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 6.
청량한 바람이 부는 이 계곡에도 산토끼가 떼거리로 놀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토끼 떼가 있는 줄도 모르고 멀리까지 토끼를 잡으러 갔지 뭔가?
하긴 다른 곳만 찾아다니느라 이 계절에 이 계곡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으니 누굴 탓하랴?
작년에 세뿔투구 담으러 왔을 때 고개를 조금만 옆으로 돌렸어도 산토끼 동네를 발견했을 텐데...
근데...너무 붐빈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가 와서 등산 팀을 풀어 놓으니 사람이 발길에 채인다. 엥~~!
암튼 이젠 토끼 잡으러 멀리 가지 않아도 됭께 기름값 벌었다. ㅎㅎ
뒤쪽으로 보이는 동그란 열매가 모두 산토끼꽃 열매다.
주인의 기침소리 사라진지 오랜 빨간 양철지붕.
흙벽도 다 부스러지고 앙상한 기둥만 겨우 지붕을 지탱하고 있다.
그러면 집 옆의 가래는 누가 털었을까? 주인 잃은 산토끼는 어디로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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