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2. 가야산.
바보여뀐 줄 알았는데 화서가 아래로 처지는 것이 바보여뀌
화서가 선형으로 꼿꼿하게 서는 것이 장대여뀌란다.
둘 다 꽃이 듬성 달리는 건 비슷하다.
<장대여뀌>
잎은 호생하고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이며 양끝이 길게 좁아지고 길이 3-7cm, 폭 1.5-3cm로서 양면에 약간의 털이 있으며
뒷면에 간혹 흑색 반점이 있고 엽병은 짧으며 초상의 탁엽은 길이 3-8mm이고 이와 비슷한 길이의 연모(緣毛)가 있다.
꽃은 6-9월에 피며 가지 끝에 달리는 화서는 선형(線形)이고 길이 3-10mm로서 꽃이 드문드문 달리며
화피는 길이 2-3mm로서 도란형이고 연한 홍색이다. 수술은 7-8개로서 화피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3개이다.
<바보여뀌>
잎은 호생하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길이 5-10cm, 폭 1-2.5cm로서 양면에 짧은 털이 있으며
뒷면에 선점이 있고 마르면 원줄기와 더불어 적갈색이 돈다. 초상의 탁엽은 막질이며 길이 8-13mm로서 복모가 있고
연모는 길이 3-8mm이며 가장자리에도 털이 있다. 잎에 흑색점이 있으며 매운맛이 없고 엽병이 있다.
꽃은 8월에 피며 백색 바탕에 연한 붉은빛이 돌고 가지 끝에 달리는 이삭화서는 길이 5-10cm로서 가늘며
밑으로 처져서 꽃이 드문드문 달린다. 화피는 녹색이고 윗부분이 적색이며 5개로 갈라지고 선점이 있으며
열매가 익을 때는 홍록색이 섞여서 나타나므로 한층더 아름답다. 수술은 7-8개, 암술대가 2개로 갈라진 1개의 암술이 있다.
자방은 구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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