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8.
이 황금같은 주말에 교육청 주관 체육행사가 있어서 꽃나들이 도망가지도 못하고 꼼짝없이 참석을 해야 했다.
개회식을 마치고는 남은 시간을 가까운 가을이나 찾으러 나갈까 하다가 울진까지 가 버렸다.
둥근바위솔을 본 지 오래 되었길래....
불영계곡의 단풍이 한창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그 가을을 담는다고 중간 중간 멈추느라 시간이 꽤 소요되었다.
비가 온 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따뜻하게 입었더니 더워서 땀이 난다.
여름 가뭄 때문에 둥근바위솔은 흉작이라 겨우 몇 녀석 담긴 했지만 아쉽다.
'들꽃자료실 > 야생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국(국화과) (0) | 2012.11.03 |
---|---|
끈끈이주걱 (0) | 2012.10.30 |
남해분취(국화과 취나물속) Saussurea namhaedoana (0) | 2012.10.28 |
만수국아재비(국화과) (0) | 2012.10.28 |
꽃향유(꿀풀과) (0) | 2012.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