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5256

노루귀(미나리아재비과) 분홍 2010. 3. 27. 경북 북부지방에선 보기 어려운 분홍 노루귀를 아랫녘에서 만났다. 색이 참 고운데 지대로 담아 주지 못했다. 2010. 3. 27.
개복수초(개복수초) 2010. 3. 27. 네비 아줌마 안내에 따라 찾아간 계곡에는 만주바람꽃과 함께 개복수초가 노랗게 덮여 있었다. 꽃받침잎은 흑자색으로서 평균 5 개이고 꽃잎은 20-30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며 수평으로 퍼지고 도피침형이다. 꽃받침잎이 꽃잎보다 짧다.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가지가 갈라져서.. 2010. 3. 27.
쇠뿔현호색(현호색과 현호색속) Corydalis cornupetala Y.H.Kim & J.H.Jeong 2010. 3. 27. 만나고 싶어하던 쇠뿔현호색을 드뎌 오늘에서야 만났다.이렇게 접근하기 쉬운 상수리 숲 아래서 봄 햇살에 쫑긋 두 귀를 세우고 꽃쟁이들의 시선을 맞고 있었다. 쇠뿔현호색은 2007년 신종으로 등록되었다.꽃잎의 하순판(아랫입술꽃잎)과 상순판이 소의 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쇠뿔현호색이라 이름 붙였단다.잎은 댓잎현호색처럼 생겼는데 더 많이 가늘었다. 꽃색은 자주빛이 도는 흰색이 대부분이지만 연한 자색도 더러 보인다.위 아래 순판 뒤 쪽에 검은색 2줄 무늬가 특징이다.  나지막한 언덕 숲 아래에는 쇠뿔현호색 외의 다른 현호색은 전혀 없었다. 거의 흰색에 가까운 녀석이다. 위 아래 꽃잎에 삐쭉하니 2개의 뿔이 보인다.      포엽은 선형 또는 피침형이었다.  위 아래 순판 바깥 쪽에는 2줄의 .. 2010. 3. 27.
애기자운(콩과) 2010. 3. 27. 어느 조상님이 이 무덤에 잠들어 계실까? 봄볕이 너무 서러워서 찾아 오는 이 귀엣말이라도 하고 가라고 이렇게 이쁜 꽃 한송이로 나지막히 눈 맞추게 해 놓고서. 강원도로 갈려다가 날씨 때문에 남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이렇게 이쁜 녀석과 눈 맞추었다. 사진으로만 구경하면서 언제 한번 .. 2010. 3. 27.
4개 뿐입니다...ㅠㅠㅠㅠ 2010. 3. 27.
3월 26일(24일째) 금욜 3월 26일(24일째) 금욜 7시 30분 출근하여 쥔장인 ‘유르겐 캠하르트’씨와 관리인인 ‘지구르트 리드케’에게 아침인사하고 지중해관 전시온실로 주인보다 앞서 도착했다. 지중해관과 바로 붙어 있는 곳에 양치식물관이 있는데 오늘은 이곳을 훔쳐(?)보기로 했다. 분위기가 써~얼렁한 느낌이 역시 양치.. 2010. 3. 26.
3월 25일(23일째) 목욜 3월 25일(23일째) 목욜 지중해관 전시온실 내부는 쥔장인 ‘유르겐 캠하르트’씨와 관리인인 ‘지구르트 리드케’와 당일 작업사항과 식물상태 등에 대하여 토론(?)같은 것을 하는 시간으로 시작된다. 예를들면 Geranium SP.'가 예전에는 식재토양에 직접 심겨져서 관리되던 것이 지금은 화분에 재배하여 .. 2010. 3. 26.
3월 24일(22일째) 수욜 3월 24일(22일째) 수욜 쥔장인 갬하르트를 찾아 지중해관 전시온실 내부의 관리사무실로 출근한다. 어제 그제 분갈이한 식물(Nerium SP.)들을 전시온실에 전시한다 -아직 꽃도 전혀 없는, 응애 피해로 잎이 허옇게 변한, 키도 4~60cm정도로 작은, 한마디로 볼품없는 식물이다-. 기존 전시된 전시식물 뒤쪽에 쳐.. 2010. 3. 25.
