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7 방아풀(꿀풀과) 2010. 10. 8. 대구. 그냥 모두 방아풀로만 보고 자주색이 도는 녀석을 그리 눈여겨 보지 않았다. 아니다. 그냥 방아풀이 자색이 강하구먼 하고 지나쳤었다. 헌데 자주색의 진하기 정도에 따라 자주방아풀로 불려지는 게 아니다. 자주방아풀은 취산화서는 윗부분의 엽액과 가지 및 원줄기 끝에 달리고 전체가 원추형으로 된다. 포와 소포는 선형이며 화경, 소화경, 꽃받침잎 및 화관과 더불어 백색의 퍼진 털이 밀생한다. 자주방아풀은 암술만 꽃잎 밖으로 드러나수술은 아래 꽃잎 안에 들어 있어서 드러나지 않는다. 잎 뒷면에도 방아풀보다 샘털의 밀도가 높다(밀도 40개/mm2 이상) 고 한다. 아래 녀석은 자색이 강하지만 암술과 수술이 모두 화관 밖으로 길게 드러나고 퍼진털이 나타나지 않아서 방아풀로 봐야겠다. 잎은.. 2010. 10. 8. 큰여우콩(콩과) 2010. 10. 7. 경북. 유후~! 큰여우콩을 만났다. 여우콩, 여우팥 자료는 있는데 큰여우콩을 아직 만나보지 못하여서 어디 가서 만날 수 있을까 궁리를 하던 차였다. 마침 경산 출장 길에 오전 시간이 여유가 있길래 큰여우콩을 만나러 일찍 서둘러 길 나섰다. 차 한 잔 마시는 사이 혹시나 하여 .. 2010. 10. 8. 물여뀌(마디풀과) 2010. 10. 7. 경북. 큰여우콩 보러 가는 길, 이 녀석을 보자고 한 건 아니지만 쉽게 볼 수 있는 녀석이 아니니 그냥 갈 수 없잖슴. 저수지 가득 물이 차서 물여뀌가 모두 물 깊이 잠겨 버리고 녹조가 가득하다. 쪽 : http://blog.daum.net/qweenbee/8892776 http://blog.daum.net/qweenbee/8892777 명아자여뀌 : http://blo.. 2010. 10. 7. 기름나물(산형과) 2010. 8. 1. ㄷㅅ봉. 기름나물 식구로 중에 갯기름나물, 가는기름나물, 털기름나물 덕우기름나물을 보았다. 헌데 산기름나물과 기름나물이 어케 다른지 모르겠다. 국생종에는 산기름나물 이미지가 없고 기재문도 거의 같다. 높은 산에서 담아 온 이 녀석은 산기름나물일까 기름나물일까 아.. 2010. 10. 7. 큰꿩의비름(돌나물과) 2010.. 10. 7. 이 녀석 언제 어떻게 들어 왔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매년 벌레들이 잎을 다 뜯어 먹어서 볼품이 없더니 올해는 잎도 깨끗하고 꽃도 곱게 피어 주었다. 자생은 아니지만 마당에 있는 녀석으로 대신한다. 둥근잎꿩의비름 : http://blog.daum.net/qweenbee/8889018 http://blog.daum.net/qween.. 2010. 10. 7. 가는잎향유(꿀풀과) 2010. 10. 2. 씨앗이 퍼져서 집 구석구석에 돋아난 가는잎향유가 꽃을 피웠다. 서쪽 고개 언덕에 있는 녀석이 개화를 시작하였는지 모르겠다. 수일 내로 다녀와야 할 것 같다. 가는잎향유 : http://blog.daum.net/qweenbee/8889144 http://blog.daum.net/qweenbee/8889078 http://blog.daum.net/qweenbee/8889142 꽃향유 : http://blog.daum.net/qween.. 2010. 10. 7. 궁궁이(산형과) 2010. 10. 2. ㅊ 산. 물가에 궁궁이가 다 늦은 가을에 한창이다. 비슷한 녀석으로 천궁이 있다. 꽃은 백색으로 8~9월에 피며 큰 복산형화서에 많은 꽃이 달리고 총산경(總傘梗)은 20-40개 내외이며 각각의 길이가 4-6cm로서 끝에 20-40개의 꽃이 달린다. 