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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야생초

선백미꽃(박주가리과)

by 여왕벌. 2010. 6. 10.

2010. 6. 9.

 

숲 그늘에 백미꽃이 무더기로 꽃을 피우고 있다.

이 녀석은 처음 만났다. 아랫녘에는 민백미꽃만 지천이다.

복주머니란이 있는 곳으로 무턱대고 들어가다가 만났다. 복주머니가 꽃복을 가져다 준 모양이다.  

 

근데 백미꽃이라 하기에는 꽃색이 너무 녹색 기운이 강하다.

일반적인 백미꽃은 짙은 자주색에 민백미꽃만큼 큰 것 같던데....

선백미꽃은 완전히 노란색인데...선백미는 몇 번 만나서 안다.

 

이 녀석은 꽃이 작았다. 푸른백미꽃이 녹색이 돈다고 하는데...이 녀석 푸른백미꽃이 아닐까?

에구~! 꽃동무 말씀이 선백미꽃으로 본단다. 선백미가 노란색이지만 이렇게 약간 자갈색을 띤 경우도 있단다.

 

 

 

 

이런 걸 녹색 기운이 있다고 할 수 있지 않간? 잎은 좁고 길쭉한 형태였다.

 

  

잎은 대생하고 타원형이며 예두 원저이고 길이 6-15cm 폭 3-10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엽병은 길이 8-12mm이다. 

 

 

높이가 50cm에 달하고 가지가 갈라지지 않으며 잎과 더불어 털이 밀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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