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노루발(노루발과) 2010. 6. 17. 서후. 노루발과 다년초다. 매화노루발과 이름도 비슷하고 꽃피는 시기와 전초의 크기도 비슷하여 헷갈리게 하는 녀석이다. 고개 숙인 모양새나 뒤태 까지도 비슷한데 노루발은 암술대가 길게 빠져 나와 있다. 5~6월에 뭉쳐난 잎들 사이에서 꽃자루가 길게 나와 5~12송이의 꽃이 피며 꽃자루의 길이는 20㎝ 정도이다. 꽃은 하얀색으로 땅을 보며 피는데, 암술이 길게 나와 끝이 위로 젖혀져 있다. 뿌리에서 뭉쳐나는 잎들은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이며 긴 잎자루를 지닌다. 노루발 : https://qweenbee.tistory.com/8888195 https://qweenbee.tistory.com/8898696 https://qweenbee.tistory.com/8898696 https://qw.. 2010. 6. 20. 매화노루발(노루발과) 2010. 6. 18. 이맘 때 쯤 볕이 잘 드는 솔숲에가서 솔검불 위를 보면 매화노루발이 파난 눈을 반짝거리고 있다. 난초를 찾아 헤매다가 지쳐 버리고 대신 매화노루발과 한참 놀았다. 이 녀석은 노루발풀과 함께 자그마한 잎으로 겨울을 난다. <매화>란 접두사를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꽃이 .. 2010. 6. 20. 새모래덩굴(방기과) 암꽃 수꽃 2010. 6. 18. 방패 모양의 잎이 참 매력적인 녀석이다. 집 앞 둑에도 이 녀석이 매년 싹이 터서 덩굴이 지는데 토옹 꽃을 볼 기회가 없다. 근처 어르신이 제초제를 뿌려버리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 없이 제초제 폭탄을 맞아서 잎이 다 타버렸다. 이 녀석은 학교 오가는 길에 담은 거다. 꽃은 .. 2010. 6. 20. 퉁둥굴레(백합과 둥굴레속) 2010. 6. 16. 봉정사 5월 15일 부터 지켜 보고 있었는데 선형의 비늘같은 포가 말라버리고 있어도 꽃잎이 열리지 않고 있다. 왕둥굴레 열매 : http://blog.daum.net/qweenbee/8892486 종둥굴레 : http://blog.daum.net/qweenbee/8891704 http://blog.daum.net/qweenbee/8890049 http://blog.daum.net/qweenbee/8888276 http://blog.daum.net/qweenbee/8.. 2010. 6. 18. 흰전동싸리(콩과) 2010. 6. 15. 안동. 전동싸리가 이젠 쉽게 보이기 시작한다. 안동 지방에는 잘 눈에 띄지 않더니만 낙동강변 도로 옆에 무리 지어 꽃을 피우고 있다. 잎은 어긋나며 소엽은 3개이고 긴 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이며 원두 또는 둔두이고 예저이다. 측소엽은 엽병이 거의 없고 길이 1.5-3cm로서 녹색이며 가장자리.. 2010. 6. 16. 조름나물(조름나물과) 열매 2010. 5. 28. 국립수목원. 이름만 들은 적 있던 습지식물이다. 꽃은 이미 다 져버렸다. 엽병이 길며 3출되고 소엽은 긴 타원형 난상 타원형 또는 사각상 타원형이고 엽병이없으며 둔두 에저이고 길이 4-8cm 나비 2-5c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다. 꽃은 백색 혹은 더러 엷은 자색이고 7~8월에 피며 지름 1-1.5cm로서 화경은 길이 20-40cm로서 잎 사이에서 나오며 끝부분에 꽃이 총상화서로서 정생한다. 포는 길이 3-8mm로서 넓은 난형이며 소화경은 길이 1-2.5cm이다. 동그란 열매가 맺혔다. 2010. 6. 11. 버들까치수염(앵초과) 2010. 5. 28. 국립수목원. 이름만 듣던 버들까치수염. 벌써 담아 두고도 이제사 정리한다. 고원의 습지에서 자란다. 백두산에 가야 볼 수 있는 녀석이란다. 잎이 버드나무처럼 도피침형 또는 넓은 도피침형이며 양끝이 좁고 엽병이 없다. 다른 까치수염은 흰색이거나 옅은 붉은 기운이 있는 .. 2010. 6. 11. 들떡쑥(국화과 솜다리속) Leontopodium leontopodioides (Willd.) Beauverd 2010. 6. 6. 이 언덕의 들떡쑥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왜솜다리로 알려져 있던 녀석이다.