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5783 뱀딸기(장미과) 2010. 5. 9. 가락지나물은 손가락처럼 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가락지나물이라 그랬을까? 꽃은 양지꽃 종류와 비슷하여 꽃보다 잎을 보면 쉬 알 수가 있다. 줄기의 잎은 3장이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세잎양지꽃이나 뱀딸기로 오해하기 쉽다. 근생엽은 긴 엽병끝에 5출장상복엽이 달리고 줄기에 잎이 3개씩 달리며 엽병이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소엽은 도피침형 또는 난형이고 둔두 예저이며 표면은 털이 성글게 있거나 없으며 뒷면 맥위에는 복모가 있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5-7월에 피며 지름 8-10mm로서 황색이고 줄기나 가지 끝의 취산화서에 많이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5-20mm로서 위를 향한 백색털이 있다. 부악편은 선형이고 꽃받침잎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예두로서 모두 겉.. 2010. 5. 10. 민졸방제비꽃/졸방제비꽃 2010. 5. 9. ㄱㅇㅅ. 졸방제비꽃의 계절이다. 이름도 참 잘 지었다. 졸방제비라. 근데 졸방제비꽃도 5종류나 된다. 오늘 담은 건 털의 유무로 봐서 2종류 같은데... 제대로 불러주려니 내 눈높이로는 너무 에롭다. 에혀~! 민졸방제비꽃은 꽃잎 안쪽을 제외한 전체에 털이 없고 졸방제비꽃은 전초에 털이 있다. 이 녀석은 꽃잎 속에는 털이 있지만 전초에 털이 안보인다. 아무래도 민졸방제비꽃 같다. 탁엽은 긴 타원형으로서 빗살같은 톱니가 있다. 이 녀석은 꽃잎 측판 기부 뿐만 아니라 잎자루 , 잎뒷면, 꽃자루, 줄기에 털이 많다. 졸방제비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1246 https://qweenbee.tistory.com/8890015 https://qweenbee.. 2010. 5. 10. 털양지꽃(장미과) 2010. 5. 9. ㄱㅇㅅ 석장의 잎을 가지고 있는 양지꽃으로 돌양지, 민눈양지꽃도 있다. 이 녀석은소엽이 석장인 세잎양지꽃이다. 전초에 털이 많은 털양지꽃으로 봐야하는데 표준식물목록에는 세잎과 통합되어 있다. 잎은 3출복엽이며 근생엽은 엽병이 길고 경생엽은 엽병이 짧으며 줄기, 화경, 엽병, 꽃받침에 긴털이 있다. 소엽은 긴 타원형 난형 또는 도란형이고 원두 또는 둔두이며 예저이고 길이 2~5cm 폭1-3cm로서 표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으나 뒷면은 맥 위에 털이 있고 자주빛이 돌며 탁엽은 난형이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양지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89832 https://qweenbee.tistory.com/8887589 https://qweenbee.tistor.. 2010. 5. 10. 나도양지꽃(장미과) 2010. 5. 6. ㅁㅎㅈ 양지꽃 종류도 참 많은데 나도 양지꽃이라고 끼워달랜다.잎은 전혀 양지가 아닌데 꽃은 양지다. 3출엽으로 결각이 심한데, 아랫쪽 측소엽이 다시 2갈래로 갈라져서 5장으로 보인다.만항재, 대관령 부근 오대산 설악산 점봉산 등 중부 이북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화경(花莖)은 높이 10-15cm로서 3개로 갈라진 소엽이 달리며 그 끝에 1-3개의 황색꽃이 달리고 꽃은 지름 2cm정도이다. 꽃받침잎은 5개이며 피침형이고 길이 4mm로서 끝이 뾰족하며 부악편도 5개로서 선형이고 길이 3mm이다. 