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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북개미자리(석죽과 다북개미자리속) 열매 Spergula saginoides L. 2010. 6. 27. 아직 국가표준식물 목록에 검색되지 않는다. 유럽 원산 귀화 식물이다. 꽃이 밤송이처럼 포실포실하게 화서를 이루고 있다. 꽃잎은 없고 꽃받침만 있단다.카메라를 들이 대어도 수술이 보일 듯 말 듯 할 정도라 처음에는 꽃잎이 다 떨어지고 꽃받침만 남은 줄 알았다.전초가 녹색을 띠고 있고 꽃도 녹색인데, 결실이 되면서 전초가 누렇게 변하는 것 같다. 누렇게 변한 꽃 하나를 떼어서 손가락 사이에 굴려 보니 땡글땡글한 것이 만져진다.닥딱한 과피 속에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단다.  아무튼 꽃동무 덕분에 재미있는 녀석을 만났다.    꽃자루 거의 없음. 지름 2-3mm, 꽃받침 녹색. 꽃잎 없음. 수술 5개. 암술 1개.  꽃잎이 없으며 꽃받침이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흰색의 막질이다.    잎은 .. 2010. 6. 28.
개정향풀(협죽도과) 2010. 6. 27. 4년 전인가?꽃동무와 함께 이 녀석 보러 멀리 삼척까지 그림지도 한 장 들고 더듬거리면서 찾아 갔던 일이 새롭다.헌데 가까운 개천에 이리도 곱게 피고 있는 줄 알았더라면 그리 고생하지 않아도 되었을 것을.멸종위기종으로 국내에서도 자생지가 몇 곳이 안 된단다. 이 녀석은 목본이 아니라 다년생 초본이다.전년도에 꽃을 피웠던 줄기는 말라 죽고 새 줄기가 돋아 꽃을 피웠다. 암반 위 틈새에 자리 잡아서 그런가. 삼척 아가보다 쪼매 키가 작다.한동안 가물었던 날씨 때문인지 꽃송이가 기운이 없이 비실비실 하다. 꽃은 6월에 피며 자주색이고 정생하는 원추화서로 달리며 소화경은 꽃받침과 더불어 잔털이 있다.꽃받침은 5개로 깊게 갈라지고 열편은 피침형이며 길이 1.5mm정도로서 가장자리가 백색 막.. 2010. 6. 28.
종둥굴레(백합과) 2010. 6. 20. 강원도 5월 말에 이 곳에서 담았던 종둥굴레다.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다는데.... 전초가 20cm~30cm이고 잎이 4~5장 길이 7~9cm로 작다. 실제로는 15cm 정도이다. 포가 막질로 포의 맥과 가장자리는 무모이고 낙엽성이다. 소화경의 기부에 포가 달리며 피침형이고 꽃이 개화하면 시들기 .. 2010. 6. 27.
꽃개회나무(물푸레나무과) 2010. 6. 20. 함백산. 함백산은 꽃개회나무로 산 비탈이 온통 불그스름하였다. 꽃개회나무는 잎이 두텁고 큰 편으로 전체가 꼿꼿하게 서며 햇가지 끝에서 꽃이 핀다. 꽃은 6-7월에 피고 새가지 끝의 원추화서에 달리며 화서는 길이 20-30㎝로 털이 있고 소화경은 길이 3㎜이다. 꽃은 연한 홍자.. 2010. 6. 27.
소영도리나무/흰색 소영도리나무(인동과) 2010. 6. 20. 함백산. 너무 흔한 녀석이라서 카메라가 쉽게 그리 돌아가질 않는다. 이 바람 센 산비탈에 하도 깨끗하고 곱게 피었길래 두어 장 담았더니 흰병꽃나무가 또 반겨준다. 소영도리나무 : http://blog.daum.net/qweenbee/8890274 http://blog.daum.net/qweenbee/8893667 http://blog.daum.net/qweenbee/8895672 http://blo.. 2010. 6. 27.
