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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진득찰/진득찰(국화과) 2009. 9. 9. 갈라산. 진득찰은 줄기와 잎에 짧은 털이 약간 있거나 없고 화경에 선모가 없으며 수과 길이가 2mm로 짧다. 털진득찰은 줄기와 잎 뒷면 맥 위에 긴 백색털이 밀생하고 화경에 선모가 있으며 수과 길이는 2.5-3.5mm로 더 길다 <털진득찰> 잎은 대생하며 중앙부의 잎은 난형 또는 난.. 2009. 9. 8.
자라풀(자라풀과) 2009. 9. 7. 동네. 연못을 도배한 마름을 제거하느라고 며칠 줄에 맨 갈고리를 연못으로 연신 던지더니만 연못이 훤해 졌다. 자라풀이 궁금하야 잠시 차를 세웠다. 다행히 자라풀은 건져내지 않았다. 지난 번 보다 꽃이 많이도 피었다. 수생식물들 개화가 지금이 한창 때인 거 같다. 헌데 이 .. 2009. 9. 8.
꿩의비름/큰꿩의비름 2009. 9. 6. 학교 이웃 식물자원연구소에 들렀다. 꿩의비름과 큰꿩의비름이 한창 연분홍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꽃 가운데 자방에 붉은색이 강한 게 큰꿩의비름이다. 둘 다 돌나물과이다. 1. 꿩의비름 잎은 대생 또는 호생하고 육질이며 타원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이고 길이 6-10cm, 폭 3-4cm로.. 2009. 9. 8.
털여뀌 2009. 9. 6. 동네. 묵논에 튼실한 털여뀌가 자라고 있었는 걸 몰랐다. 여뀌 중에서 가장 큰 녀석인데 벌써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내년에 풍성하니 많이 자랄 것 같다. 근데 나는 웬지 옛날이름 그대로 노인장대가 더 마음에 든다. 털여뀌랑 노인장대를 따로 분류하다가 털여뀌로 통합해 버리.. 2009. 9. 8.
모시물통이와 뽕모시풀 비교 자료 만드는데 시간 좀 투자하였습니다 1. 모시물통이 2. 뽕모시풀 2. 뽕모시풀 2009. 9. 8.
팽나무/좀풍게나무(느릅나무과 팽나무속) 2009. 9. 12. 자료를 다시 수정한다. 두 그루가 산림박물관 마당에 있었는데 어쩐지 수피와 열매의 크기, 색에서 좀 다르다 했지만 수세의 차이려니 하고 별로 신경쓰지 않고 간과했더니.... 다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한쪽은 팽나무, 다른 쪽은 좀풍게나무다. 좀풍게나무 팽나무 검팽나무 왕(산)팽나무 푸조나무 풍게나무 폭나무 자방 털 없음 열매 기부 잔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가장자리 털 자방 털 없음 화피편 중륵 백색털 자방과 화피편에 털 없음, 자방 백색 털 자방 털 없음 자방 백색 털, 화피편 위쪽 백색 털 난형 긴난형, 노목 길이 2-7.5cm, 폭 1-4.5cm 상반부 몇 개의 톱니, 긴가지엽병 8-12mm, 과지5-10mm, 털없음 잎은 찌그러진 난형, 넓은 타원형 잎자루 2~12mm.. 2009. 9. 7.
매화말발도리(범의귀과) 2009. 9. 6. 꽃들이 제 정신이 아니라 카드만 이 녀석 지금 꽃 피우면 내년 봄에 워쩔라꼬? 이 산에는 바위말발도리는 없었다. 묵은 가지에 피는 건 매화말발도리라는 걸 잠시 착각하여 바위말발도리인 줄 알고 좋아라 했는데...끙~! 봄에 미처 간파하지 못했던 어린가지의 털이 대단하다. 물.. 2009. 9. 7.
닥풀 2009. 9. 4. 꽃과 열매가 목화와 부용을 닮았는데 왜 닥풀일까? 잎이 닥나무 잎과 비슷한가? 손가락처럼 갈라진 게 그리 보이지도 않는다. 청랑산 주차장 옆에 닥풀을 심어 놓았다. 키 큰 닥풀이 주변 자연과 그리 썩 어울린다는 느낌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이질감이 느껴진다. 수박풀 : http:/.. 2009. 9. 7.
