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7 까치발(국화과) 열매 2010. 9. 28. 낙동강변 이 녀석 담으러 일찍 와 봐야했는데 강 건너 편에 서식하다 보니부러 그리 발걸음 옮기기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거기다가 건너 편에서 보면 낙동강 재정비한다고 강 수변을 죄다 뒤집어 놓았으니까치발이 남아 있겠나 하는 우려도 한 몫을 한 거다. 그래도 이 녀석 올해 얼굴 한 번 봐야겠기에 조금 이른 퇴근 길에 다리를 건넜다.에고~! 그래도 이 녀석들 몇 포기가 도깨비 뿔을 달고 씨앗을 여물리고 있다.하기사 잡초들의 생명력은 쉬 꺼지지 않으니 이 정도 남아 있어도 내년에 많이 퍼질 것 같아서 안심이다. 이 녀석은 혀꽃이 없고 통상화만 몇 개 정도 피는 녀석이다.잎이 코스모스처럼 가늘게 깃꼴로 찢어져 있는데 꽃이 피기 전에는 얼핏 돼지풀로 혼돈할 수도 있다. 꽃은 양성으로서 .. 2010. 9. 30. 둥근잎꿩의비름(돌나물과) 2010. 9. 26. 올해 딱 시기를 맞췄다. 참 곱다. 기대했던 곳은 아직 개화가 늦고 기대하지 않았던 곳이 풍성하게 피었다., 긴 여휴 마지막 날 혼자서라도 가려고 했었는데 늘 함께 하는 꽃동무가 동행하자고 연락이 왔다. 어제 강원도 가면서 들은 이야기도 있고 해서 이 골짝에는 별로 기대를.. 2010. 9. 30. 산물통이(쐐기풀과) 2010. 9. 26. 경북. 가찹게 들여다 보니 꽃술이 참 귀엽다. 산자락 습기가 있는 숲 그늘에서 주로 만날 수 있는 녀석이다. 봄에 나도물통이 꽃술과 눈싸움 한 적이 있는데 이 녀석도 그에 못지 않게 이쁘다. 수꽃은 4개 씩의 화피 열편과 수술이 있고 암꽃은 화피 열편이 5개이며 길이가 거의 비슷하고 끝이 둔하며 길이 1mm정도로서 넓은 피침형이다. 자방은 1개로 암술머리는 붓털 모양이다. 꽃은 일가화로서 9-10월에 피며 연한 녹색이고 길이 1-3cm의 화경 끝에 꽃이 두상으로 달리며 암꽃과 수꽃이 섞여서 핀다. 잎은 대생하며 막질이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그 모양이 달라지고 길이 1-3cm로서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며 밑부분은 넓은 예저이고 윗부분에 굵은 톱니가 약간 있으며 가.. 2010. 9. 29. 까치고들빼기(국화과 고들빼기속) 2010. 9. 26. 경북. 길게 깃꼴로 갈라진 잎이 특이한 녀석이다. 거의 흡사한 녀석으로 지리산에서 자생한다는 지리고들빼기가 있다. 까치고들빼기지리고들빼기 잎은 호생하며 엽병이 있고 우상으로 완전히 갈라지며 열편은 서로 떨어져 있고 3-6쌍이며 길이 1-2cm로서 난형이고 결각이 약간 있거나 톱니가 드문드문 있으며 엽병은 중축과 더불어 날개가 없고 밑부분이 이저로 되어 원줄기를 둘러싸며 윗부분의 잎은 점차 작아진다꽃은 9-10월에 피고 지름 10mm정도로서 가지끝과 원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며 총포는 좁은 통형이고 길이5.5-7.5mm, 나비 1.5-2mm이며 외포편은 길이 0.5-1mm로서 난형이고 외포편은 5개이며 긴 타원상 선형이다. 소화는 5개로서 황색이고 화관은 길이 6-7.5mm,나.. 2010. 9. 29. 쥐손이풀(쥐손이풀과) 2010. 8. 4. 풍천. 이 녀석은 도로변 풀밭에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쥐손이풀과 녀석이다. 아마 쥐손이풀과 중에서 가장 먼저 꽃이 피는 것 같다. 사실 이질풀과 쥐손이풀이란 이름은 개체 모양새는 그리 헷갈릴 일은 없는데 이꽃이 쥐손이였던지 이질풀이였던지 자꾸만 바꾸어 기억이 되는데 문제가 있다. 나만 그런가? ㅎㅎ 쥐손이풀은 잎의 결각이 이질풀보다 깊고 결각의 끝이 날카롭다. 전초에 흰털이 많다. 이질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750 https://qweenbee.tistory.com/8890668 https://qweenbee.tistory.com/88890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348 이질풀 새싹 : http.. 2010. 