블방 꽃동무가 언덕에 왜솜다리랑 들떡쑥이 모두 자생한다는 야그가 있다고 확인해 보라해서 언덕을 올랐다.멀리 내려다 보이는 마을이 참 한가해 보인다. 들떡쑥은 이미 꽃이 다끝나고 씨앗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언덕 위를 돌아다녀도 들떡쑥만 보이고 왜솜다리는 터럭조차 안보였다. 바위솜나물 : https://qweenbee.tistory.com/8889944 https://qweenbee.tistory.com/8890167 https://qweenbee.tistory.com/8891837 https://qweenbee.tistory.com/8892026 https://qweenbee.tistory.co.. 2010. 6. 11. 산해박(박주가리과) 2010. 6. 10. 산해박. 어떤 의미일까? 이 녀석은 이름을 부를 때마다 참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다. 가느다란 외대 줄기에 초록의 별 단추를 매달고 불어오는 산바람에 바람개비를 돌린다. 아침에는 꽃잎을 접 있다가 오후 시각에 서서히 꽃잎을 펼친다 연한 황갈색이고 화서는 윗부분의 엽액.. 2010. 6. 10. 지치(지치과) 2010. 6. 9. 강원도 높은 고개. 숲 곳곳에 산초를 캐간 구덩이가 많이 보인다. 지난 번에 왔을 때도 손에 뾰족 괭이를 들고 산나물을 푸대로 뜯어 가는 걸 보았는데, 이러다가 이 곳에 산초들이 남아나질 않을 것 같다. 지치도 손가락에 꼽히는 약초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데 겨우 두 포기가 꽃을 피우고 있다. 어느 동네 소속인겨? 손님도 찾아와서 잠시 모델을 서 준다. 이 여왕벌 아랫 것은 아닌 것 같은디 옆 동네 아그가 무얼 고할라꼬 여왕벌 앞에 나타났누? 높이 30-70cm이고 곧게 자라며 원줄기는 가지가 갈라지고 잎과 더불어 털이 많다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없고 피침형으로 양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좁아져서 엽병처럼 되며 톱니가 없고 지맥(枝脈)은 비스듬히 뻗는다. 뿌리가 붉은색으로 자근(紫根).. 2010. 6. 10. 선백미꽃(박주가리과) 2010. 6. 9. 숲 그늘에 백미꽃이 무더기로 꽃을 피우고 있다.이 녀석은 처음 만났다. 아랫녘에는 민백미꽃만 지천이다.복주머니란이 있는 곳으로 무턱대고 들어가다가 만났다. 복주머니가 꽃복을 가져다 준 모양이다. 근데 백미꽃이라 하기에는 꽃색이 너무 녹색 기운이 강하다.일반적인 백미꽃은 짙은 자주색에 민백미꽃만큼 큰 것 같던데....선백미꽃은 완전히 노란색인데...선백미는 몇 번 만나서 안다. 이 녀석은 꽃이 작았다. 푸른백미꽃이 녹색이 돈다고 하는데...이 녀석 푸른백미꽃이 아닐까?에구~! 꽃동무 말씀이 선백미꽃으로 본단다. 선백미가 노란색이지만 이렇게 약간 자갈색을 띤 경우도 있단다. 이런 걸 녹색 기운이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간? 잎은 좁고 길쭉한 형태였다. 잎은 대생하고 .. 2010. 6. 10. 나비나물(콩과) 2010. 6. 9. 높은 고개. 벌써 나비나물이 꽃이 피었다. 헌데 다른 녀석들은 꽃주저리 조차도 안 보인다. 어라? 이 녀석 성질 한 번 급하구먼. 나비나물은 한 여름이 되어야 꽃이 피던데. 근데 나비나물을 확인해 보니 종류가 몇 종이나 된다. 아고야 ~~! 머리 아포! 기재문으로 확인해 봐도 특별한 게 없다. 기냥 나비나물로 가야긋다. 포엽도 탁엽처럼 생겼다. 꽃받침은 통형이고 끝이 5개의 선형 조각으로 갈라진다. 꽃은 8월에 피며 엽액에 한쪽으로 치우쳐서 총상화서로 달린다. 꽃은 홍자색의 접형(蝶形)이고 길이 12-15mm이다. 잎은 호생하며 한쌍의 소엽으로서 난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 3-8cm 나비 2-4cm로서 거치가 없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둔저이고 탁엽은 2개로 갈라지거나.. 2010. 6. 10. 이전 1 ··· 689 690 691 692 693 694 695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