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4. 안동.
꽃이 크고 튜립꽃 모양을 닮았다. 잎새도 모양이 예뻐서 조경수로 인기가 높은 것 같다.
근데 수고가 엄청 높아서 꽃을 담기가 어렵다. 팔을 뻗쳐서 까치발까지 들고 겨우 담았다.
낙동강 고수부지에 있는 안동실내체육관 개관할 때 10m 정도의 튜립나무 10여 주를 심어 두었다.
해마다 듬성 듬성 싹이 나서 몇년을 견디더니 결국 제대로 뿌리 내리지 못하고 가지가 말라서
올 봄에 캐내고 소나무로 바꾸는 걸 봤다.
나무도 크고 꽃도 크니 포엽도 엄청 크다.
탁엽이 얼마나큰지 다른 나무의 본잎 크기만 하다.
이 녀석의 서울교육문화회관 안에 있던 녀석이다. 연수 중에 시간이 나서 한 바퀴 돌다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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