근생엽과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길이 20-30cm로서 삼각형 또는 삼각상 넓은 난형이며 대부분 털이 없고 3개씩 3-4회 갈라진다. 소엽은 난형 또는 피침형이며 길이 3-6cm로서 3개로 갈라지는 것도 있고 결각상의 톱니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의 잎은 퇴화되며 엽병은 백색이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피침형이다. 왜당귀 : https://qweenbee.tistory.com/8899667 https://qweenbee.tisto.. 2010. 10. 6. 하수오(마디풀과) 2010. 10. 6. 동네. 한약재로는 적하수오라고 하는 녀석이다. 큰조롱을 백하수오라고 한다. 아부지 살아 계실 때 재배하던 약초 중에 몇 뿌리가 매년 아랫채 뒤에서 덩굴을 올리고 가을 쯤에 꽃을 피운다. 얼마 전까지 봉오리만 보이더니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하트 모양의 잎을 가지.. 2010. 10. 6. 닭의덩굴(마디풀과) 2010. 8. 31. 오가는 길 드뎌 닭의덩굴 꽃을 보다. 아무래도 꽃이 핀 것이려니 하여 그냥 들이대어 담은 거다. 역시 3장의 화피편 날개 가운데 물고기 입처럼 뽀끔 거리는 형상 속에 붉은색 꽃밥이 은은하게 보인다. 이 녀석 잡느라고 눈 튀어 나오고 숨 넘어 갈 뻔 했다. 똑딱이 카메라로 잡으.. 2010. 10. 6. 큰닭의덩굴(마디풀과) 2010. 10. 6. 동네. 이 녀석 닭의덩굴은 가을 오는 줄도 모르고 꽃을 피운다. 벌써 날개를 단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 채로 말이다. 근데 그 담기 어려븐 미색 꽃밥을 담았다는 거다. ㅎ.. 큰닭의덩굴은 꽃밥이 연노랑색이고 잎 아래가 둥글며, 닭의덩굴은 꽃밥이 자주색을 띠고 엽저 열편이 뾰.. 2010. 10. 6. 조밥나물(국화과) 2010. 10. 3. 경남. 조밥, 좁쌀, 조팝이란 이름이 들어 있는 식물이 꽤 있다. 주로 식물체의 꽃 형태나 색에서 곡류인 조, 즉 노란 좁쌀을 연상 시카는 특징이 있다는 게다. 이 녀석도 형상보다는 노랗게 잎 꽃 색깔 때문에 조밥나물이란 이름을 얻은 것 같다. 그런데 색깔 때문에 <조밥>이.. 2010. 10. 6. 미역취(국화과) 2010. 10. 3. 경남. 미역취가 가을에 이렇게 피었던가? 가까운 산에는 9월 부터 피기 시작하던 것 같던데 여긴 지금 한창 색이 곱다. 가을 꽃을 보면서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는데 가을 꽃 대부분이 화서 위에서 부터 핀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미역취는 산과 들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키는 약 35~85cm이며, 줄기에 잔털이 나 있다. 미역취의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식물체에는 사포닌라는 물질이 들어 있어서 약으로 흔히 사용된다. 이 녀석의 같은 식구로 울릉미역취, 산미역취, 나래미역취가 있고 미국미역취, 양미역취 같은 외래종도 있다. 꽃은 산방상 수상화서로 되며 소화경은 길이 3-6mm로서 털이 있고 포는 길이 1mm정도이다. 미역취 : https://qweenbee.tistory.. 2010. 10. 6. 이전 1 ··· 651 652 653 654 655 656 657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