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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삼덩굴 2009. 8. 13. 밭둑이건 노지건 어디든지 이젠 터줏대감처럼 군림하는 환삼덩굴이다. 더 밉상은 줄기에 고부라진 가시가 산재하여 맨 팔로 풀숲을 헤치다가는 온통 이 녀석한테 벌겋게 긁힐 각오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녀석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은 저 하나하나의 씨앗이 떨어져서 무더기.. 2009. 9. 2.
산사나무(장미과) 2009. 9. 1. 봉정사 담 옆에 선홍색 고운 산사 열매가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제 가을이 서먹하지 않은 것 같다. 산사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904026 https://qweenbee.tistory.com/8904027(식재) https://qweenbee.tistory.com/8906299 https://qweenbee.tistory.com/8907797 https://qweenbee.tistory.com/8909636 산사나무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87021 https://qweenbee.tistory.com/8889323 https://qweenbee.tistory.com/8887374 http.. 2009. 9. 2.
진득찰(국화과) 2009. 9. 1. 봉정사 계곡. 국화과로 들이나 밭 근처에 흔히 자라는 한해살이풀이다. 주걱 모양의 5개 총포에 있는 털에 끈끈한 액체가 있어서 열매가 다른 물체에 잘 달라 붙게 한다. 이 녀석들 있는 곳에 잘못 걸려 들었다가는 온통 씨앗 범벅이 되니 떼어내려면 고생 좀 해야한다. 식물이 씨.. 2009. 9. 2.
겨이삭여뀌/큰끈끈이여뀌/미꾸리낚시/흰여뀌 겨이삭여뀌 큰끈끈이여뀌 미꾸리낚시 흰여뀌 겨이삭여뀌 수상화서는 길이 2-4cm로서 밑부분이 흔히 갈라지며 벼이삭처럼 처진다. 큰끈끈이여뀌 꽃자루에도 점액 분비(돌콩 잎을 붙여 봄) 미꾸리낚시 흰여뀌 겨이삭여뀌 큰끈끈이여뀌 마디 아래 부분에 끈끈한 점액 분비(돌콩 꽃을 붙여 봄) 미꾸리낚시.. 2009. 9. 2.
겨이삭여뀌 2009. 9. 1. 봉정사계곡. 오랜만에 퇴근하면서 봉정사 계곡을 들렀다. 갈참나무 숲과 물도랑 주변에는 이삭여뀌, 바보여뀌, 개여뀌...여뀌들이 지천이었다. 야호~! 어제 여뀌를 정리하다가 바보여뀌 한 종류를 겨이삭여뀌로 잠시 착각했던 겨이삭여뀌가 무지 많다. 어디서 만날까 찾고 있었는데 땡잡았다. .. 2009. 9. 1.
솔체꽃 2009. 8. 29. 상주. 산토끼꽃과의 체꽃으로 솔체꽃, 체꽃, 민둥체꽃, 구름체꽃이 있다. 솔체꽃과 민둥체꽃은 2년초인데 꽃은 7~9월에 하늘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두상화서로 달린다. 주변부의 꽃은 5개로 갈라지고 외측 열편이 가장 크며 중앙부의 꽃은 통상화로 4개로 갈라진다. 외측 .. 2009. 9. 1.
이삭귀개/땅귀개 2009. 8. 29. 1. 이삭귀개 자주땅귀개와 색이 비슷하여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삭귀개 : 꽃자루가 없다. 아래턱 같은 거가 앞으로 쭈욱 뻗쳐서 입을 다문 것처럼 보인다. 꽃봉오리가 둥글다. 자주땅귀개 : 꽃자루가 있다. 거가 땅귀개처럼 이래로 내려와서 입을 쩌억 벌린 것처럼 보인다. .. 2009. 9. 1.
나래가막사리 2009. 8. 20. 영양. 뚱딴지와 꽃색도 키도 비슷하여 멀리서 보면 금방 알아채지 못한다. 꽃잎이 배풍등처럼 뒤로 발랑 뒤집어져 있고 줄기에 지느러미 엉겅퀴처럼 날개가 붙어 있다. 가막사리 : https://qweenbee.tistory.com/8886900 https://qweenbee.tistory.com/8895246 https://qweenbee.tistory.com/8900392 https://qweenbee.tistory.com/8889005 https://qweenbee.tistory.com/8903304 https://qweenbee.tistory.com/8904842 가막사리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900473 가막사리 새싹 : https://.. 2009. 8. 31.