생강나무(녹나무과) 2010. 3. 24. 생강나무는 녹나무목 녹나무과의 식물이다. 잎이나 가지에 상채기를 내면 알싸한 생강 냄새가 나서 생강나무라 부르며, 산동백나무라고도 부른다. 겨울에 잎이 지는 떨기나무다. 키는 2~3m쯤 되며 숲에서 자란다. 이른 봄에 산 속에서 가장 먼저 노란 꽃을 피운다. 꽃은 잎이 나.. 2010. 3. 25.
엊그제 눈내렸던 곳에서.... 갑자기..... 2010. 3. 25.
내 눈 돌려주세요..... 2010. 3. 25.
올괴불나무(인동과) 2010. 3. 24. 크~! 길 옆에 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산능선까지 헐떡거리고 찾아 다녔고나. 괴불나무/청괴불나무/올괴불나무/홍괴불나무/각시괴불나무/지리괴불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86159 괴불나무/올괴불/청괴불/길마가지/섬괴불/각시괴불/지리괴불/홍괴불/흰괴불/지리괴불/물앵도.. 2010. 3. 25.
?버들==> 키버들 수꽃 수꽃이다. 갯버들은 아니고 호랑이도 아니다. 갯버들에 비하여 털이 짧고 꽃이 가늘고 길쭉하고 수술대가 확실히 더 길다. 키버들이란 녀석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녀석 같다. 그런데 기냥 키버들인지 개키버들인지는 모르겠다. 지난 기억으로는 잎이 가늘었던 것 같은데... 2010. 3. 25.
개암나무/물개암나무/참개암나무 비교 2010. 3. 24. 작년에 여러 종류의 개암나무 열매를 담아 와서 자료를 정리 해 놓고선 꽃도 분명히 차이가 있을 거란 막연한 추정을 확인하고 싶어서 봄부터 개암나무와 물개암나무가 있는 봉정사 골짜기를 사흘이 멀다하고 찾아 다녔다. 물개암나무가 2주전부터 개화를 시작하면서 수꽃의 꽃밥을 확인시켜 주더니, 드뎌 오늘 개암나무도 수꽃 꽃밥을 열어 주었다. 짐작대로 수꽃의 꽃밥이 색이 다르다. 그래서 수꽃 주저리의 전체적인 색감에서 차이가 났다. 암꽃은 내 수준으로는 차이점을 해부할 수가 없고, 단지 개암나무 암술이 더 많다는 것 뿐이다. 참개암나무도 꽃을 곧 담아와서 자료를 완성해야겠다. 아~! 재미있다. *******************************************************.. 2010. 3. 25.
개암나무(자작나무과) 꽃 2010. 3. 24. 드뎌 개암나무 암꽃과 수꽃을 모두 담았다. 수꽃의 개화가 물개암나무 보다 열흘 정도 늦다. 개암나무와 물개암나무는 열매의 총포에서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두 녀석의 꽃은 어떻게 다를까 싶어서 유심히 살펴 본 결과 물개암나무는 수꽃의 꽃밥이 붉은색에 세모꼴의 포(꽃덮개?)에 털이 많고, 개암나무의 수꽃은 꽃밥이 연노란색에 포(꽃덮개)에 털이 없다. 개암나무 개암나무 어린 가지에 거센 털이 보인다. 선모의 끝이 날카롭지 않고 동글동글하다. 물개암나무의 털은 부드럽고 누워 있다. 꽃밥이 연한 노란색이다. 수꽃 꽃밥이 붉은색이다. 3. 14. 3. 24. 물개암나무 가지에서 꽃자루가 길게 나와서 꽃 이삭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물개암나무나 참개암나무는 꽃자루가 없다. 꽃 이삭은 주로 3~.. 201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