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자료실/야생초9145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 2010. 1. 28. 梨花에 月白하고 銀漢이 三更인 제 一枝春心을 자규야 알랴마는 多情도 病인양하여 잠 못 들어 하노라 복수초 꽃 소식에 보고자븐 맘이 상사병처럼 다가와 황금잔에 눈맞춤 할 때가 언제일꼬 잠 못들어 하였더니. 그예 오늘, 한결 부드러워진 해풍 맞으며 겨울잠에서 깨어난 복수초 노란 눈.. 2010. 1. 28. 망초(국화과) ㅎㅎ..망초가 분명한 거 같은데. 혹시 실망초나 큰망초가 아닐까 하여 쳐박아 두었더니 괜한 기대였다. 큰망초는 혀꽃이 이처럼 펼쳐지지 않고 연한 갈색을 띤다고 하고 실망초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제대로 들여다 봐야겠다. 과실은 수과로 길이 1.2mm이고 관모는 길이 2.5mm이다. 꽃은 7~9월에 백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으로 달려 전체적으로 큰 원추화서를 이루며 두화는 지름 3mm 정도로 작고 그 수가 많다. 총포는 종형이고 포편은 4~5열로 배열하며 선형이다. 근엽은 주걱 같은 피침형으로 톱니가 있고 화시에 마르며 경엽은 호생으로 밀생하고 하부의 것은 도피침형으로 길이 7~10cm, 나비 1~1.5cm이며 양끝이 좁아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며 위.. 2010. 1. 24. 기린초(돌나물과) 열매 2010. 1. 19. 날씨가 푸근하여 낙동강 고수부지를 어슬렁 거려 보았다. 별모양을 한 기린초 열매 꼬투리가 꽃보다 더 이쁘다. 2010. 1. 20. 미국자리공(자리공과) 2009. 9. 7. 채화정 못 가에 미국자리공이 검은 열매를 포도송이처럼 매달고 서 있다. 붉은 줄기와 꽃이 신기했을까 ? 누군가 뽑지 않고 세워 둔 모양이다. 이 녀석은 토종 자리공보다 더 흔하게 눈에 띈다. 줄기도 굵도 열매도 엄청 달리는 게 한번 자리 잡으면 순식간에 번진다. 아마 내년에는 이 녀석 뽑.. 2009. 12. 28. 괭이밥(괭이밥과) 2009.09.07 붉은괭이밥이란 이름은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없다. 그런데 다들 그렇게 부른다.괭이밥은 꽃잎이 노랗지만 붉은괭이밥은 전초에 자색 기운이 강하고 화관 안쪽에 붉은 테가 있다.그래서 붉은괭이밥이라 그러는 모양이다. 일반 괭이밥도 겨울이나 이른 봄에 보면 추위를 견디느라고줄기와 잎이 붉게 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후에 적응 하기 위하여 색이 변하는 것 같다. 괭이밥 종류들의 하트형 잎을 씹으면 새큼한 맛이 난다. 며느리밑씻개나 며느리배꼽의 잎도 신맛이 강하다어릴 적 신맛이 나는 이피리를 일없이 따서 먹기도 했는데 신 것을 고 하여 시금치나물이라 불렀었다. 괭이밥 : https://qweenbee.tistory.com/8893464 https://qweenbee... 2009. 12. 28. 애기중의무릇(백합과) 2009. 4. 14. ㅊㄹ산. 봄 가뭄이 심하여 겨우 딱 한포기 애기중의무릇을 담았다. 중의무릇보다 꽃이 작고 포엽도 작아서 역시 <애기>라고 불릴만 하다. 잎은 1개만이 근생하며 길이 10-20cm, 폭 2mm(중의무릇은 폭 5-9mm)로서 선형이고 끝이 뾰족하며 약간 안쪽으로 말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화경(花莖)은 .. 2009. 12. 27. 달래(백합과) 수꽃 작년 봄, 꽃이 여러 개 피는 달래를 발견하였다. 한두 개체도 아니고 주변의 모든 개체가 이렇게 여러개의 꽃을 달고 있었다. 일반적인 달래보다 꽃 송이가 많고 노란 꽃밥만 보여서 이상타 생각하고 비슷한 것이 있나 싶어서 검색을 해 보았지만 같은 녀석을 발견할 수 가 없었다. 해서 새로운 종이 아.. 2009. 12. 27. 큰땅빈대(대극과) 2009. 8. 25. 단양. 땅빈대란 땅에 빈대처럼 붙어 있다고 붙여진 이름인데 이 녀석은 이름만 큰땅빈대지 뻣뻣하게 서 있는 녀석이다. 꽃이 작지만 맨눈으로 들여다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 열매도 땅빈대 중에는 크고 털이 없다. 땅빈대 : http://blog.daum.net/qweenbee/8890561 http://blog.daum.net/qweenbee/8888383 http://blog.da.. 2009. 12. 26. 개맥문동(백합과 맥문동속) 2009. 7. 4. 봉정사. 봄이면 연보라 색현호색이 꽃밭을 이루는 봉정사 축대. 개맥문동도 한 자리 차지하여 꽃을 피우려 하고 있다. 2009. 7. 18. 봉정사. 2009. 12. 22. 학교. 향나무 아래 개맥문동이 까만 열매를 달고 겨울을 나고 있다. 소엽맥문동 열매 : https://qweenbee.tistory.com/8891143 https://qweenbee.tistory.com/8891363 https://qweenbee.tistory.com/8889353 https://qweenbee.tistory.com/8894903 https://qweenbee.tistory.com/8898669 https://qweenbee.tistory.com/8902005 https://qweenbee.t.. 2009. 12. 26. 중의무릇(백합과) 스님들과 무슨 관련이 있다고 중의무릇이란 이름을 얻었을까? 기부에서 난 잎은 1개이고 길이 15-30cm, 폭 5-9mm로서 어느 정도 육질이며 약간 안쪽으로 말리고 밑부분이 화경(花莖)을 감싼다. 화경(花莖)은 높이 15-25cm이고 엽병은 긴 것과 짧은 것이 있으며 끝에 3-10개의 꽃이 산형으로 달린다. 화경 상단.. 2009. 12. 26. 애기괭이눈(범의귀과) 2009. 3. 29. 오밀조밀 애기괭이눈도 봄볕에 눈뜨고 있다. 2009. 12. 26. 깽깽이풀(매자나무과) 2009. 3. 29. 깨앵~깨앵~깽깽이의 노래가 들리기 시작한다. 꽃술이 놓란 깽깽이풀은 두어 해 전부터 찾는 사람 많더니 해마다 포기들이 사라지고 있다.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기려는 마음만 가진다면 수백명이 찾아온들 탓하지 않으련만 깽깽이 몇 개체 조금씩 꽃잎 열기 시작한다. 아직은 이른 듯. 2009. 12. 26. 이전 1 ··· 708 709 710 711 712 713 714 ··· 7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