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5. 태백.
당골 계곡으로 오르는데 애기괭이밥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아침 시간이지만 기온이 높아서 벌써 꽃잎일 펼치고 있다. 석장의 하트 모양의 잎도 치맛자락처럼 잘 펼치고..
애기괭이밥은 노란 괭이밥보다는 확실히 크고 큰괭이밥보다 작다. 큰괭이밥은 잎의 끝이 칼로 자른 듯 직선이다.
꽃잎이 완벽하게 희고 꽃밥도 흰색이다. 꽃잎 기부에 노란색 무늬가 있다. 꽃잎 끝이 살짝 패여 있다.
1시경 하산하면서 담은 애기괭이밥은 너무 더워서 그런지 석장의 잎을 축 늘어뜨려서 접고 있었다. 잎 앞뒷면에 흰털이 많다.
큰괭이밥은 꽃잎의 붉은 실핏줄이 특징이다.
큰괭이밥의 잎은 자른 듯 삼각형을 이룬다.
'들꽃자료실 > 야생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앵초(앵초과) (0) | 2010.05.09 |
---|---|
앵초(앵초과) (0) | 2010.05.09 |
애기송이풀(현삼과) (0) | 2010.05.09 |
덩굴개별꽃(석죽과) (0) | 2010.05.09 |
참꽃마리와 덩굴꽃마리(지치과) (0) | 2010.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