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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자료실/난초류 모음289

새둥지란(난초과) 2012. 6. . 강원도. 와우~! 새둥지란이 맞단다. 작년 여름 백두산 아래 어두운 숲에서 씨방만 보고 왔던 녀석이다 한라새둥지란은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 자생을 하는데 이 녀석은 북방계식물로 국내 자생이 확인되지 않았던 녀석이다. 처음에는 무슨 천마가 이리도 작은 게 다 있노? 그.. 2012. 6. 11.
나도제비란(난초과) 2012. 6. 6. 강원도. 원시의 숲 속 바닥에 나도제비란이 태고의 전설을 전해준다. 그래도 힘이 덜 든다는 이유 때문에 이맘 때 쯤 먼 길 나선다. 흰제비란 : http://blog.daum.net/qweenbee/8892186 주름제비란 : http://blog.daum.net/qweenbee/8899246 http://blog.daum.net/qweenbee/8897510 구름제비란 : http://blog.daum.net/qweenbe.. 2012. 6. 11.
푸른천마(난초과) 2012. 6. 7. 한 자리에 천마와 푸른 천마가 함께 살고 있었다. 꽃이 마악 피기 시작하고 있지만 사람의 출입이 빈번한 숲에 살고 있어서 언제 사라질지도 모르겠다. 외화피 3개는 합쳐져서 표면이 부풀기 때문에 찌그러진 단지처럼 보이고 윗부분이 3개로 갈라지며 안쪽에 2개의 내화피가 달.. 2012. 6. 11.
천마(난초과) 2012. 6. 7. 천마는 약초꾼이 아니라도 이 녀석의 존재에 대하여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의 시선에서 목숨 부지하기 어려운 녀석이다. 납작한 골프채의 머리처럼 생긴 감자같은 뿌리는 건강식품으로 이용이 되기 때문이다. 일주일 전에 수 개체의 꽃대가 오르는 걸 봤지만 꽃이 피었지 싶어.. 2012. 6. 11.
나도제비난초 2012. 5. 28. 강원도. 그닥 곱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 처지로서 가장 접근이 용이 하니 최선의 선택 장소이다. 가래고사리 푸른 잎새에 숨어 있어서 하마터면 못 찾고 돌아설 뻔하였다. 2012. 5. 31.
감자난초 2012. 5. 27. 강원도. 숲에서 시간을 너무 지체하여 급한 걸음으로 되돌아 나오는데 감자난초가 또 발걸을 붙잡는다. 이 녀석은 왜 모여 자라지 않고 띄엄띄엄 떨어져 사는 것을 좋아할까? 숲 이곳 저곳에서 눈의 띄는 것을 보니 지금이 감자난초 계절인가 보다. 2012. 5. 31.
복주머니란(난초과 복주머니란속) 2012. 5. 19. 강원도. 오호~! 애재라! 오호~! 통재라. 어느 못된 그림자가 지나갔더뇨. 해마다 너의 눈웃음에 몽롱한 행복으로 봄 날을 보냈더니 그예 너의 자취 사라져 버렸고야. 배암마저도 너를 지켜주더니만 잠시 마실 다니러 간 사이 너는 눈물 자리도 남기지 않고 사라져 버렸고야. 너를 .. 2012. 5. 20.
보춘화 2012. 2. 25. 제주. 겨우 한 송이가 일찍 피었다가 추위에 동해를 입었다. 야생란 애호가들이 춘란이라 부르며 변종을 찾아서 산을 헤집고 다니는 바로 그 녀석이다. 해서 매년 봄이면 목숨 부지하기 어려운 녀석들이다. 2012. 2. 28.
한라옥잠난초 2010. 7. 25. 제주. 한라산 중간간 숲 자리 길도 없고 그냥 무턱대고 찾아 헤메던 숲에서 다 져가는 녀석을 만나서 그것도 고마워서 담고 또 담았던 녀석이다. 자료를 올려 놓은 줄 알고 검색하니 창고에 박혀 있다. 이태 전에는 내 카메라 작동이 서툴러서 아이소를 대따 높인 채로 담.. 2012. 1. 6.
잠자리난초 2011. 7. 29. 제주. 한라산 중산간 습지는 많은 생명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다. 흰제비란은 이미 시들어 가고 있는 중인데 이 녀석은 이제사 한 두 송이 하얀 날개를 펼치고 있다. 천상 잠라리 모양을 하고 있는 녀석인데도 또 이름을 잊어버려서 물어보고 확인했다. ㅎ 2012. 1. 5.
흰제비란 2011. 7. 26. 제주. 난초류는 그 녀석이 그녀석 같아서 이름을 듣고 금방 기록해 두지 않으면 또 까맣게 잊어 버린다. 이 녀석도 이제사 올리려고 보니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꽃동무한테 물어보니 흰제비란이라 한다. 에구~~! 난초 공부는 하기 싫은데 워쩌지? 2012. 1. 5.
흑난초 2011. 7. 26. 제주. 흑난초는 제대로 핀 걸 만난 적이 없다. 늘 뒤늦게 내려와서 말라버린 사체만 부여잡고 한숨을 쉬곤 한다. 7월 10일 경에 내려와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시기에 시간을 내는 게 어려웠던가? 아마 항공권을 구하지 못해서 그랬을 거다. 2012. 1. 5.