모시물통이(쐐기풀과) 2009. 9. 6. 석축 아래 모시물통이가 곱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뽕모시풀과 사진상으로 헷갈리는 녀석이다. 모시물통이는 잎이 마주나고 줄기가 연하고 네모나다. 뽕모시풀은 잎이 어긋나고 줄기에 각이 없고 주로 자주색 기운이 있으며 누운 털이 보인다. 물통이란 물이 많다는 뜻인데 줄기가 다육식물처럼 물기를 많이 품고 있어서 부드럽고 쉽게 툭~! 꺾여진다. 물통이 : https://qweenbee.tistory.com/8888970 https://qweenbee.tistory.com/8892551 https://qweenbee.tistory.com/8894040 https://qweenbee.tistory.com/8898076 https://qweenbee.tistory.com/8898335 https:.. 2009. 9. 7.
산토끼꽃 여기 두고 몰랐다니 2009. 9. 6. 청량한 바람이 부는 이 계곡에도 산토끼가 떼거리로 놀고 있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토끼 떼가 있는 줄도 모르고 멀리까지 토끼를 잡으러 갔지 뭔가? 하긴 다른 곳만 찾아다니느라 이 계절에 이 계곡을 제대로 살피지 않았으니 누굴 탓하랴? 작년에 세뿔투구 담으러 왔을 때 고.. 2009. 9. 7.
느러진장대(배추과 느러진장대속) 2009. 9. 6. 엄청 크다. 장각과 열매도 가느다란게 휘영~~ 늘어졌지만 키도 큰 녀석은 2m 가깝다. 7월에 함백산과 금대봉에서 본 녀석들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이 녀석이 느러진장대인가 긴가민가 했다. 아니 그 녀석들도 이 정도는 아니지만 키가 좀 더 커지긴 했겠지? 분명 열매는 느러진장대인데 키가 너무 커서 첨에는 혹시 다른 녀석인가? 했다. 헌데 좁쌀만한 넉장의 하얀 꽃잎이 느러진장대가 분명하다. 느러진장대는 키가 60~100cm정도로 큰다고 하는데 거름기 좋은 곳이라 그런가? 어른키보다 더 자랐다. 바위장대 : https://qweenbee.tistory.com/8888168 https://qweenbee.tistory.com/8910710 (대설산) 바위장대 변종 : https://qwee.. 2009. 9. 7.
참느릅나무(느릅나무과) 2009. 9. 6. 참느릅나무 자잘한 잎도 노랗게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이 녀석을 느릅나무로 이름을 붙여 두어서 그려려니 했더니만 느릅나무는꽃은 4~5월에 피고 6월에 열매가 익는다. 잎도 더 크고 수피는 세로로 갈라진다. 9월에 꽃이 핀 걸 보고 계절에 맞지 않게 웬 꽃인가 했더니만 느릅나.. 2009. 9. 7.
털별꽃아재비 2009. 9. 6. 7월 그 자리에 차를 대었는데 아직도 털별꽃아재비 여전히 꽃을 피우고 있다. 털별꽃아재비는 잎과 줄기에 털이 많은 털보다. 혀꽃이 별꽃아재비에 비하여 크다. 잎은 마주나고 타원형이다. 가운데맥과 옆맥이 뚜렷하다. 꽃은 6~10월에 백색으로 피며 지름 약 5mm이다. 총포는 5개이고 설상화는 .. 2009. 9. 7.
세뿔투구 2009. 9. 6. 아직 이르지만 혹시나 해서 세뿔투구 안부를 물으러 들렀다. 세뿔투구가 가지 끝부분부터 마악 한 두송이씩 피기 시작하고 있다. 북사면 숲 속이라 그런지 색에 연하다. 이 녀석을 보노라면 모자를 쓴 성냥팔이 소녀가 떠오른다. 잎을 보면 거의 오각형이 대부분인데 뿔은 크게 세개가 보인다.. 2009. 9. 7.
가래 열매 줍다 2009. 9. 6. 세뿔투구와 놀다가 풀밭을 어슬렁거리는데 유난히 큰 알밤이 보인다. 벌써 알밤이 떨어지다니? 위를 쳐다보니 20m 가 넘는 가래나무가 있다. 커다란 가래나무를 왜 봄에는 못 보았을까? 근데 가래 열매는 하나도 안보인다. 바닥을 다시 보니 알밤처럼 보이던 게 아항~! 가래 열매다. 발로 비비.. 2009.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