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7 용담(용담과) 2010. 10. 3. 경남. 이 녀석도 개화가 마악 시작 되고 있다. 한 두 손이 피는 게 드문드문 보인다. 에거~! 이 녀석도 과남풀로 바뀐 줄 알고 확인도 안 하고 과남풀로 이름 달았더니 칼잎용담과 큰용담을 통합하여 과남풀로 되었단다. 구슬붕이 : https://qweenbee.tistory.com/8891916 https://qweenbee.tistory.com/8891975 https://qweenbee.tistory.com/8887422 https://qweenbee.tistory.com/8886517 https://qweenbee.tistory.com/8900902 https://qweenbee.tistory.com/8901027 https://qweenbee.tistory.com/89017.. 2010. 10. 6. 자주쓴풀(용담과) 2010. 10. 3. 경남. 쓴풀을 발 아래 거느리고 봐란 듯이 키 자랑을 하고 있다. 만개를 했을 때 보다 한 두송이 피고 있을 때가 젤로 이쁘다. 꽃은 자주색으로서 5수이며 원줄기 윗부분에 달려 전체가 원추형으로 되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잎은 짙은 색의 맥이 있으며 밑부분에 털로 덮여 .. 2010. 10. 6. 쓴풀(용담과) 2010. 10. 3. 경남. 아고야! 작기도 해라. 잔디에 묻혀서 겨우 보인다. 제 녀석이 작으니 큰풀들을 피하여 볕이 잘 드는 잔디 사이에 서식을 하고 있다. 쓴풀 종류 중에서 네귀쓴풀, 자주쓴풀, 대성쓴풀, 큰잎쓴풀을 만났는데 쓴풀은 처음 만났다. 잎은 대생하고 선형 또는 선상 장 타원형으로 길이 1~3.5cm, 나비 1~3mm이며 끝은 둔하고 가장자리는 약간 뒤로 말리며 엽병은 없다. 꽃은 9~10월에 백색으로 피고 자맥이 있으며 줄기와 가지 끝부분의 잎짬에 원추화서로 달린다. 꽃받침은 5열하고 열편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길이 5~11mm이며 화관은 5개로 깊이 갈라지고 열편은 길이 11~15mm이며 기부에 털이 있는 2개의 선체가 있다. 쓴풀속 Swertia longifolia(중국) :.. 2010. 10. 5. 앉은좁쌀풀(현삼과) 2010. 10. 3. 경남. 이 녀석과 처음 대면한다. 오늘 탐사에 이 녀석 만나리라 생각도 못했기에 얼마나 탄성을 질러 대었던는지 꽃동무들이 정말 이 녀석 본 적이 없었냐고 한다. 참말이라니 오늘 여왕벌 꿩잡은 날이라고 놀린다. ㅎㅎㅎ 맞다. 오늘 꿩 잡은 날이다. 제주도에서 깔끔좁쌀풀을 .. 2010. 10. 4. 갯쑥부쟁이(국화과) 2010. 10. 3. 경남. 새벽까지 비가 뿌려서 남쪽 꽃나들이가 걱정스럽더니만 10시 30분 도착할 때까지 구름에 덮여 있던 산은 12시가 넘자 파랗게 하늘을 드러낸다. 가을 산은 은빛 억새의 은물결이 온 산벌을 휘감고 있고 그 사이 사이에 순백의 구절초와 보라색 개쑥부쟁이가 꽃자리를 깔아 놓았다. 이렇게 꽃이 흐드러진 가을 산은 정말 오랜만이다. 가슴이 뻥 뚫린 듯 시원하다. 개쑥부쟁이가 하도 고와서 요모 조모 담아 보았다. 총포의 포편은 선형이다 관모(갓털)가 2.5-3mm 붉은빛이 돈다 줄기에 종선과 털이 있으며 옆으로 뻗는 가지가 많다. 기부에서 난 잎은 꽃이 필 때는 말라죽으며 난형 또는 난상 타원형이고 둔두 예저이며 가장자리에 큰 톱니와 더불어 털이 있으며 엽병이 길다. 경생엽은 좁고 긴 .. 2010. 10. 4. 가새쑥부쟁이(국화과) 2010. 10. 3. 경남. 나는 이 녀석을 버드쟁이나물로 올리고 싶다. 헌데 꽃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버드쟁이나물은 북쪽에만 자생한다고. 즉 현재 우리나라(남쪽)에는 서식하지 않은 걸로 본다고 한다. 가새쑥부쟁이는 잎의 결각이 얕은 것에서 부터 깊어서 거의 중축까지 갈라진 것 들 변이가 .. 2010. 10. 4. 빗살서덜취(국화과) 2010. 10. 3. 경남. 4시가 넘은 탐사 마무리에 만난 녀석이다.바람이 얼마나 거센지 잠시도 가만 있지 않는 녀석을 두고 몇이서 카메라를 들이대고 씨름을 했다.여러 포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딱 한 포기라. 요모 조모 선명하게 담으려니 줄기를 잡고 잎을 잡고 난리 법석을 떨었다. 