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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나누기/탐사 일기236

제주 꽃나들이 4 (각시족도리풀,자주광대나물,개족도리,좀현호색.꼬마은난 2010. 4. 25. 제주 꽃 나들이 사흘째다. 하나라도 더 만나게 해 주기 위하여 출발 시각을 일찍 잡아 주시는 ㄴ님과 한라수목원에서 조우를 하였다. 동쪽부터 시작하여 서귀포로 이동하여 1100도로를 타고 어리목 계곡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잡아 놓으셨다. ㄲ 오름 삼나무 숲 아래서 각시족도리풀을 만났다... 2010. 4. 30.
제주 봄꽃 나들이 3(반디지치,새우란,개구리발톱,점박이천남성,남방바람꽃, 2010. 4. 24. 제주. 뚜껑별꽃 해안에서 아쉬운 발길을 돌렸다. 만나야 할 게 아직 남아 있으니 바삐 서둘러야 했기 때문이다. 모슬포항 포구 식당에서 두분과 함께 낙지 물회 한 그릇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한다. 아침 일찍 햄버거 하나로 해결하였던 터라 시장기가 있었지만 함께 한 두분 역시 시장하기는 .. 2010. 4. 27.
제주의 봄을 찾아서 2 (홀아비꽃대,물솜방망이,상동나무,참꽃받이,암대극, 2010. 4. 24. 제주 이틀 째 어제 하루 종일 운전을 하면서 서귀포 쪽을 돌아 댕겼더니 해가림용 안면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얼굴이 좀 탄 것 같다. 손등도 많이 그은 것 같다. 이쁜 얼굴 망가지믄 품위 유지에 지대한 지장이 있는디..ㅎ 이틀 째 탐사를 위하여 아침 일찍부터 서두른다. 제주의 해안에 자리잡.. 2010. 4. 26.
제주의 봄을 찾아서 1(등대풀,아욱메풀,흰대극,양장구채,좀양귀비...창질경 2010. 4. 23. 첫 비행기를 탄 덕분에 8시 30분에 제주 공항에 도착하니 꽉 찬 하루를 이용할 수 있기에 탐사가 알차리라 기대를 하면서 공항에서 렌트한 차를 타고 가까운 ㄷㄷ봉을 먼저 찾았다. 참꽃받이가 피었을 것 같아서 사찰 쪽으로 오르는데 <등대풀>이 먼저 노랗게 열매를 달고 반.. 2010. 4. 24.
동강의 물구비에서(흰대극,비술나무,산민들레,돌단풍,동강할미꽃,동강고랭 2010. 4. 18. 두메닥나무를 보고싶다는 내 조름에 쾌히 승락을 하신 ㅅㅇ님과 4분이 동행하여 두메닥나무를 보러 가는 길, 기왕에 길 나섰으니 동강할미를 한 번 더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시며 동강에 한번 더 들르게 되었다. 동강의 물구비는 노란 동강할미의 꽃가루를 싣고 여유롭게 흐르고, 동강의 .. 2010. 4. 19.
두메닥나무 탐사기 2010. 4. 18. 강원도. 너무 먼 길이었다. 지난 가을부터 이 녀석 보자고 벼르기를 8 개월. 필 때 쯤 깨우쳐 달라는 ㅅ님의 대답에 기대를 걸고 3월 부터 두메닥나무를 노래 불렀다. 드뎌~! 오늘 ㅅ님, 이**님, ㅍㅆ님과 원주 새말IC에서 합류하여 두 시간 가까운 거리를 달려 정선군 최북쪽 산자락 계곡에 도착.. 2010. 4. 19.
봄의 왈츠가 시작되었다.(중의무릇/꿩의바람/달래/현호색/큰괭이밥/흰괭이 2010. 4. 3. ㅁㅂㅅ. 산자고는 아직 이르겠지만 아마 중의무릇이 피었겠지? 앉은부채 담느라고 들렀던 산사 숲을 찾은지 두어 주 전이라 토요일 부리나케 높은 고개로 항한다. 모처럼 햇살 따신 날씨에 달뜬 기분으로 자동차에 가속이 더 해진다. 서쪽으로 이십 여 분 달리면 도착하는 조용.. 2010. 4. 4.
눈 내린 산사 숲에는(올괴불나무,오리나무 2010. 3. 10. 한 열흘 정도 비와 눈으로 해를 보지 못하였는데 오늘 아침 갑작스런 눈으로 출근 길을 난리 북새통을 만들더니 오후에 반짝 해가 난다. 맨날 퇴근이 꾸물거려서 남 늦게 문을 나섰는데 오늘은 땡~! 하자말자 시동을 건다. 그냥 바로 운동하러 갈까 하다가 햇살이 아까워서 올괴불나무 안부라.. 2010. 3. 11.
목 부러진 노루귀 2010. 3. 6. 무신 놈의 날씨가 일주일 내도록 추절추절 비가 온다냐? 주말을 기다리며 일 주일을 보내는디 참말로 그 눔의 하늘 에지간도 하다. 청노루 노는 골짝에 들렀더니 청노루 아그도 새파랗게 질려서 꽃잎 열 줄 모르고 있고. 지난 주 내 다녀간 후 누군가 왔다 간 모양인디 이끼 뜯어 옮기고 돌멩.. 2010. 3. 7.
꽃장에 몰려든 인파 2010. 2. 21. 나도 뭐 그 자리에 있었으니 할 말이 없다만 오늘 꽃장에 몰려든 장꾼들이 엄청 많아서 산비탈이 다 헤집어 졌다. 에혀~! 그나마 조심스레 발걸음 내딛는 사람들 많았지만 꽃이야 꺾여지건 말건. 남이야 보건 말건 아랑곳 하지 않고 거짓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연출을 하는 무개념 꽃쟁이도 .. 2010. 2. 22.
제주 탐사 일행 2010. 2. 5~7. 제주에서 둘째 날 이곳 저곳 안내를 해 주신 고마운 분 우연하게도 제주에 내려간 마지막날이 제주 정모 날이라 참가를 망설이다가 함께 합류하였다. 영주님. 함초롱님, 섬지기님, 효원님, 일천의달님 2010. 2. 8.
제주 꽃여행 2-콩짜개덩굴,노루귀,상산,세복수초,변산바람꽃, 봄꽃향유,구슬붕이,선비늘이끼, 2010. 2. 6. 제주. 블방 친구인 c님과 연락이 닿은 덕분에 꽃동무 한 분도 함께하여 제주 둘째 날의 꽃 여행을 시작한다. 9시, 약속 장소에 도착하니 벌써 두 분은 종합경기장 마당에 나와 계신다. 전화로만 통화를 하였지만 간접적으로 얼굴을 뵌 적이 있는 두 분과 반갑게 수인사 나누니 마.. 2010.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