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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식물/제주도 식물2922

눈범꼬리(마디풀과) 2010. 6. 12. 제주. 한라산에 자생하는 작은 범꼬리 종류로 눈벙꼬리와 이른범꼬리가 있다. 둘 다 화서나 잎 모양이 비슷하여 구분이 쉽지 않은 것 같다. 경생엽이 있는지 근생엽만 있는지로 구분이 된다. 눈범꼬리 : 근생엽 경생엽이 있고 엽액에서도 화서가 자란다. 이른범꼬리 : 근생엽만 .. 2010. 6. 26.
민윤노리나무(장미과) 2010. 6. 12. 제주. 윤노리나무는 5월과 6월 만나긴 했지만 우째 제대로 담겨진 게 없다. 일행들 발걸음 따라잡으면서 급하게 담거나 비를 맞으면서 담으니 뭐 그럴 수 밖에 없겠지만 내 솜씨 또한 가지끈 해도 그러니 어쩔 수 없다. 1100 습지의 윤노리나무는 떡윤노리나무로 생각했더니 잎이 .. 2010. 6. 24.
팥배나무(장미과 배나무속) 2010. 6. 12. 제주. 비오는 중에 둘러 본 1100 습지에는 장미과 나무들의 꽃이 한창이었다. 올해 팥배나무 꽃을 담지 못하여서 비를 맞으면서 몇 장 담았다. 거침 겹톱니. 뚜렷한 8~10쌍의 측맥 지난해 가을 강원도에서 담은 팥배 열매 잔가지에는 하얀 점같은 피목이 산재하여 있고 수피는 평활.. 2010. 6. 24.
정금나무(진달래과 산앵도나무속) 2010. 6. 12. 제주. 탐라연수원 앞 숲을 헤메다가 찾던 노루발풀 꽃은 안보이고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다가 만난 녀석이다. 주변을 둘러보니 온통 정금나무 밭이었다 숲이 우거져서 볕을 받지 못해서 그런지 자색이 연하고 푸른 기운이 강하였다. 비가 후두둑 내리고 바람까지 불어서 허겁지겁 담기는 했지만 영~~! 신통치 않다. 꽃은 새가지 끝에 총상으로 달려 처지며 선모와 잔털이 있고 포는 피침형 또는 좁은 난형이며 예첨두이고 길이 4-7mm로서 열매가 달릴 때까지 일부분이 남아 있으며 소화경은 길이 1-3mm이다. 꽃받침잎은 삼각형이고 화관은 종모양으로 길이 4-5mm이며 붉은 빛이 도는 연한 황갈색이고 털이 없으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수술대에 털이 있으며 자방은 10실이다. 잎.. 2010. 6. 24.
가막살나무(인동과) 2010. 6. 12. 제주. 아침부터 오락가락 하던 비가 한라산 아랫쪽에는 그쳤다. 점심 때가 늦어서 포장마차의 국수 한 그릇으로 간단하게 떼우려고 잠시 머무는 동안 주변을 살폈다. ㅎㅎㅎ...가막살나무가 싱싱하게 꽃을 피우고 있다. 덜꿩나무보다 수술이 길고 꽃잎이 뒤로 말린다. 2010. 6. 16. .. 2010. 6. 24.
덜꿩나무(인동과) 2010. 6. 12. 제주. 덜꿩나무 꽃을 확보하지 못하여서 어리목 계곡을 오르면서 덜꿩나무를 찾았지만 꽃이 거의 다 떨어져 버렸다. 비바람에 주변을 충분히 살피지 못하였는지 내려오는 길에 다행히 곱게 핀 녀석이 기다리고 있었다. 역시 여왕벌의 집착이 통했나 보다. 가막살나무 덜꿩나무 .. 2010. 6. 24.
곰의말채나무(층층나무과) 2010. 6. 12. 제주. 등수국 때문에 산록 도로 중간에 차를 세우고 몇 가지를 담는데 곰의말채나무가 보인다. 지난 5월에 비가 내리는 1100 습지에서 잎만 담기는 햇지만 그마저도 제대로 담지를 못했는데 말채나무와 비교 자료를 만들 수 있어서 다행이다. 헌데 꽃이 피지를 않아서 아쉽다. 말.. 2010. 6. 23.
암매(암매과)2 2010. 6. 13. 한라산. 이 자그마한 아가 앞에 서는 순간 숨이 멎었다. 탄성도 제대로 내지 못하고 입만 벙긋 거렸다. 한 줌 흙이라도 흘러 내릴 새라 발 걸음도 조심조심, 말소리도 소곤소곤. 너무 아까워서 다닥다닥 붙은 이파리도 한번 만져보지 못하였다. 귀하디 귀한 몸이 되신 암.. 2010. 6. 21.
암매(암매과) 1 2010. 6. 13. 한라산. 그랬다. 이 녀석을 보려고 안개비를 맞으면서 한밤 중 2시 30분 부터 야간 산행을 시작했던 거다. 아마 내년에는 보지 못할 지도 모른다. 보호 차원에서 철조망으로 울타리를 친다고 하니... 전 날 한라산에 호우경보가 발령될 정도로 비가 내렸더랬는데, 한라산 .. 2010. 6. 21.
실망초(국화과) 2010. 6. 13. 제주. 드뎌 실망초를 찾았다. 꽃이 망초와 비슷하나 설상화가 없고 잎이 선형이다. 작년 가을에 망초를 보고 혹시나 실망초가 아닐싸 하고 설상화를 유심히 들여다 보았었는데 제주도에서 실망초를 찾았다. 큰망초도 함께 밭가에 잡초로 자라고 있었다. 꽃은 4~7월에 황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리며 두화는 화경이 길고 설상화가 거의 없으며 소화는 외측의 것이 암꽃이고 내측의 것이 양성화이다 . 과실은 수과로 원추형이고 관모는 칙칙한 백색이다. 망초에 비해 전체가 회록색이고 가지가 줄기보다 길며 설상화가 거의 없고 소화가 약간 많으며 화상은 과시의 지름이 2~4mm로 보다 크다. 줄기는 곧추서며 가지가 쳐서 주간보다 높아지며 회백색 털이 밀생한다. 높이 30~90cm 까지 .. 2010. 6. 21.
사슨딸기(장미과) 2010. 6. 13. 멍석딸기를 잘못 동정한 게 아니다. 멍석딸기 보다 잎이 더 작고 줄기에 가시가 많고 줄기가 바닥에 드러 눕다시피 바닥을 긴다. 제주의 들이나 산자락에 가장 흔하게 만나는 딸기다. 5월에 꽃을 담아 갔었는데 열매가 빨갛게 익고 있다. 옆으로 뻗으며 줄기에는 갈고리 모양의 가시가 많고 털이 흩어져 난다. 주로 3출엽이나 맹아에서 자란 줄기에는 5출엽도 있다. 산딸기 : https://qweenbee.tistory.com/8890252 https://qweenbee.tistory.com/8890251 https://qweenbee.tistory.com/8888114 https://qweenbee.tistory.com/8887732 https://qweenbee.tistory.com/88.. 2010. 6. 21.
가시엉겅퀴(국화과) 2010. 6. 13. 제주. 이 녀석한테 몇 번이나 엉덩이를 찔렸다. 꽃을 담느라고 무심코 앉다가 보면 이 녀석 가시가 엉덩이며 다리에 와 빅힌다. 가시엉겅퀴란 이름을 얻을 만큼 보통 엉겅퀴보다 가시가 유난하다. 제주에는 이 녀서과 막상막하의 바늘엉겅퀴가 또 있다. 엉겅퀴(해안형) : http://blo.. 201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