다들 이 곳의 녀석을 빗살서덜취로 부르고 있었다.영월에서 담은 빗살서덜취는 포편이 뒤로 말리지 않고 포편의 열편도 빗살처럼 꽤 갈라져 있었는데이 녀석은 포편 끝이 뒤로 말리고 포편의 빗살같은 갈림이 안 보이는 듯 했다.잎의 결각도 깊지 않고 잎 뒷면 가장자리가 뒤로 말린 게 보여서 빗살서덜취로 볼 수 있을까 의문을 제기했다. 담아 와서 확대하여 살펴본 결과 포편의 결각도 많지는 않지만 드물게 보이고,잎을 보니 잎 앞면의 가.. 2010. 10. 4. 빗살서덜취(국화과) 2010. 9. 24. 강원도. 우상으로 갈라진 잎이 눈길을 끄는 녀석이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꽃을 피우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는데자그마하게 보라색으로 꽃을 피웠다.자주 내린 비로 물이 흘러 내리는 숲 가장자리에 터를 잡고 있어서 차에 싣고 다니던 장화 덕을 톡톡히 봤다. 꽃동무랑 함께 이 녀석이 버들분취로 보인다고 하고 왔는데. 전에 고운사 숲과 황금산에서 담았던 버들분취를 생각 하지 못하였다.잎의 우상 열편과 총포편이 완전히 다른 버들분취가 이제사 떠오른다. 이그 ~! 이젠 이미지가 금방금방 재생되지도 않으니...에혀!잎이 우상으로 갈라지는 취 종류로 빗살서덜취가 확인된다. 일단 빗살서덜취로 올려두고 다시 확인해 봐야겠다. 버들분취 빗살서덜취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개화시까지 남아 있고 길이 5~2.. 2010. 10. 4. 진퍼리잔대(초롱꽃과) 열매 2010. 9. 24. 강원도. 여름 느지막히 이 녀석 꽃을 담았었다.내 카메라가 아니고 꽃동무님꺼 빌어서. 출사 나가믄거 먹거리만 챙기고 정작 카메라는 집에 두고 신나게 달린 탓이다. ㅎ손에 익지 않은 카메라로 대충 담은 것이 아쉬운 녀석이다. 란 어원은 => => 즉 질벅 한 물기가 있는 습지를 말한다.잔대나 모시대가 산 자락이나 숲그늘에서 서식하기는 하지만 진창에서 자라는 녀석은 이녀석이 유일한 모양이다. 꽃은 일반 잔대와 달리 화관 아래가 나팔꽃처럼 넓어지고 가지도 거의 치지 않고 가지 끝에 수상으로 꽃이 핀다.녀석이 땡글땡글한 열매를 달고 가을 햇살에 반짝거리고 있다. 잎에 혁질이 느껴질 정도로 빳빳한 느낌이었고 표면에 윤채가 조금 있었다. 같은 장소에서 8월에 담은 꽃이다. .. 2010. 10. 4. 새끼꿩의비름(돌나물과) 2010. 10. 2. ㅊ 산. 저녁부터 내일까지 비가 온다고 그랬다. 꿀꿀한 하늘을 보니 기상대에서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오늘 급하게 서둔 이유가 바로 이 녀석 때문이다. 추석 다음 날 이 녀석 꽃봉오리 상태를 보니 1주일 후면 꽃이 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등산로를 따라 400여 미터 올.. 2010. 10. 3. 큰벼룩아재비(마전과) 2010. 9. 23. 솔체 언덕. 이렇게 큰벼룩아재비는 이렇게 흐드러지는데 벼룩아재비는 한 번도 구경한 적이 없다. 아마도 이쪽 지역에선 서식하지 않은 것 같다. 이 녀석은 볕이 잘 드는 무덤 주변이나 큰 풀이 자라지 않는 언덕이나 묵밭 등에 잘 자란다. 벼룩아재비는 가지를 많이 분지하고 잎이 선형인데 큰벼룩아재비는 도란형이고 아래 쪽에만 잎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길이 3mm정도로서 윗부분이 2개로 갈라지고 암술대는 밑부분만 2개로 갈라진다. 잎은 대생, 줄기 밑에 총생, 난형 또는 긴 타원형, 길이 7~15mm, 폭 3~6mm, 끝이 뾰족하거나 둔하며 희미한 3맥이 있고 양면, 특히 가장지리에 돌기같은 털이 있으며 윗부분은 화경상(花莖狀)으로서 잎이 달리지 않는다 꽃은 7-9월에 피고 백색.. 2010. 10. 2. 털백령풀(꼭두선이과 백령풀속) 2010. 9. 23. 에고야! 끝물이 다 되어서야 꽃을 봤다. 오전에 서둔 이유가 이 녀석 때문이다. 몇 차례 오긴 했지만 오후에 왔으니 꽃이 핀 모습을 볼 수가 있간? 이미 잎겨드랑이에는 개불알풀 열매 모양의 열매가 길다란 수염을 달고 있고 줄기 끝에 마지막 꽃을 피우고 있는 녀석들을 겨우 .. 2010. 10. 1. 이전 1 ··· 652 653 654 655 656 657 658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