 .. 2019. 11. 12.
얼치기 농사꾼 준비 2019. 3. 12. 아침부터 미세먼지로 앞산 그늘조차 뿌옇다. 마스크를 장착하고 읍사무소로 향한다.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제출해야 할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지원 확인서와 농협조합원 가입 신청을 위한 서류를 준비해야했기 때문이다. 1991년 엄니의 소원에 따라 논 한 뙈기를 구입해서 경작을 .. 2019. 3. 13.
이게 뭐지? 2019. 3. 11. 오늘은 미루어 두었던 몇가지 일을 처리해야 해서 준비를 하는데 도시가스 사용자 계약을 하고 등록을 하러 새 거처에 찾아 온다는 전화가 온다. 며칠 전 몇 차례의 통화에도 시간이 맞지 않아서 오늘로 약속을 해 두었는데 아침 일찍 연락 온 게 다행이다 싶어서 10분 후면 도착.. 2019. 3. 12.
빨래가 한 가득 2019. 3. 8. 관사에는 세탁기가 없어서 늘 손빨래를 해야 했다. 부피가 큰 빨래의 물기를 짜려면 무척 힘이 들었는데 집에 있는 세탁기로 더러 아쉬운대로 해결하면서도 짤순이 하나 구입하지 않고 끝까지 버텼다. 어릴 때부터 손빨래에 익숙한 생활이라 그리 어렵지 않았기 때문이다. 엄니.. 201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