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3. 4.
동해안에 산불로 산불재난위기경보 까지 내려진 상황이다.
경북강원 내륙과 동해안은 눈이 오지 않아서 겨울 가뭄이 심한데다가 강풍까지 불고 있어서
산불 피해가 아주 심각한 것 같다
이상한 것은 왜 꼭 이때만 산불이 크게 나냐는 것이다.
강릉의 산불은 60대 남자가 토치를 들고 다니면서 여기 저기 불을 질렀다고 하는데.....일부러 산불을 내는 것은 아닌지.............
작년에도 4월에 비슬산에 갔다가 갑자기 헬기가 머리 위로 날아다니면서 물을 쏟아 붓는 모습을 보고 하산길이 막혀서 혼비백산 했던 적이 있는데 진화된 후 내려 오면서 발화지점을 보니 올라갈 때 그 자리에 일여덟 명의 산행하는 일행이 쉬고 있던 자리였다아마도 일행 중 누가 담배를 피우고 뒷처리를 하지 않은 게 아닌가 싶다.
작년 봄에 안동에도 아주 큰 산불이 나서 병산서원 건너 산도 새까맣게 변했고 안동휴게소에서 남쪽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주변 산이 까맣게 변하여 나무가 안 보인다.
산을 찾을 때는 정말 모두 조심을 했으면 좋겠다.잘 자란 나무들이 새까맣게 탄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이재민들로 기가 막힐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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