9. 29. 이질풀(쥐손이풀과) 2010. 9. 24. 영월. 이곳의 이질풀은 유난히 색이 곱다. 전초레 긴털이 많이 나 있고 잎에 진녹색의 무늬가 있으면 잎이 얕게 갈라져 있고 끝이 등글다. 흔히 헷갈려들 하는 쥐손이풀은 이질풀보다 꽃이 작고 분홍색으로 잎이 더 깊에 갈라져 있고 결각 끝이 뾰족하다. 생김새에서 헷갈리는 것 보다 이름을 자꾸만 바꾸어 부르게 되는 혼란 때문이 아닌가 싶다. 이질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750 https://qweenbee.tistory.com/8890668 https://qweenbee.tistory.com/8889027 https://qweenbee.tistory.com/8896348 이질풀 새싹 : https://qweenbee.tistory.com/8906.. 2010. 9. 29. 환삼덩굴(삼과) 2010. 9. 21. 낙동강변. 밭둑이면 산 초입이며 가릴 것 없이 주변에 가장 흔한 귀화식물로 이젠 완전 토착화 되었다. 이 녀석이 덮어 버리면 주변의 식물들은 거의 말라 죽어 버린다. 각 진 줄기에 아래를 향한 가시가 있어서 이 녀석이 엉겨 있는 곳에 맨살로 들어 갔다가는 종아리며 팔뚝이 .. 2010. 9. 29. 큰비짜루국화(국화과) 2010. 9. 21. 낙동강변. 낙동강 수변에는 부들 종류며, 고랭이, 도루박이, 질경이택사, 뚜껑덩굴.......큰 습지 식물이 가득하다. 큰비짜루국화도 강 섶을 가득 채우고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비짜루국화 큰비짜루국화 잎은 선상 피침형, 밑동이 약간 줄기를 싸고 가장자리는 파상으로 된다. .. 2010. 9. 28. 개속새(속새과) 2010. 9. 24. 영월. 속새 식구는 처음 담아 본다. 습지에서 자라는 이 녀석은 키가 1m 정도 자라는 것 같다. 마침 포자낭수가 남아 있는 게 보여서 반갑게 담았다. 쇠뜨기 포자낭이랑 거의 흡사하였다. 그런데 개속새와 개쇠뜨기는 매우 비슷하여 구분이 어렵다고 한다 1.영양경과 포자경을 따.. 2010. 9. 28. 둥근잎꿩의비름(돌나물과) 2010. 9. 26. 작년에 그리 풍성하게 피었던 이 산 골짝에는 아직 별로 개화를 하지 않아서 먼 길을 걸어간 일행들 모두 허탈해 했지만 몇 송이 이쁘게 피어서 바위벽에 아슬아슬 발 붙이고 담느라고 진땀 꽤나 흘렸다. 둥근잎꿩의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18 http://blog.daum.net/qweenbee/88890.. 2010. 9. 27. 둥근잎꿩의비름(돌나물과) 2010. 9. 26. 여왕벌 가는 곳마다 올해는 꽃이 풍성하다. 19일 영월 헤맨 것 말고는. 아니다. 그 날도 헤매긴 했지만 결국 보고자 하던 녀석들을 다 만났다. 둥근잎꿩의비름도 작년에 흉작이던 이 골짝이 올해는 고운 녀석들이 꽤 보인다. 멸종위기 식물이라 보호가 필요한데 손이 닿는 곳은 .. 2010. 9. 27. 넓은잎미꾸리낚시(마디풀과) 2010. 9. 25. 강원도 각시와 한참 놀다가 뭐 더 담을 게 없나 싶어서 물가를 살피는데 미꾸리낚시 꽃이 많이 피어 있다.특별이 눈길을 끄는 게 없고 벼과 식물 몇 종과 여뀌류가 보인다. 그 중에 넓은잎미꾸리가 눈에 들어 온다.미꾸리네 가족도 몇 가족이 되는데 이 녀석은 잎자루가 길고 엽저가 절단된 듯 깔끔하게 잘려 있다. 잎은 긴 타원형 또는 난형이고 길이 5-8cm, 폭 2.5-4.5cm로서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절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고 열편이 생기지 않으며 양면에 털이 없고, 가장자리가 거칠며 뒷면 중륵을 따라 짧은 가시가 있다. 엽병은 길이 10-20mm로서 갈고리 같은 잔가시가 있다. 초상의 탁엽은 갈색이며 막질이고 길이 7-20mm로서 끝이 수평하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길.. 2010. 9. 27. 이전 1 ··· 654 655 656 657 658 659 660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