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6. 학교 뒷산.
와우~! 야생의 머루 열매가 뒷산에서 이렇게 익고 있었다니....한 번도 올라 보지 않았으니 뭐 할 말이 없다만.
머루인지 왕머루인지 모르겠다. 찔레 덩굴 엉겨 있는 곳에 까만 열매가 보이길래 댕댕이덩굴이려니 했는데
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머루 열매다. 탱글탱글한 머루 알이 햇볕을 받아서 반짝거리고 있었다.
이화령에서 담은 왕머루는 수그루라서 열매를 구경할 수 없었는데, 이렇게 가까이 암그루가 있으니 내년에 부지런히 문안 여쭈여야겄제.
근데 이 찔레덩굴을 어케 처리한디야? 사진에 담는데도 마구 앙탈을 부려서 여기 저기 많이도 할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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