엽병은 길이 6-10cm로서 엽신과 더불어 긴 털이 있다.잎은 3출복엽이며 소엽은 도란형이고 엽병이 짧으며 상반부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고 하반부가 밋밋하며측소엽은 다시 2개로 갈라지.. 2010. 5. 10. 애기나리(백합과) 2010. 5. 9. ㄱㅇㅅ 애기나리가 일케 꽃피고 있는데 그냥 갈 뻔 했다. 숲 속이라 다른 풀들에 가려져서 충분하게 모양을 내 주지 못해서 아쉽다. 수술은 6개로서 화피밑에 달리며 수술대는 길이 5-6mm이고 편평하며 기부가 넓다. 꽃밥은 황색이고 수술대 길이의 약 1/2이며 긴 타원형이고 자방.. 2010. 5. 10. 은방울꽃(둥굴레과 은방울꽃) 2010. 5. 9. 우히~~! 신나라. 은방울꽃을 일케 이쁘게 담을 줄이야. 이상하게도 이쁘게 꽃 필 때를 만나지 못하여서 그런가 은방울꽃을 담은 적이 없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그냥 갈려다가 은방울 꽃 확인이나 하고 가자고 들렀는데 이렇게 곱게 피고 있었다.댕그랑~! 댕그랑! 2010. 5. 10. 나도개감채 (백합과 개감채속) Lloydia triflora (Ledeb.) Baker 2010. 5. 7. 영양. 흔하지는 않은데도 습한 숲 아래에 가끔 몇 개체씩 눈에 띈다.백합과로 중의무릇이 먼저 피고 이어서 애기중의무릇이 핀 다음 나도개감채가 파랗게 꽃을 피운다. 근생엽은 보통 1개이고 길이 세모진 선형이다.화경에 잎이 약간 달리고 첫째 잎은 피침형이며 길이 3-6cm 폭 4-6mm로서 위로 올라가면서 점점 작아진다. 꽃은 흰색 바탕에 녹색줄이 있고 길이 10-15mm로서 2-6개가 달리고 포는 길이 7-12mm 폭 1mm정도로서 선형이며화피열편은 6개이고 백색 바탕에 녹색 줄이 있으며 도피침형이다.수술은 6개이고 화피 길이의 3/5정도이며 꽃밥은 넓은 타원형이고 암술대는 길이 4mm정도로서 끝이 희미하게 3개로 갈라진다. 개감채 : https://qweenbee.. 2010. 5. 9. 미치광이풀(가지과 미치광이풀속) 열매 2010. 5. 7. 지대가 낮아서 그런가 북쪽의 미치광이보다 빨라서 꽃이 거의 다 지고 열매가 맺었다. 열매 모습을 보니 가지과 맞제?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있고 타원상 난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밑부분의 잎은 1-2개의 톱니가 있고 길이 10-20cm, 나비 3-7cm로서 양끝이 좁으며 털이 없고 .. 2010. 5. 9. 홀아비꽃대(홀아비꽃대) 2010. 5. 7. 홀아비들이 떼거리로 봄나들이 나왔다. 홀아비꽃대는 흰술이 옥녀꽃대 보다 짧다. 과부가 사는 집에는 쌀이 서말이오 홀애비가 사는 집에는 이가 서말이라 카던데...ㅎㅎ 1개의 화축에 많은 꽃이 수상화서를 이룬다. 화서는 길이 2-3cm로서 밑부분에 길이 2-5cm로서 밑부분에 길이 2.. 2010. 5. 9. 큰앵초(앵초과) 2010. 5. 7. 앞 서 가던 ㄷㄱㄹ님이 탄성을 지른다. 가리키는 곳을 보니 큰앵초가 붉은 꽃등을 달고 환하게 반겨주고 있다. 봄꽃들이 늦길래 기대하지 않았는데 애기송이풀이 사는 작은 골짝 도랑 옆에 큰앵초가 활짝 피었다. 큰앵초는 작년 개화 시기랑 비슷한데 유독 물도랑 옆에 녀석만 활짝이다. 볕이 잘 들었나 보다. 노랑무늬붓꽃이랑 미치광이풀이 작년보다 조금 늦고, 꿩의다리아재비와 당개지치는 꽃송이도 보이지 않는다. 이 도랑에는 전반적으로 작년보다 1주일 정도 늦었는데 갑작스레 여름같은 기온 때문에 애기송이풀은 꽃이 금방 시들어 버렸다. 앵초 : https://qweenbee.tistory.com/8893511 https://qweenbee.tistory.com/8889820 https://qween.. 2010. 5. 9. 앵초(앵초과) 2010. 5. 6. 예천. 조경으로 식재된 앵초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야생의 앵초는 처음 접한다. 