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1.
올해 가장 풍성한 난쟁이를 만났다.
이 녀석은 바위에 딱 달라붙어서 태풍이와도 아랑곳 하지 않은 기세다.
남사면 해가 잘 드는 바위에 느긋하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더 이쁜 녀석을 담으려고 바위 끝으로 다가가니, 동행한 ㄷㄱ님이 기겁을 하고 옷자락을 잡는다.
근데 사진을 열어보니 화면 외쪽만 뿌옇다. 가만히 보니 에고~! 안개비에 렌즈가 젖은 모양이다.
2009. 8. 11.
올해 가장 풍성한 난쟁이를 만났다.
이 녀석은 바위에 딱 달라붙어서 태풍이와도 아랑곳 하지 않은 기세다.
남사면 해가 잘 드는 바위에 느긋하게도 꽃을 피우고 있다.
더 이쁜 녀석을 담으려고 바위 끝으로 다가가니, 동행한 ㄷㄱ님이 기겁을 하고 옷자락을 잡는다.
근데 사진을 열어보니 화면 외쪽만 뿌옇다. 가만히 보니 에고~! 안개비에 렌즈가 젖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