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4. 오가는 길.
오잉!!!............ 꾸지나무일까? 혹시 꽃이 폈겠지?
출근 길에 새모래덩굴 꽃을 담고 있는데 멀찍이 꾸지나무가 보인다.
급하게 다가가니...와우~! 잎 겨드랑이에 개량 뽕나무 오디만한 수꽃이 달랑달랑 매달려 있다.
그렇게 찾던 수꽃이다. 그렇다면 암수딴그루인 꾸지나무다.
ㅎㅎ..드뎌 꾸지나무도 암꽃과 수꽃 자료 다 확보하였다.
덕분에 5분 지각했당! 헤~~~~.
잎이 5갈래로 깊게 결각이 져 있거나 결각이 지지 않은 것이 함께 있다.
이 녀석은 <제주 출신> 꾸지나무 암꽃이다. 잎 앞면에 털이 안보이는 것 같아서
<민꾸지나무> 로 추정된다
암술이 엉성하고 짧아서 대머리독수리 같은 녀석이다.
이 녀석은 <안동출신> 꾸지나무 암꽃이다. 잎 앞 뒷면에 바삭거리는 촉감의 털이 있다.
안동 양반 고을 출신이라 그런지 품행이 방정하고 조신하다. ㅎ
이 녀석은 제주 출신 마주잎꾸지나무
암꽃으로 추정되는 녀석인데 꽃이 크고 암술이 녹색이다.
비를 맞아서 후줄그레하다.
닥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3737 https://qweenbee.tistory.com/8899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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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나무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2094 hhttps://qweenbee.tistory.com/889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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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나무 : https://qweenbee.tistory.com/8890034 https://qweenbee.tistory.com/8887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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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잎꾸지나무 종자 : https://qweenbee.tistory.com/8906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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