늘 이곳에 피고 있다는 건 알았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꽃 때를 맞추지 못하였던 거다. 이 골짝 마을 근처 논두렁에는 앵초꽃이 장관이라는데 그 위쪽 까지는 가지 못하고 입구 숲 자리에서 곱게 핀 녀석을 담.. 2010. 5. 9. 회리바람/들바람/태백바람 태백바람 회리바람 들바람 https://qweenbee.tistory.com/8890296 https://qweenbee.tistory.com/88861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8 https://qweenbee.tistory.com/88965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929 https://qweenbee.tistory.com/8887871 https://qweenbee.tistory.com/8891646 https://qweenbee.tistory.com/8891721 https://qweenbee.tistory.com/8893505 https://qweenbee.tistory.com/8893590 https://qweenb.. 2010. 5. 9. 애기괭이밥/큰괭이밥(괭이밥과) 2010. 5. 5. 태백. 당골 계곡으로 오르는데 애기괭이밥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아침 시간이지만 기온이 높아서 벌써 꽃잎일 펼치고 있다. 석장의 하트 모양의 잎도 치맛자락처럼 잘 펼치고.. 애기괭이밥은 노란 괭이밥보다는 확실히 크고 큰괭이밥보다 작다. 큰괭이밥은 잎의 끝이 칼로 자른 듯 직선이다.꽃잎이 완벽하게 희고 꽃밥도 흰색이다. 꽃잎 기부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꽃잎 끝이 살짝 패여 있다. 1시경 하산하면서 담은 애기괭이밥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석장의 잎을 축 늘어뜨려서 접고 있었다. 잎 앞뒷면에 흰털이 많다. 큰괭이밥은 꽃잎의 붉은 실핏줄이 특징이다. 큰괭이밥의 잎은 자른 듯 삼각형을 이룬다. 괭이밥 : https://qweenbee.tistory.c.. 2010. 5. 9. 애기송이풀(현삼과) 2010. 5. 7. . 이 녀석 오래 기다렸다. 지난 주에 올려다가 아직 피지 않았다는 소식에 오늘에서야 먼 길 달려 왔더니만 물가에 있는 녀석들은 잎새만 파랗게 남아 있다. 에고~! 실망이 크다. 토요일부터 짜랑짜랑한 날씨에 순식간에 피고 졌나 보다. 다행스럽게도 골짜기 안에는 애기송이풀이 아직도 피고.. 2010. 5. 9. 탱자나무(운향과) 2010. 4. 29. 탱자나무만 보면 노래가 떠 오른다. 이사 가~던~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 뒤에 숨어서......하루를 울었고.......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시골에 가면 탱자나무를 울타리 삼아 심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가시가 많아서 울타리 구실도 톡톡히 하지만 가을이면 노란 탱자 열매는 볼품도 좋거니와 향기 또한 그만이다. 탱자 꽃이 아직 이르긴 하지만 흔하게 만나지질 않아서 길 가다가 차를 세우고 몇 장 담았다. 금귤 : https://qweenbee.tistory.com/8892950 하귤 : https://qweenbee.tistory.com/8894172 귤 : https://qweenbee.tistory.com/8902034 h.. 2010. 5. 9. 이전 1 ··· 1598 1599 1600 1601 1602 1603 1604 ··· 17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