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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여뀌 2009. 8. 20. 영양. 듬성한 꽃과 난형의 잎으로 바보여뀌라 생각했더니 선형의 꼿꿋한 꽃이삭으로 이 녀석도 장대여뀌다. <바보>와 <장대>는 잎 모양은 거의 비슷해서 동정하기 쉽지 않다. 2009. 9. 8.
장대여뀌 2009. 8. 22. 가야산. 바보여뀐 줄 알았는데 화서가 아래로 처지는 것이 바보여뀌 화서가 선형으로 꼿꼿하게 서는 것이 장대여뀌란다. 둘 다 꽃이 듬성 달리는 건 비슷하다. <장대여뀌> 잎은 호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양끝이 길게 좁아지고 길이 3-7cm, 폭 1.5-3cm로서 양면에 약간의 털이 있으.. 2009. 9. 8.
털진득찰/진득찰(국화과) 2009. 9. 9. 갈라산. 진득찰은 줄기와 잎에 짧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고 화경에 선모가 없으며 수과 길이가 2mm로 짧다. 털진득찰은 줄기와 잎 뒷면 맥 위에 긴 백색털이 밀생하고 화경에 선모가 있으며 수과 길이는 2.5-3.5mm로 더 길다 <털진득찰> 잎은 대생하며 중앙부의 잎은 난형 또는 난.. 2009. 9. 8.
자라풀(자라풀과) 2009. 9. 7. 동네. 연못을 도배한 마름을 제거하느라고 며칠 줄에 맨 갈고리를 연못으로 연신 던지더니만 연못이 훤해 졌다. 자라풀이 궁금하야 잠시 차를 세웠다. 다행히 자라풀은 건져내지 않았다. 지난 번 보다 꽃이 많이도 피었다. 수생식물들 개화가 지금이 한창 때인 거 같다. 헌데 이 .. 2009. 9. 8.
꿩의비름/큰꿩의비름 2009. 9. 6. 학교 이웃 식물자원연구소에 들렀다. 꿩의비름과 큰꿩의비름이 한창 연분홍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꽃 가운데 자방에 붉은색이 강한 게 큰꿩의비름이다. 둘 다 돌나물과이다. 1. 꿩의비름 잎은 대생 또는 호생하고 육질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이고 길이 6-10cm, 폭 3-4cm로.. 2009. 9. 8.
털여뀌 2009. 9. 6. 동네.묵논에 튼실한 털여뀌가 자라고 있었는 걸 몰랐다. 여뀌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인데 벌써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내년에 풍성하니 많이 자랄 것 같다. 근데 나는 웬지 옛날이름 그대로 노인장대가 더 마음에 든다. 털여뀌랑 노인장대를 따로 분류하다가 털여뀌로 통합해 버리니..털이 많은 여뀌로 기생여뀌가 있는데 털여뀌보다 오히려 털이 더 많다.         털여뀌는 전초에 털이 많기도 하지만 탁엽이 다른 여뀌와 차별된다.탁엽이 엽초로만 되어 있지 않고 윗부분에 목도리 레이스처럼 원형으로 녹색의 잎이 있다. 소엽같은 것이 달리기도 하고 가장자리에 긴털이 있다.      잎자루도 길고 잎도 대형이다. 높이 1-2m이고 전체에 털이 많으며 줄기는 굵고 상부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진다.  쪽 .. 2009. 9. 8.
모시물통이와 뽕모시풀 비교 자료 만드는데 시간 좀 투자하였습니다 1. 모시물통이 2. 뽕모시풀 2. 뽕모시풀 2009. 9. 8.
팽나무/좀풍게나무(느릅나무과 팽나무속) 2009. 9. 12. 자료를 다시 수정한다. 두 그루가 산림박물관 마당에 있었는데 어쩐지 수피와 열매의 크기, 색에서 좀 다르다 했지만 수세의 차이려니 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간과했더니.... 다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쪽은 팽나무, 다른 쪽은 좀풍게나무다. 좀풍게나무 팽나무 검팽나무 왕(산)팽나무 푸조나무 풍게나무 폭나무 자방 털 없음 열매 기부 잔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가장자리 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중륵 백색털 자방과 화피편에 털 없음, 자방 백색 털 자방 털 없음 자방 백색 털, 화피편 위쪽 백색 털 난형 긴난형, 노목 길이 2-7.5cm, 폭 1-4.5cm 상반부 몇 개의 톱니, 긴가지엽병 8-12mm, 과지5-10mm, 털없음 잎은 찌그러진 난형, 넓은 타원형 잎자루 2~12mm.. 2009. 9. 7.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2009. 9. 6. 꽃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 카드만 이 녀석 지금 꽃 피우면 내년 봄에 워쩔라꼬? 이 산에는 바위말발도리는 없었다. 묵은 가지에 피는 건 매화말발도리라는 걸 잠시 착각하여 바위말발도리인 줄 알고 좋아라 했는데...끙~! 봄에 미처 간파하지 못했던 어린가지의 털이 대단하다. 물.. 2009. 9. 7.
닥풀 2009. 9. 4.꽃과 열매가 목화와 부용을 닮았는데 왜 닥풀일까? 잎이 닥나무 잎과 비슷한가?손가락처럼 갈라진 게 그리 보이지도 않는다. 청랑산 주차장 옆에 닥풀을 심어 놓았다.키 큰 닥풀이 주변 자연과 그리 썩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이질감이 느껴진다.           아욱과 한해살이풀. 중국 원산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길고 엽신은 5-9개로 깊게 갈라지며 열편은 피침형 또는 도피침형이고 윗부분에 톱니가 약간 있다.열매는 삭과로 긴 타원형이며 5개의 둔한 능선과 더불어 굳센 털이 있고 종자는 원숭이의 머리와 같은 모양이다. 꽃은 8-9월에 피며 연한 황색이고 중심부는 흑자색이며 원줄기 끝에 총상화서로 달리고 밑부분의 것은 엽상포이지만 위로 갈수록 포가 작아진다. 꽃밑에 있는 소포는 .. 2009. 9. 7.
모시물통이(쐐기풀과) 2009. 9. 6. 석축 아래 모시물통이가 곱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뽕모시풀과 사진상으로 헷갈리는 녀석이다. 모시물통이는 잎이 마주나고 줄기가 연하고 네모나다. 뽕모시풀은 잎이 어긋나고 줄기에 각이 없고 주로 자주색 기운이 있으며 누운 털이 보인다. 물통이란 물이 많다는 뜻인데 줄기가 다육식물처럼 물기를 많이 품고 있어서 부드럽고 쉽게 툭~! 꺾여진다. 물통이 : https://qweenbee.tistory.com/8888970 https://qweenbee.tistory.com/8892551 https://qweenbee.tistory.com/8894040 https://qweenbee.tistory.com/8898076 https://qweenbee.tistory.com/8898335 https:.. 2009. 9. 7.
산토끼꽃 여기 두고 몰랐다니 2009. 9. 6. 청량한 바람이 부는 이 계곡에도 산토끼가 떼거리로 놀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토끼 떼가 있는 줄도 모르고 멀리까지 토끼를 잡으러 갔지 뭔가? 하긴 다른 곳만 찾아다니느라 이 계절에 이 계곡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으니 누굴 탓하랴? 작년에 세뿔투구 담으러 왔을 때 고.. 2009.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