붉나무(옻나무과) 오배자 2009. 8. 30. 동네. 붉나무 꽃이 벌써 지고 열매를 맺고 있는데 이 녀석은 뭐하느라 빈둥거리디가 이제사 꽃을 피우고 있다. 내 저를 담지 않은 줄 우째 알았는지 길옆에 담기도 좋게 피어 있다. 올해 붉나무 꽃을 제대로 담지 못했는데 마침 잘 되었다. 잎에는 충영이 벌레집을 만들고 있다. 이 벌레집을 오배자라 하여 귀한 약재로 쓴다고 한다. 잎에 달린 혹처럼 생긴 게 오배자다. 한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검양옻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5801 https://qweenbee.tistory.com/8907910 검양옻나무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4597 https://qweenbee.tistory.com/889460.. 2009. 8. 31.
가는마디꽃 2009. 8. 30. 논둑이나 습기 있는 곳에 나지막하니 지면 가까이 자라는 가는마디꽃. 붉은 줄기에 채송화 잎같이 가느다랗고 길쭉한 잎, 마디마다 맺힌 꽃은 눈여겨 들여다 보아야 보인다. 지난 번 왔을 때 담았지만 너무 귀여운 녀석이라 다시 또 담아 보았다. 땅바닥에 코박고 업드려 아무리.. 2009. 8. 31.
상수리나무/굴참나무/졸참나무/갈참나무/신갈나무/떡갈나무 2009. 7. 31. 자료를 모으느라고 한 사흘 걸렸다. 꽃이 없지만 꽃은 거의 비슷하여 있으나 마나하고, 잎과 열매의 특징으로 구분이 쉬운데, 열매가 아직 어려서 특징을 잡기 어렵다. 가을에 열매를 다시 보충해야 겠다. 떡갈나무 신갈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굴참나무 상.. 2009. 8. 30.
가시박 2009. 8. 29. 온 천변을 뒤덮고 있는 환경 위해식물 가시박이다. 나무 꼭대기까지 서슴 없이 올라가서 잎이 동화작용을 방해하는 무적의 가시박. 풀이 우거진 늦은 6월 경에 싹이 나서 기세 좋게 자라는 바람에 어린 묘를 제거할 수도 없다. 잎과 덩굴이 마치 박처럼 생겼고 작은 열매가 가시로 뒤덮여 있.. 2009. 8. 30.
둥근잎유홍초 2009. 8. 30. 이웃동네. 둥근잎 유홍초도 이제는 야생초가 되어 버렸다. 길가 풀밭 호박덩굴과 명아주 줄기에 뒤엉겨서 후둑후둑 빗방울 몸으로 맞고 있었다. 이름 그대로 잎이 둥근데 이렇게 살짝 결각이 진 잎도 있다. 큰메꽃 : https://qweenbee.tistory.com/8910566 애기메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1771 https://qweenbee.tistory.com/8886188 https://qweenbee.tistory.com/8887123 https://qweenbee.tistory.com/8895981 https://qweenbee.tistory.com/8900424 https://qweenbee.tistory.com/8902510 애.. 2009. 8. 30.
큰엉겅퀴 2009. 8. 30. 강둑. 낙동강 방둑에 큰엉겅퀴가 많이도 살고 있다. 한창 개화를 해서 꽃이 풍성하니 보기 좋다. 지난 번에 야생화 단지에서 꽃봉오리 맺힌 것만 보았는데 마침 개화한 큰엉겅퀴를 만나 반갑게 담았다. 큰 녀석은 2m 이상까지도 자라는데 도깨비엉겅퀴와 함께 꽃송이가 고개를 .. 2009. 8. 30.
개잠자리난초 20009. 8. 29. 8월 초순 꽃대에 병이들어서 꺾이는 걸 보았는데 20여 일이 지난 지금 다른 개체들이 여전히 꽃을 피워주고 있다. 2009.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