조령으아리(미나리아재비과)? 2010. 6. 26. 그래 맞다. 꽃받침잎이 6장 짜리는 조령으아리였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타 했다. 작년에 담은 조령으아리를 살피니 무지 풍성하게 꽃을 달고 있었는데 올해는 그 자리에 꽃이 안 보인다. 이 녀석은 원지 동산에서 무덤 가에서 마악 꽃을 피우기 시작하는 녀석이다. 잎이 유난.. 2010. 6. 27.
감자난초(난초과) 2010. 6. 20. 강원도. 바야흐로 난초의 계절이다. 주변의 풀들에 기가 죽어서 제대로 세를 펴지 못한 것 같이 한 뼘도 안되는 감자난초가 노랗게 꽃을 피웠다. 비늘뿌리처럼 생긴 헛뿌리에서 잎과 꽃이 따로 나온다. 잎은 길이 20~40㎝ 정도로 다소 길다. 꽃은 5~6월에 노란색을 띤 흙색으로 무리져 피는데, .. 2010. 6. 27.
청닭의난초(난초과) 2010. 6. 26. 털중나리를 담는데 난초 종류가 보인다. 난초는 잘 몰라서 ㅍㅁ님께 손짓하니 청닭의난초 같다 하신다. 전혀 난초가 있을 만한 곳이 아닌 것 같은 양지쪽 야산에서 이 녀석을 만나다니 횡재다. 아직 봉오리를 물고 있는 상태라 우선 장소만 눈에 익혀 두고 일주일 쯤 뒤에 다시 와야겠다. 안 .. 2010. 6. 27.
인가목 흰색(장미과) 2010. 6. 20. 강원도. 잉~! 흰꽃이 피어서 흰인가목인 줄 알았더니만...붉은색 인가목과 꽃과 잎의 크기나 소엽의 수가 같아서 갸웃거린 게 결국 갸웃이 되어 버렸다. ㅎㅎ인가목 흰색 꽃이당.                가지가 많고 소지는 암적색이며 자모가 밀생한다.      인가목과 흰인가목의 크기  생열귀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2014  https://qweenbee.tistory.com/8892013https://qweenbee.tistory.com/8892197  https://qweenbee.tistory.com/8893998https://qweenbee.tistory.com/8897794   https://qweenbee.tistory.co.. 2010. 6. 27.
인가목(장미과) Rosa acicularis Lindl. 2010. 6. 20. 강원도. 6월의 강원도 높은 산은 나무 꽃들이 많아서 참 즐겁다.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섶에 인가목이 붉게 피어 발목을 잡는다.                  잎은 호생하고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3~7개이고 넓은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1.5~6cm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고뒷면은 약간 백색을 띠며 중륵 위에 누운 털이 약간 있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엽병에 때로 선모가 있다.엽축에 자모가 있고 탁엽은 화살모양으로 가장자리에 선모가 있다.    소지에는 가시가 없는 것이 있으나 줄기에는 침상의 가시가 많다.    열매는 길쭉하다. 둥근인가목은 열매가 둥글다.  생열귀나무 꽃 : https://qweenbee.tistory.com/8892014  https://qweenbe.. 2010. 6. 27.
까락골(사초과) 2010. 6. 26. 안동. 올방개보다 더 작은 녀석이다. 잎은 퇴화하여 길이 5~10cm의 엽초가 줄기의 기부를 싸고 약간 두꺼운 막질로 짙은 갈자색이다. 줄기는 약간 단단하며 굵은 몇 개의 능선이 있다. 약간 회록색을 띤다. 수과는 넓은 도란형으로 길이 1~1.3mm이고 누른빛이 돌며 암술대는 밑부분이 압축되어 3.. 2010. 6. 27.
털중나리(백합과) 2010. 6. 26. 병산서원 길. 병산서원 가는 길 벼량에 백리향이 궁금하여 잠시 차를 돌렸는데 백리향은 가뭄이 들어서 말라 비틀어져 있다. 대신 간벌한 숲 안쪽에 털중나리가 한창 숲을 화사하게 하고 오가는 길손들을 내려다 보고 있다. 고운 녀석과 눈맞춤 하려고 나뭇가지를 잡고 절벽 위로 산에 올랐.. 2010.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